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헬스장을 가야 하는데 인절미 설빙을 먹고 .. 그만 GG
이래선 안될 것 같으네요. 내일부터 학원 마치고 절대 금식하고 헬스 다녀와야 겠어요
그리고 헬스 하고 나서 200칼로리 이하로 먹어야겠어요!
야채볶음밥 + 계란 700
설빙 550 (연유마저도 꿀꺽)
비빔밀면 + 서비스고기 400+300
2000칼로리 미만이지만 그러나 비빔밀면은 오버였구요.. 이제 설빙은 굿바이.. ㅜ ㅜ
워낙 늦게 잠을 자서 아침 11시에 눈을 뜹네다..
2시에만 잠들어도 9시에 눈뜨면 헬스하면 되는데..
2시 무조건 취침 - 9시 기상 - 아침운동 간단 - 아침먹기 -
퇴근후 무조건 공복 - 헬스
이 패턴으로 가야겠어요. 오늘은 제 자신에게 체벌은 하지 않으려구요 !!
다이어트를 위해 이제 친했던 친구였지만 내 몸을 망쳤던 친구와 이별을 선언하려구요.
1. 인절미 설빙 --- 3개월간 근 3일에 1번꼴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를 보니 칼로리가 거의 밥 2공기급이더라구요.. 80kg 들어가기 전까진 바이바이하려구요
2. 퇴근 전후로 먹는 모든 군것질 - 이제는 헬스하고나서 간단하게 아몬드 몇알, 고구마 중자 또는 두유 먹는걸로 대신하려구요.
3. 이제 근육운동을 제 친구로 삼을까 합니다. 그리고
운동한 후에 먹고 싶은 것을 먹어라는 명언을 가슴에 새깁니다.
운동한게 아까워서라도 막 먹을수 없더라구요.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4. 운동의 기본은 근력운동 + 인터벌 트레이닝
헬스장 아주머니들 중에 열심히 걷기만 하는데 그러면 효과도 없고 요요도 쉽게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근육을 키워서 하루내내 칼로리를 많이 태울 수 있는 몸을 만들려구요
5. 부끄럽지만 희마하게나마 목표가 생겼어요
"채식 보디빌더"
채식만으로도 건강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글을 봤거든요. 실제로 그런 사례도 있구요. 저 역시 육식이 우리 몸이나 환경에 생명에 악영향을 준다는 이론을 믿고 있구요. 그런데 그동안 스트레스 받으면 혼자 고깃집가서 고기 사먹곤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후회가 되고 몸이 괴롭더군요. 완전 채식은 굉장히 힘들겠지만 서서히 줄이려구요.
우유와 계란, 김밥에 들어가는 치즈나 햄 정도만 허용하는 채식부터 해보려구요.
특히 제가 다른건 몰라도 계란은 좋아해서 우유나 다른건 포기해도 아직 계란은 포기하기 힘드네요.
보디빌더는 어릴때부터 막연한게 도전해보고 싶은꿈이였는데, 선수급은 할수 없지만
일반인 생활체육대회에 향후 3년안에 65kg 급 정도에는 도전!!!
해보고 싶네요. |
첫댓글 꿈은 이루어지실거예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