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블랙수면방은 더욱 상황이 심각...

[분당75]

황금연휴 맞은 방문자들 이태원 클럽 상경. 양성률 가장 높은 킹클럽은 개장 3주년까지 겹쳐. 성소수자 커뮤니티 너무 작아. 다양한 연령·계층 중심인 서울로 집결. 블랙수면방 논란에는 80년대 미국 에이즈 위기와 닮은꼴. 감염 고위험 업소는 일찌감치 당국이 운영 막았어야. 당사자들은 생계 위협까지. 방역 위해 혐오 지양해야. 이태원 클럽 관련 전국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왜 각기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서울 클럽으로 몰렸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11일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86명에 달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1명 인천 7명 충북 5명 부산 1명 제주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경우가 63명이고 이들과 접촉해 2차 감염된 확진자들은 23명이다. 아직 파악되지 않은 방문자까지 고려하면 전국 단위의 감염 확산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방문자 5517명 명단을 확보했지만 연락처 허위기재 고의적 통화 회피 등으로 연락 불통인 인원이 3112명으로 집계됐다.

결국 정부는 자발적 신고와 진단검사에만 의존하지 않고 신용카드 사용내역 조회 및 경찰력 동원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접촉자를 찾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표면적으로는 지난 2월 중순 터진 이단 신천지 코로나19 사태와도 비슷한 양상이다. 신천지 교인들이 대구 집회에 집결했다면 이번에는 이태원 클럽이 전국적인 집결 장소가 됐다. 그러나 집단의 속성이 다른만큼 그 내막은 전혀 달랐다. 성소수자 커뮤니티 규모가 워낙 작아 각 지역에 모일 수 있는 장소가 없다 보니 연령·계층 불문 연휴를 맞이해 커뮤니티의 중심인 서울로 모였다는 것이다.

성소수자 인권운동가로 활동했던 임우근준 미술평론가는 일반 클럽은 지역에도 많다. 그렇지만 게이 커뮤니티는 그 규모가 너무 작아서 황금연휴에는 커뮤니티의 중심인 이태원 종로 등 서울로 모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클럽은 20대 등 특정 연령층만 가지만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클럽은 그렇지 않다. 연령층도 넓고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방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감염병 상황에서는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공동체라고 덧붙였다.

특히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한 킹클럽은 지난 10일 보건 당국이 발표한 것처럼 가장 양성률이 높은 감염지로 꼽히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성소수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따르면 황금연휴 당시 킹클럽은 새로운 사장 체제로 개장 3주년을 맞은 상황이었다. 자신을 20대 성소수자라고 밝힌 네티즌은 마침 그 기간 황금연휴) 이태원 클럽 킹클럽이 3주년이라 사람이 많았다. 유명인사 연예인도 왔고 황금연휴와 3주년이 겹치다보니 전국 단위로 성소수자들이 상경했다라고 전했다.

블랙수면방은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 앞서 여러 언론 매체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해당 업소에서는 불특정다수 사이에서 밀접한 접촉이 벌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 확산이 더 빠르게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뿐아니라 보건 당국의 추적 방법이 통할지도 미지수다. 20대 성소수자 네티즌은 새벽까지 놀고 모텔은 공휴일에 10만원 이상인데다 방도 없다. 그러면 비싸봐야 2만원 정도인 수면방을 간다. 서울 지방에서 올라온 사람들까지 주말에 많게는 100여명 이상이 방문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진자나 접촉자를 추적하는 모든 방법이 안 통하는 곳이다. 99% 현금 결제이기에 당연히 신용카드내역은 조회가 안된다. 휴대폰은 들고 다니면 도둑 맞기 때문에 사물함에 넣어 놓고 꺼놓아서 기지국 조회도 힘들 것이다. 폐쇄회로는 당연히 없다라고 지적했다. 감염병 역사에서 블랙수면방과 같은 업소들이 기폭제로 작용한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때 뉴욕의 남성 성소수자 커뮤니티에서 유명했던 사우나는 이미 1980년대 에이즈 위기를 겪으면서 폐쇄됐다.

임 평론가는 지금 한국의 남성 성소수자 커뮤니티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상황은 에이즈 위기와 똑같다. 1980년대 에이즈에 가장 취약한 공동체 역시 이들이었다. 1985년 강제 폐쇄 전까지 뉴욕 사우나에서 에이즈로 감염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사망했다. 보수 세력들이 이들을 강도 높게 비난하면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아 사태가 확산됐다라고 짚었다. 성소수자 커뮤니티를 제대로 알지 못한 방역 당국의 오판과 함께 오히려 혐오 정서가 방역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당시에도 사회 전반의 혐오가 성소수자를 은둔하게 만들면서 사태가 악화된 것처럼 그런 악몽을 되풀이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임 평론가는 사회적 차원에서 보면 감염 위험이 높은 업소들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이 일찌감치 운영을 막았어야 했지만 이게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당사자 입장에서는 생계까지 위협이 가는 일이라 비난 받을수록 숨게 된다. 그러면 방역 차원에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지금처럼 익명 보장 신변 보호 등 성소수자 커뮤니티가 정상 작동하도록 도와야 제때 방역이 가능하다라고 조언했다.

[의왕177]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모두가 편안한 하루로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비서실]

언제나 건강한 우리 인덕원 카페의 회원님들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오늘 하루도 멋지고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원정인]

비가 오더니 지금은 잠시 주춤입니다..
온 종일 흐리고 비오고 날씨도 후덥하고 그야말로 바이러스가 좋아할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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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오늘도 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 잘 챙기십시요. 마스크도 잊지 마시구요...

[원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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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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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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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바우]

오늘도 날씨가 흐렸습니다..
아무래도 엄청 후덥할 모양입니다. 관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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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

오늘도 아름다운 하루로 맞으십시요..
모두가 힘들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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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하루2]

오늘도 날씨가 더울 모양입니다..
대구는 낮에 35도까지 오른다고 하지요. 잘 지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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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404]

어느새 2020년도 절반에 들었습니다..
오늘은 21대 국회가 열리는 날인데 초반부터 어수선합니다..
죽어야 고쳐지는 고질병이 아직도 고쳐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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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100]

서울이 33도라고 합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많이 더울 것이라고 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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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277]

무척이나 더운 오후입니다..
건강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그리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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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116]

모두가 건강한 하루로 맞으시길 언제나 기도합니다..
아직도 우리는 코로나로 엄청 힘겨운 날을 맞고 있습니다. 언제나 좋아질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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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슬2]

장마라고 말했어도 장마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온다고 해도 아직 장마가 아니라고 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맞으시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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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99]

아직도 비가 오는 지역이 있다고 합니다..
정작 장마는 중국에서 크게 문제라고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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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55]

어느새 6월도 하루를 남기고 모두 사라졌습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로 맞으시고 편안한 하루로 맞으십시요...

[분당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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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177]

오늘도 종일 비가 내릴 모양입니다..
무엇하나 기쁜 일이라고 없는 나라의 환경이 정말로 피곤한 요즘입니다..
이러다 온 세상이 사람이 살지 못하는 그런 세상일까 걱정입니다...

[분당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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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114]

모두가 건강한 오늘로 맞으시길 기도합니다..
행복한 우리로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정치판이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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