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손정현선배님과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제가 지은 죄가 많아 깨갱 하고 있습니다. 청정문(무등심)님과 능소화님은 다른 카페에서 만나 가끔 점심을 같이 하는 사이 입니다. ^^ 그 분들께서 부산불교청년회를 소개 시켜 주셔서 감히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불교... 사실 우리나라에서 종교가 뭐냐고 물어 보면 대부분 무교라고 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안가도 절에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 아마 교회는 신앙이라는 것에 얽매이는 것이 두렵지만, 절은 편안해서 믿는다는 생각 보다는 삶이 힘들어질때 가끔씩 의지할 수 있는 곳이여서 그런 것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아직 법명도 없고, 제대로 된 공부를 해본 적이 없기에, 수준 높은 공부를 하고 마음을 다스리는 분들이 모인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카페 가입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권유를 받고도 이리저리 미루고 미루다가 이번 '부산시민연등축제'에 구경 갔다가 사진 받는다는 핑계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나... 음력으로 1970년 경술년 개띠생 4월 28일생입니다. 경남 고성이 고향이고 저는 부산에서 태어 났습니다. 원래 미술 전공 했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해상 장비 쪽에서 허덕 거리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불교 미술에도 관심이 많고 이번 연등 만드는 것도 관심이 많아 유심히 쳐다 보았었습니다.
나에게서 불교란... 어머니가 독실한 불교 신자이십니다. 여러 절을 다니셨고, 지금은 절 내부적으로 싫은 모습을 많이 봐서 특정한 절을 정해 놓지 않고 길 가다가 절 있으면 들려서 기도 한번 드리고 가는 정도이십니다. 물론 매일 집에서 새벽 기도 드리는 것으로 압니다. 이렇다 보니 어릴때부터 불교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워낙 게을러서 어딜 찾아 가서 배우고 이러지 못했습니다.
가족... 저는 못낸이 세 딸과 곰순이 아내와 함께 사는 소심한 A형 아빠입니다.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삼기 때문에 직장 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가족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오프 활동 하라고 하면 잘 도망 다닙니다. ^^ 컴퓨터와 일찍 접했기 때문에 '온라인형 인간'이라는 소리도 많이 듣습니다. -_-;
첫댓글 어서오세요 알폰소님~~자주 뵙겠습니다^^
네! 자주 오겠습니다. (__)
둘째 딸이 참 절을 이쁘게 하네요. 반갑습니다. 저는 닭띱니다^^
반갑습니다. 자등명님 (__)
법우님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부처님과 더 가까울 수도 있지요...순수한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오히려 제가 그 순수한 마음이 부러울 따름입니다..많은 우리법우님들이 환영하실겁니다....편하게 만나요...()
에구~ 저는 처음부터 배워야 하는 초보자입니다.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__)
반갑습니다. 얼굴을 뵈니 좀 낯이 익습니다. 여기 카페 자주 오시기 바랍니다. 온라인형이라시지만 가끔은 오프라인에서도 함께 했으면 합니다. 부처님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키워나가면 참으로 소중한 행복을 지니시게 될것입니다.
헉; 잘 안나갔는데... 저를 보신 적 있으시나 봅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__)
드디어 딸 셋 아빠가 처음 등장했다. 반갑고... 다음 딸 넷 어디 없으신지..? ^^
헉;;; 행님; 딸 셋도 버겹습니다. ㅜㅜ
부처님 말씀에 <무슨 형은 무슨 형이 아니기 때문에 무슨 형이다>....라고 하셨기에 온라인 형이니 뭐니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인연따라 나투시길 바랍니다. 알폰소후배님.. ^^
카페 대문에 있는 사진들 전부 총동창회에 다 올려 놨어요. ( '')
참... 이 알폰소라는 후배는 문국현지지모임에서 만난 사이랍니다. 참고하시길..^^
소개 참 멋지게 잘했네. 보기 좋아^^
끙;;; 거긴 요즘 발 끊은지 오래라...;;;
나도 요즘 잘 걸음을 안한다우~~~
둘째딸 절하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훌륭한 사람이 될거예요~~
친구가 사진을 잘 찍어줘서 그런겁니다. ^^;
따님의 절하는 모습에 왠지모를 포스가..ㄷㄷㄷ. 가입 인사가 이런 멋진 경우는 첨 봤습니다.^^
에구 별말씀을요. ^^;;; 어제도 절하라고 했더니 장난치고 난리도 아니기에 아빠 얼굴에 팔자가 그려졌다는;;;
까칠한 알폰소님! 축하 리플 안단다고 어제, 오늘 협박 메시지로 괴롭히더니만 캬~~^^거창하게 나타나셨구만요.^^ 부처님 가르침속에서 좋은 인연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늘 여여하시길....._()_
흥! 언제 밥사줄껀데요? 빨리 부채(점심 3끼) 해결 하셈! ^^
부채도 능력입니다.^^ 그 부채 한번에 상환하고 바이 바이 할까 보다~~ㅋㅋ
풉! 한번에 상환 하기 이전에 또 부채 생길 것 같은데요? ^^
꺄~~~!! 느무느무 반갑습니다. 이런 멋진 가입 인사엔 이정도 호응을~~ ^^
고맙습니다. (__)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__)
우와... 이제껏 카페에 이렇게 멋지게 자신을 소개하신 글을 올린건 처음 봅니다... 덕분에 상세히 알았습니다. 딸들이 참 예쁘네요. 너무 흐뭇하시겠어요.
에구에구; 다들 이렇게 인사하지 않나요? ㅜㅜ; 제가 오버한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ㅜㅜ;;;
소개글에 리플 28개
린거 부산지구역사상 처음아닐까요







그 절반은 리플의 리플이지만 말이지요. 반갑습니다. 저는 딸만 둘인데..딸만 셋인분을 만났으니 우리 딸부자 가족 모임 만들까요
흐



거기다 70년 개띠시라구요
저는 58년 개띠랍니다. 정말 반갑습니다. (개띠 자꾸 모이면 개판되는뎅...



)
에고~ 청년회에 계시기에는 연세가 많으시네요;;; 큰절 드립니다.(^^)(__)(^^) 딸가진 부모들의 소모임을 한번 만들어 볼까요? ^^;;;
얼마전까지 40대청년기수라는 말이 유행했지요? 요즘 수명이 더 길어져서 50대 청년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년회 연령 상한선을 올려야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저도 50대 60대가 되어도 청년이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