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RUpdF2jfVM?si=D_BuoJflL3BIrgY1
우타고코로리에(歌心りえ) 가 부른 '연분홍빛 춤출 무렵桜色舞うころ'
이노래는 원래 눈의 꽃으로 한국에도 알려진
なかしまみか 가 2005년 발표한 앨범에 실린 곡입니다.
일본에서 봄과 벚꽃하면 떠오르는 대표 곡이라고 합니다.
<너무도 일본스러운 멜로디의 이노래>
저는 이노래 인트로부터 일본의 드라마 영화음악 작곡가로 유명한
よしまたりょう 가 작곡한 줄 알았어요
과거 한국 드라마 일지매OST 전곡을 요시마타 료가 만들었죠
이노래 멜로디를 들으며 저는 요시마타 료가 작곡한 음악들이 오버랩 됩니다.
많은 일본노래의 가사가 한편의 詩같은데
桜色舞うころ 특히 이노래 노랫말이 서정시와 다름없습니다.
이노래는 리에상이 마치 귀에 대고 속삭이듯한 느낌입니다.
그런데 그 속삭임에 사람들은 저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인트로부터 멜로디 전체가 정말 일본만의 독특한 색채가 묻어나는 곡입니다.
누가 일본 노래라고 말안하고 들려주어도 전주부터 '일본 노래네''
'정말 일본다운 멜로디네' '그 멜로디 참으로 일본스럽네' 라고 말하게 되는 선율입니다.
왠지 이멜로디에 그림같은 일본의 정원도 떠올려지고
말끔한 다다미 방에서 누군가가 건네주는 일본 차 한잔과 먹기조차 아까울 정도로
너무도 이쁜 화과자 그어울림도 떠올리게 됩니다.
또는 일본 료칸에서 온천을 즐긴 후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보기만 해도
흡족하게 하는 그야말로 '미각'으로 즐긴다는 일본요리들도 떠올리게 되죠
歌心りえ는 무대를 서면 설수록 한국팬들이 조용히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리에상의 목소리에 익숙해져가고 청아한 목소리에 정말 노래 잘부르는 싱어로
수많은 이들이 눈을 감고 桜色舞うころ 이노래를 들으며 머리 속에는 이미
연분홍빛깔의 벚꽃이 휘날리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분홍빛 춤출 무렵桜色舞うころ]
연분홍빛 춤출 무렵
나는 혼자
숨겨도 벅찬 마음 때문에
계속 서 있었죠
어린잎의 초록빛이 타오르면
내 마음이 흘러넘쳐
모든 걸 놓친 채로
당신에게 흘러갔어요
돌고 도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보고 있었죠
한곳에서만 머무를 순 없다고
살짝 가르쳐주면서
마른 잎의 빛깔 물들여가는
당신의 곁에서
바뀌어가는 나날들은
사랑으로 변해가요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키며
한번만 더 두사람 위에서
살짝 잎을 흔들기를
결국 계절은 두사람을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그저 확실한 단하나 확실한 지금을
살짝 껴안고 있었어요
하얀 눈이 쌓이면
마음은 사그라들고
발자국도 지워버리는
고요한 장난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키며
영원속에 우리 둘을 붙잡아
여기에 계속 있게 하길
돌고 도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보고 있었죠
한 곳에만 머무를 순 없다고
살짝 가르쳐 주면서
연분홍빛 춤출 무렵
나는 혼자예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떠올리면서
..............
인트로부터 멜로디 전체가 정말 일본만의 독특한 색채가 묻어나는 곡입니다.
누가 일본 노래라고 말안하고 들려주어도 전주부터 '일본 노래네''
'정말 일본다운 멜로디네' '그 멜로디 참으로 일본스럽네' 라고 말하게 되는 선율입니다.
왠지 이멜로디에 그림같은 일본의 정원도 떠올려지고
말끔한 다다미 방에서 누군가가 건네주는 일본 차 한잔과 먹기조차 아까울 정도로
너무도 이쁜 화과자 그어울림도 떠올리게 됩니다.
또는 일본 료칸에서 온천을 즐긴 후 하나의 예술 작품같은 보기만 해도
흡족하게 하는 그야말로 '미각'으로 즐긴다는 일본요리들도 떠올리게 되죠
歌心りえ는 무대를 서면 설수록 한국팬들이 조용히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젠 리에상의 목소리에 익숙해져가고 청아한 목소리에 정말 노래 잘부르는 싱어로
수많은 이들이 눈을 감고 桜色舞うころ 이노래를 들으며 머리 속에는 이미
연분홍빛깔의 벚꽃이 휘날리는 장면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분홍빛 춤출 무렵桜色舞うころ]
연분홍빛 춤출 무렵
나는 혼자
숨겨도 벅찬 마음 때문에
계속 서 있었죠
어린잎의 초록빛이 타오르면
내 마음이 흘러넘쳐
모든 걸 놓친 채로
당신에게 흘러갔어요
돌고 도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보고 있었죠
한곳에서만 머무를 순 없다고
살짝 가르쳐주면서
마른 잎의 빛깔 물들여가는
당신의 곁에서
바뀌어가는 나날들은
사랑으로 변해가요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키며
한번만 더 두사람 위에서
살짝 잎을 흔들기를
결국 계절은 두사람을
어디로 데려가는 걸까
그저 확실한 단하나 확실한 지금을
살짝 껴안고 있었어요
하얀 눈이 쌓이면
마음은 사그라들고
발자국도 지워버리는
고요한 장난
부디 나무들만은
이 마음을 지키며
영원속에 우리 둘을 붙잡아
여기에 계속 있게 하길
돌고 도는 나무들만이
우리 둘을 보고 있었죠
한 곳에만 머무를 순 없다고
살짝 가르쳐 주면서
연분홍빛 춤출 무렵
나는 혼자예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떠올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