대전대리기사 노동조합에서 33과 8282의 불매운동을 하고있습니다.
또한 총파업도 얘기를 하고있는데 몇가지 궁금한것이 있어 글을 써 봅니다.
대전대리기사노동조합(이하 노조)에서 주장하는 악질센타의 기준이 무엇일까요?
33과 8282를 불매운동하면서 투투빵빵?(하루일비를 6000원씩 가져간다는....)은 왜 불매운동을 하지않는것일까요?
노조의 정확한 투쟁방향은 무엇일까요?
총파업을 하면서 10월 27,28일 월말에 해야 시민들도 더 많이 불편하고 회사도 더 많은 타격을 줄수 있을텐데
그 전 주에 파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노조의 카페를 대리기사가 주인이 아닌 민주노총에 양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다 정치하는 사람들입니다..........
대기모 카페에도 조합에 가입해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기사님들이 있으신줄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대로 몇자씩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음...
33과 8282에서 해고당한 노조의 임원들과 골수노조원들을 받아준 곳이 투투빵빵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대리회사들에 대한 불매운동이 형평성을 잃어버린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되고요.. 파업이라는 것은 노동조합과 회사측의 교섭이 결렬되어 최후로 선택하는 투쟁방법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파업이라 함은 사측의 자금회전을 최대한 어렵게 하여 노조의 요구를 관철시켜야 하는 것인데 우리 대리기사 노동조함은 파업을 너무 쉽게 남발 하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파업에 동참하는 기사들은 얼마 안되고.. 일하는 기사들이 더 많다는게 문제인거 같구요.. 심지어 어떤 몰상식한 기사는 노조에서 파업을
자주하면 더 자기에게 콜 찍기가 유리하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는 무개념적인 기사들이 있는 한 총파업이라는 투쟁목적이 어디에 있는지 좀 더 고민하고 연구해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무모한 파업을 하기전에 하나의 가장 악질적인 메이저회사를 정조준하여 그 쎈타의 업무를 마비시키는.. 러시아워시간대에 전화타격전 등의 여러가지 투쟁방법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해서 그 쎈타가 손을 들고 노조와의 교섭에 응하도록 한다면... 대다수의 기사들이 노조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적극적인 호응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화타격 방업은 옛날방식이라서
지금은 않먹힐 겁니다.
기본적으로 파업이나 투쟁을 하기전에 많은 기사님들을 설득하고 노조에 가입시켜야 82든 33이든 교섭하기가 쉽다고 생각합니다...정부기관도 해당 회사의 소속 노조원이 많아야 협상테이블에라도 나오라고 할수있는데요 82가 그리 당당하게 나갈때는 아직도 82소속기사님의 노조가입원은 제 생각에는 많지 않을것 같아서요...함 노조간부분들은 이점을 고려해보심어떻까요???
총파업보다 더 급한것이 단합(단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