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차 한얼산 기도원 다녀왔어요~

[연...]

바쁜일상에 젖어 있다가 저 가슴 밑바닥에서 외치는 음성이 들린다...

기도하라.......

마음속 간절한 음성을 따라 한얼산 기도원 모임에 참석하기로 하고,

화랑대역에 도착했다...

좀 야위어 보이는 듯(?)한 보아스님,바른생활만 하실거 같으신(ㅋ) 이슬오빠,

미소년 같으신 dalten님, 피부동안이신 joys님, 맑은눈을 가지신 매운닭발님, 은은하신 도브님과 화랑대역

에서 출발하고,  도중 합류하신  인상이 고우신 수향님, 따뜻해 뵈시는 도니님, 멀리 춘천에서 달려오신

넉넉하신 바리스타님, 오늘의 막네 이쁜 콩나물님 까지 11명이 모여 ~~

아구찜,해물찜으로 저녁을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슬오빠,도니님,joys님,닭발님 모두들 부드럽게 대화를 이끄시며 애쓰시는 모습이 

가슴이 따스했습니다....

한얼산에 도착해서 하늘 별빛이 보이는 아래,

돗자리에 편하게 자리잡은 우리는  

심오한(?) 이단이니, 사이비니 토론을 결론 없이(ㅋ) 마무리짓고 .....

한얼산 잣나무 야외 성전은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머리위로 궁전같은 아치형태의 야외성전은

새로운 감동이었습니다...

찬양만으로도 넘치는 은혜가 가슴속에 울려퍼졌고,

다시한번 은혜받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3가지 기도 제목 가지고 나간 내가 너무 욕심이 과한 욕심꾸러기 인가  하나님께 되차 물어보고 ^^~

은혜 충만한 joys님 옆에서 기도하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1시30분쯤 기도를 마치고,

기도원내에 있는 분식점을 찾아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간단한 국수와 시원한 차를 마시고

다음을 기약하며 모두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귀가 도중 넘치는 식욕을 억제하지 못하고 그만,

정말 맛있다는 손짜장을 보아스님 꼬임에 넘어가 ㅋㅋ

 두그릇만 시켜 젓가락 퐁당(ㅎ) 담궈 나눠먹고 ~~~ 

(참고로 정말 맛났습니다 ㅋㅋ)

 집으로 총총~

집으로 오는 도중 저는 후기쓰라는 보아스님의 협박(ㅋ)을 받고

또,닭발언니가 리플 열개 달아준다는 약속을 믿고~~ 

이렇게 후기를 쓰고 있습니다.

후기를 읽으시는 폴럽 회원님들~~

기도원 모임에 나와 잣나무 성전에서 은혜 받으시지 않으시렵니까~~~~

*글재주 없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참, 식탁보 빌려주신 도니님 감사 감사~^^

[수향]

너의친구님 반갑습니다..담부턴 개인적으로 다녀 오지 마시고기도원방 회원들과 합류 하시리라 믿습니다

[보아스]

개인적 기도. 그리고 찬양 정말좋은 공기 그리고 새벽 4시전의 간짜장 .. 다좋았어요 간짜장은 곱배기로 했어야 하는데..

[매운닭발]

이번 모임은 일찍 끝내야 한대서 살짝 아쉬웠는데 (야식이 아쉬웠던게야 ㅋㅋ) 맛있는 손짜장 좋았지요.. 싹싹 긁어먹고 왔는데 다음에도 또 먹으러가요~~

[전대지종]

오늘은 비빔국수 곱배기에 모밀국수 까지 하나씩 더 먹었대요

[연...]

아~~짜장면 먹고 싶당 ㅋㅋㅋ~~

[산돌]

보아스님이 산해진미로 늘항상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은총내려 주시길... 다른 모든 분들께는 보아스님의 음식은사에 협조와 배려의 마음이 열릴 수 있기를...

[수향]

산돌님 이미 보아스님으로 부터... 음식은사를 포만감도 충만히 전염받고 있답니다 . 목표로 하신 시험에 떡하니 합격하시길 기도 드릴께요^^기도원방에서 조속히 뵐 수 있길 바래용

[매운닭발]

연님 글 잘 쓰시는걸요^^* 앞으로도 자주 얼굴 봤음 좋겠네요..기도원패밀리에 입단하세용~~ 요즘 한가하다고 했나? ㅋㅋ 야외에서 드리는 예배는 처음이었는데 그것도 색다르고 좋았지요.. 대신 모기한테 3방 물려서 지금도 벅벅 긁고 있는중.. 그 서늘한 동네에도 살아남는 모기는 정말 은혜받은 강적모기일까 ㅋㅋ

[수향]

원래 모기란 넘은 ...미인을 알아 본단 사실...매운닭발님이 아실 라나요

[보아스]

닭을 무는 모기는 강심장 일거야

[매운닭발]

모기 잘 물리는 사람은 피가 달대요 ( 잘 안씻어서 그러나 ㅋㅋ) 전설의 한 살 동안으로 닉 바꿔야지 ㅋㅋ 안되겄어~~

[전대지종]

두분 모하세요 조류독감 이야기 하시는거죠

[수향]

연님 예전에 한번 뵙고...또 뵙게 되서 웠어요...차분하고 여성다운 예쁜 연님. 주님을 사랑하고 찬양과 기도가 은혜가 되는 ...그리고 기도원방의 좋은 회원들과의 교제가 있는 기도원방에서 앞으로도 쭈욱 뵐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후기 쓰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쎄요^^

[수향]

보아스님 외 도브님...그외 넘해요..나만 빼 놓고 손짜장면 드시고....저 한번 삐지면 오래 가는것 아시죠

[보아스]

둘이 좋은말 다 해쳐드쎄쎄여

[매운닭발]

오랜만에 본 수향언니 반가웠고요 담에는 짜장면 같이 먹으러 가요~~

[산돌]

제가 아는 수향님은 결코 차분하고 야무지거나 여성스러움과는 상당히 거리가 유관한 분이시라는... ^^

[전대지종]

장단맞추네 장단 맞추네,,장구치고 단소불고 죽이 척척 맞으신다네

[수향]

전대지님 미워요다들 칭찬해 주는데.. 보아스님과 셋트로 딴지 걸고...후한이 두렵지 않으셨쎄요

[전대지종]

고마하면 후기 잘 쓰신게요 담엔 못 데려오신 베플도 함께 오시구,, 기도원 들 늘 생각하셔요

[보아스]

요기 돌아온 탕아 입니다.^^

[매운닭발]

늘 패밀리 생각하라면서 자기는 왜 안나오는데??

[이슬오빠]

목하 열애중이래나 뭐래나 누군 좋겠네 열씨미하세요 ㅋㅋㅋㅋㅋ

[산돌]

제 문자는 가볍게 무시하신 분이심에도 항상 마음은 기도원 패밀리들과 함께 하시기에 더 은혜스럽다는.. ^^

[콩나물]

그러게요,우리 빼놓고 수타짜장을...ㅠㅠ삐짐.ㅋㅋㅋ 넘 잼썻어요.일찍끝나서 아쉬웠구요.

[보아스]

그거 참 맛있어요 담에는 함께가여

[매운닭발]

이런.. 병든 병아리마냥 졸고 앉아있더니만 일찍 끝나서 아쉬웠다공??? 콩나물님 친구할만한 시금치나 고사리님도 좀 나왔으면.. ㅋㅋ

[산돌]

기도하면서 느낀 거지만 꿈둥지님~~.... 까지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콩나물님~~.... 하려니까 얼마나 어색하든지.. 게다가 잘하면 시금치님~~.. 과 고사리님의 기도를 하려면 산 너머 산.. ㅎㅎ

[연...]

시금치...고사리님~~ㅋㅋㅋㅋㅋ^^(배꼽 주워야징~)

[전대지종]

당근님, 호박님, 연님, 파님, 김치님, 이하 생략 본명으로 부르기로 할까요

[이슬오빠]

갑자기 호출받고 참석한 기도원 모임에서 여러분들 뵈어서 좋았습니다. 폴러브 최고미인 연...님이 후기도 예쁘게 잘쓰셔서 감사하고요. 모두들 잘 지내세요 방학이 끝나 당분간 참삭하기 힘들것 같아요 다시뵐 때까지 모두들 주안에서 늘 건강하세요!!!

[보아스]

최고미인 누군 좋겠어요

[매운닭발]

간만에 뵌 이슬오빠님 말씀도 재미있게 잘 하시고 처음보았을때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유머있으셨던 같아요.. 시간되시면 또 뵈어요

[연...]

오마이갓또 후기썼다고 넘 쎄셨세용()

[전대지종]

캬 최고미인 앞으로 자주 뫼셔드릴께요

[포토그래퍼]

ㅎㅎ 제가 단원으로 있는 기도원에 오셨었네요.. ㅎㅎ 잘 하면 만날수있었을텐데..ㅎㅎ 다음 철야때 오시면 아는척해주세요 앞쪽에서 카메라찍는 사람이 저입니다.

[보아스]

그런가여? 아마도 여성회원 님들이 다음에 유심히 볼듯..

[전대지종]

담번에 가면 폴러브인을 환영합니다.~~ 라는 플랑카드를 하나 준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