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을 주제로 국내 뮤직페스티벌의 모범사례를 제시하며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GREENPLUGGED FESTIVAL'이 "GREENPLUGGED SEOUL 2011(이하 GPS 2011)"로 타이틀을 다듬어 올해 5월에도 찾아옵니다. 'GPS 2011'은, 온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가까운 도심 속 자연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봄 날의 음악소풍'인 동시에, 지난해 음악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페스티벌 종료 이후의 모습이 이토록 깨끗한 광경은 처음'이란 평을 들을 정도로 캠페인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한 '그린 캠페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5월 14일과 15일 2일간 펼쳐질 'GPS 2011'은 올해 예정되어 있는 여러 국내 뮤직페스티벌의 서막이 될 것이며, 겨우내 꽁꽁 얼어붙어있던 야외 뮤직 페스티벌 팬들에게 한줄기 따뜻하고 싱그러운 봄 바람을 선사하게 될 것입니다.
지난해, 생태복원의 상징인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펼쳐졌던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2010' 현장 모습을 담은 'GPS 2011 티저영상'을 네이버 뮤직이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봄 날의 초록빛 노을공원을 수 놓았던 멋있고 아름다운 그린피플 여러분들의 행복한 표정과 현장의 분위기를 다른 BGM을 사용했더니 이렇게나 느낌이 다르네요. 서로 다른 BGM이 사용된 60초 티저영상을 직접 비교하면서 확인하시고, 'GPS 2011'도 미리 한 번 그려 보세요.
'그린플러그드 2011' 티저 '그린플러그드 2011' 티저 (슈퍼키드 Ver.)
'GPS 2011'의 막강한 라인업은 총 4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며, 3차 라인업과 최종라인업은 4월 15일과 29일에 차례로 발표 됩니다. 지난해 117개 팀에 이어, 올해 역시 국내 최대규모인 총 110여 개 팀들이 그린플러그드의 '그린프렌즈'로 참여할 예정이며, 그 중 1, 2차 통합라인업 발표를 통해 80팀의 참여 아티스트를 공개합니다. 이미지 속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이름이 있는지 한 번 찾아 보세요.
* 2차 라인업 공개
김창완밴드 / 부활 / UV / 요조 / Handsome People / 권진원 / 노리플라이 / 캐스커 / 한희정 /
노라조 / 문샤이너스 / 어반자카파 / 그루브올스타즈 / 뷰렛 / 오지은과 늑대들 / 바닐라유니티 / 몽구스 / 튠 / Crash /
Pia / 스키조 / 가이즈 / 정원영밴드 / 아트오브파티스 / 고고보이스 / 한음파 / 텔레파시 / 옐로우몬스터즈 /
THE KOXX / 스토리셀러 / 가자미소년단 / 소울트레인 / Nickea / SARASA / 김보경(슈퍼스타K 2)
자우림
음악팬들 뿐만 아니라 아이돌스타, 음악인들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자우림의 8번째 새 앨범 발매가 올 상반기로 예정됐다는 소식과 함께, 'GPS 2011'의 헤드라이너로 1차 공개 되면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MBC TV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맹활약중인 보컬 김윤아의 모습과 미션을 통해 오랜만에 공개된 자우림 맴버들의 모습을 보고 잠시 내려뒀던 팬심을 서서히 달구고 있는 당신이라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자우림은 그린플러그드를 통해 새 앨범 활동의 포문을 연다고 합니다.
이바디
클래지콰이의 뮤즈 호란, 거정, 저스틴 3명으로 구성된 어쿠스틱 감성 밴드 이바디의 새 앨범 발매도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언제나 세련미 넘치고 따뜻한 음악을 들려주는 이바디는 지난해 그린플러그드에도 출연해 푸른 잔디밭에서의 여유로움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주었죠! 올해에도 연속 출연하면서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라고 하니 꼭 체크하세요! 참, '이바디'는 순 우리말로 '잔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허클베리핀
독자적인 가치관과 완숙미 넘치는 음악으로 언제나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허클베리핀의 5집 앨범도 곧 발매예정이며, 이미 녹음작업은 완료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평단에서 '최근 허클베리핀의 라이브 컨디션과 에너지가 최고조에 올랐다'고 극찬하고 있는 만큼 'GPS 2011'의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됩니다. 일급비밀인데,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곧 공개될 허클베리핀의 새 앨범은 '예정된 명반'이라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하니, 함께 기대해 보시죠.
조덕환 from 들국화
존재 자체가 하나의 역사인 들국화. 그 중심에서 탄탄한 작법으로 '세계로 가는 기차', '아침이 밝아올 때 까지' 등 한국 록 역사에 주옥 같은 명곡을 새겨 넣었던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지난 2월, 25년 만의 새 앨범 [Long Way Home]을 발매했습니다. 녹슬지 않은 감각과 가득 찬 블루스 록 에너지와 함께 'GPS 2011'의 헤드라이너로 합류 한 그의 무대는 젊은 세대는 물론 40-50대 관객들에게도 지난 청춘의 시간과 추억들을 잠시 되돌려 줄 것입니다.
부활 + 몽니 + 국카스텐 + 안녕바다 + 김보경 + 데이브레이크
리더 김태원과 그룹 부활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 [락Rock樂] 방영 및 각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친 예능감'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부활. 공연 때 마다 뻥뻥 터지는 멘트 속에 '미친 자신감'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국카스텐.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미친 성대'를 자랑하는 브리티쉬 모던 록 밴드 몽니. 나이를 넘어선 애절한 곡 해석력과 감정표현으로 '미친 감성'을 표현하는 소년밴드 안녕바다. 슈퍼스타K 2에서 엄정화와 시청자들의 눈물을 쏙 빼냈던 '미친 존재감' 김보경. 자신들의 노래 제목처럼 감미로운 에너지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미친 라이브'의 주인공 데이브레이크 등, 현재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HOT한 뮤지션들을 'GPS 2011'에서 모두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린플러그드 조직위 측에서는 현재 씬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이들 팀들을 'GPS 2011'의 메인 무대 골든 타임에 기용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페스티벌에서 공연 시간과 순서를 밴드들의 인지도나 나이(경력)로 결정해 버리는 틀을 과감하게 깨기로 했다고 하네요. 한편 몽니와 안녕바다는 'GPS 2011'에 참여하는 설레임을 영상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밝히고 있습니다.
몽니 인터뷰 영상 안녕바다 인터뷰 영상
조선펑크의 쌍두마차, 크라잉넛 VS 노브레인
더 설명해 뭐할까요? 귀여운 펑크록밴드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GPS 2011'의 SUN 스테이지에서 관객들을 활활 불태울 예정입니다. 데뷔이래 15년 여간 '홍대' 또는 '인디'라고 불리우는 문화의 선봉에서 쉼 없이 활동 해 온 이들은 각 각 '한국 펑크록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지금까지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크라잉넛은 지난 해 말, 즐기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음악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도서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발간 했습니다. 노브레인은 실로 오랜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는데, 역시 'GPS 2011'을 통해 새 앨범에 수록될 곡들을 대량 방출 할 예정이라고 귀뜸해 주시네요. 그런데, 혹시 이 두 팀 모두 방부제를 먹고 사는 건 아닐까요? 왜 늙지 않는거죠? 역시, 동안의 비결은 아무래도 '로큰롤(Rock’n’Roll)'인가 봅니다.
대중가요계의 두 탕아, 노라조 VS 유브이
고루한 사랑타령 일색의 가요계에 일격을 가하며 4차원적인 컨셉트와 도발적인 작법으로 수 많은 이슈를 몰고 온 남성 듀오 UV와 노라조가 'GPS 2011'에 나란히 출격합니다. 노라조는 지난 해 4집 [환골탈태] 발매 후 '페스티벌 피플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밴드'로 손꼽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Rock Star'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 뿌리는 '록'이었음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그 마음이 통했는지 노라조 결성이래 록 페스티벌 출연은 'GPS 2011'이 처음이네요. UV는 지난해 참가 자체가 하나의 큰 사건이었습니다. 멈추지 않는 'UV신드롬'을 진작부터 예감한 그린플러그드 제작진과 '자신들의 고귀한 예술성'을 하염없이 펼칠 무대를 찾고 있는 UV와의 두 번째 만남, 정말 설레네요.
류복성 라틴 재즈 올스타즈 + paris match
우리나라 TV 시리즈의 역사와도 같은 '수사반장'의 메인 테마곡으로 유명한 한국 재즈 1세대 뮤지션 류복성. 그는 7인조 풀밴드 구성인 '류복성 라틴재즈 올스타즈'로 국내 대중음악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비록 페스티벌에는 첫 등장이지만, 오랜 세월 갈고 닦아온 백전노장으로서의 경륜과 빼어난 음악성으로 봄 날의 공원을 찾은 재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 할 것입니다. 한편, 지난 해 'GPS 2011'의 아티스트 편성이 '국내 뮤지션'으로 한정적이었던 것에 비해 눈길을 끄는 대목이 바로 paris match(파리스 매치)의 참여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지진의 아픔을 딛고 대한해협을 건너올 애시드 재즈 사운드, 파리스매치. 현재 국내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일본 시부야 사운드의 중심에서 맹활약중인 그들이 봄날 잔디밭을 더욱 싱그럽게 만들 예정입니다.
이번 'GPS 2011'에서는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아래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드는 '그린플러그드 컴필레이션 앨범'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현재 참여가 확정된 아티스트들은 이한철, 이바디, 안녕바다, 이장혁, 몽니, 슈퍼키드, 갤럭시익스프레스 등 총 13팀으로 그 면면이 무척 화려합니다. 특히 이바디, 안녕바다, 몽니 등은 그린플러그드 컴필레이션 앨범에 참여하며 그들의 새 앨범보다 더 빨리 새로운 곡들을 선보이게 됩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환경 강의에 참여했다가 영감을 얻어 작곡한 데모곡을 먼저 제시해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여러모로 기대를 모으게 하는 '그린플러그드 컴필레이션 앨범'은 4월 초 발매를 목표로 한창 제작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GPS 2011'의 5개 무대에서는 유망한 신인 뮤지션들의 감격적인 데뷔무대도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린플러그드 무대에 서서 공연을 펼치고자 하는 신인 뮤지션들에게 그린플러그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될 '그린프렌즈' 참여 공모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것이며, 관객들에게도 이러한 열정적인 데뷔무대를 지켜보는 것은 무척 특별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
2011년 페스티벌의 서막,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온다.
'GPS 2011'은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스태프(GREEN-PLUG),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GREE-FRIENDS), 그리고 참여하는 관객(GREEN-PEOPLE) 모두가 생태복원의 상징 노을공원의 자연과 하나되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을 공감하고,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아름다운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해에 이어, 최고 실력의 110여 개 팀이 출연하는 라인업은 이미 국내 다른 페스티벌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데, 올해는 paris match 등 수준 높은 해외 인디 아티스트까지 합류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뮤지션들도 다수 포진하여 음악 매니아는 물론, 온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좋은 음악을 상큼한 녹색 봄 바람과 함께 잔디밭에 앉아 들을 수 있는 '음악소풍 같은 페스티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자|2011년 5월 14일(토) ~ 5월 15일(일)
장소|노을공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시간|12:00 ~ 22:00
티켓|1일권 55,000원 (청소년 44,000원, 초등학생 22,000원)
2일권 88,000원 (청소년 66,000원, 초등학생 35,200원)
문의|1544-6399 주최|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자료 출처 : NAVER _ http://music.naver.com/promotion/specialContent.nhn?articleId=1818
첫댓글 뭐, 간단하게 이달에 만개할 "진달래" 꽃마중이라도 가는건 어뗘?
아니면 관악산 봄 소풍이라던가?...
오직 UV만 보고 싶다.
4월 23일 분당어린이집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