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되는 공간을 우연히 읽었다. 숙박시설이 아닌 주택으로 숙소제공은 농어촌민박업이나 한옥체험업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나 외국인민박업은 내국인숙소제공이 불법이다. 결국 도시에서 내국인에게도 제공할 수있는 주택은 한옥뿐이라는 결론이 된다. 1 원거리의 숙소를 위해서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의 절감에 유리하다. 대표적인 것이 도어락, 조명, 냉난방제어다. 도어락은 국산 라맥스를 사용했는데 비번변경과 문열어주기가 원격으로 가능하며, 도어락열림과 문열림을 원격확인하게 해준다. 또한 여러 비밀번호를 부여하여 누가 출입하는지 확인도 가능하며 15만원내외다.
단독주택의 경우 외부케이블티비를 설치하는 것이 보안에 좋다. 세계점유율이 50%이상인 중국업체 TP-Link Tapo C310실외용을 사용하는데 전원만 연결하면 와이파이로 움직임을 감지하면 알림을 보내주고 월정액으로 클라우드에 혹은 1만원내외의 Micro SD 저장카드에 녹화된 영상을 보관한다. 손님이 오기전에 외부조명을 켜고 떠난후에는 내외부 조명을 끄는 것이 좋은데 헤이홈 조명스위치가 다소 비싸지만 장기적인 전기요금으로 상쇄가능하다. 개당 5만원내외로 일반 2천원보다 고가다. 20평기준 7개를 설치하면 35만원에 허브구매비용 2만원이 추가된다.
냉난방은 비용도 높고 적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도 소요되기에 가장 비용대비 효과가 큰 투자다. 난방에 10시간정도가 걸리니 도착예정시간 10시간전에 가동하고 떠난후에는 적정온도로 낮추며 동파 등을 예방하기위해 주기적으로 가동할 필요가 있다. 귀뚜라미 CTR-65 Wifi컨트롤러를 사용하고 있는데 7만원정도로 원격조정과 온도파악이 가능하다. 스마트 플러그는 2만원내외로 전원의 차단이나 공급을 원격조정할 수있다. 에어컨의 경우 끄는 것은 가능하나 켜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사용한다. TP-Link Tapo P300을 사용하고 있는데 20분간격으로 전원을 조정하거나 불규칙적으로 작동가능하다.
청소업체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들이 모여있는 카페에 지역명으로 키워드 알림을 하여 확인한다. 가정 청소와 달리 손님을 위한 청소이므로 소모품 등의 리필과 물품 등의 파손시 사진을 전달하는 기능도 필요하므로 면접을 통해 확인한다. 당일 체크아옷과 체크인이 있는 경우와 같이 시간이 촉박하거나 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체크리스트가 필요하다. 세탁은 건조에 시간이 걸리므로 여분을 비치하고 셀프빨래방을 활용하면 직접 수거, 세탁, 배달까지 저렴하게 가능하다. 이는 카페는 물론 당근마켓이나 해주세요 등 지역기반의 홈피에서 찾는다. 2
숙박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다. 호텔주변이 무난하다. 그리고 호텔대신 제공할 수있는 체험이나 경제성을 제공해야 한다. 저자의 첫 스테이는 19평 아파트로 호텔인근에 위치하여 맛집과 관광지가 인근에 있고 요금이 하루 12-20만원으로 호텔비 25-50만원보다 30-50%저렴하다. 두번째 스테이는 19평의 주택에 70평의 마당이 있어 교통요지거나 호텔인근이 아닌 대신 가족단위로 프라이버시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고 요금은 하루 30-35만원이다.
예약전송메시지를 활용하면 편한데 예약직후 환영인사/이용안내, 체크인5일전 맛집정보, 체크인전일 스테이이용안내, 체크인당일 스테이주소/체크인방법, 체크인익일 불편사항문의, 체크아웃전일 쓰레기배출안내, 체크아웃당일 체크아웃시간/방법, 체크아웃후 후기작성안내를 자동으로 보내준다. 숙박업은 청소와 빨래가 80%라고 한다. 그래서 알바를 어떻게 구하는지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스란을 발견했다. https://blog.naver.com/bomnoru/222458789269 저자가 이성적이라면 스란은 감성적이다. 그리고 스란은 금박치마이름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스타를 통해 예약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16-17%의 수수료를 내는 에어비앤비만 활용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손이 덜가고 후기를 통해 양방향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3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7024977
추천의 글; 트리플(TRIPLE) 창업자, 인터파크 CPO 김연정(메이) | 온다(ONDA) 창업자, CEO 오현석
프롤로그; IT 회사 직장인, 주말엔 마당에서 잡초 뽑으며 살아요
1 에어비앤비 알아보기
호기심 많은 평범한 직장인, 에어비앤비 시작하다 | 강릉에서 27년 된 단독주택 고른 이야기 | 지방에 있는 부동산에서 주택 고르는 방법 | 마당 있는 단독주택을 고른 이유 | 주택을 구매할 때 생각했던 것들 | 지금 내가 보고 있는 스테이는 합법일까? | 에어비앤비, 어디에서 시작해야 할까? | 농어촌 시니어들이 내어준 빈방에 게스트들이 찾아갈까?
2 에어비앤비 준비하기
주택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 강릉 마당집을 리모델링할 때 생각했던 것들 | 쇼핑은 생각보다 힘든 일 | 스테이에 적어도 한 가지는 좋은 아이템을 두자 | 원격으로 운영하는 IoT 제품으로 스마트하게 스테이 꾸미기 | 사진 촬영에 자신이 없다면 전문가를 찾자 | 하우스키핑(청소/세탁/정비) 업체 선정 노하우
3 에어비앤비 이해하기
에어비앤비 관련 용어와 알아 두면 좋을 것들 | 게스트는 왜 에어비앤비로 예약할까? | 빠르게 예약받고 운영을 잘하는 우수 호스트의 특징 세 가지 |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반드시 알아야 할 ‘고객여정’과 ‘예약 전송 메시지’ | 에어비앤비 호스트와 〈오징어 게임〉 | 플랫폼 효과를 이용하자
4 에어비앤비 이해하기: 에어비앤비를 운영하며 겪게 된 일들과 만난 사람들
강릉 마당집 오픈 후 1년간 취한 전략 | 기상천외하게 힘들게 하는 고객 사례와 대응 방법 | 악성 게스트를 걸러낼 수 있을까 | 스테이 평점이 5.0에서 4.86으로 내려가다 | 스트링 라이트 전구가 바람에 떨어져 깨지다 | 우리 집 담벼락에 누가 고추를 심어 놓다 | 게스트에게 30만 원을 물어 주고 정신이 번쩍 들다 | 에어비앤비에 묵었는데 호스트가 나를 알고 있다 | 강릉에 내려와 하우스키핑하는 28세 사장님을 만나다 | 나는 IT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인데 주말에는 잡초를 뽑고 있네? | 기억에 남는 게스트
5 에어비앤비 100% 활용하기
500명의 호스트를 코칭한 눈으로 보다
에어비앤비 앰배서더가 하는 일 | 시간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시작하기 | 60대 에어비앤비 호스트의 도전과 포기 | 컨설팅 8분 만에 예약받은 파주 헤이리 호스트 | 신규 호스트의 스테이를 둘러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들 | 국내 1위 에어비앤비 앰배서더가 되다
에어비앤비 전망
감성 스테이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 직장생활을 하면서 에어비앤비 스테이 운영이 가능한 비결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서울과 한옥 | 코로나를 겪고 에어비앤비는 더욱 성장했습니다
에어비앤비 스터디
에어비앤비 잡다한 지식
6 예비 호스트와 호스트를 위한 OX 퀴즈
에필로그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도전은 해 보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