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개신죽림동, 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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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개신죽림동, 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가정방문 모습 (사진 : 청주시)

 충북 청주시 서원구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형성)는 최근 건강관리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방문한 가정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1인 중장년 세대로, 가족과의 단절로 인해 오랜 시간 사회에서 고립된 채 생활해온 이들이었다.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는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펴보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며 복지욕구를 체크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최근 공공요금을 비롯한 모든 물가가 상승하면서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생활 실태 확인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다양한 복지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목표로 복지 통장과 협력하여 매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가정방문 활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