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반도체 김록호/김영규]
Industry Research
링크: https://vo.la/cjqmf8r
반도체/소부장(Overweight): 실적 상향과 주가 상승이 동행할 것
■ 데이터 포인트 및 주간 리뷰: 메모리 가격 상향 조정
Trend Force에서 25년 4분기 일반 DRAM Blended ASP의 전분기대비 상승폭을 기존 8~13%에서 45~50%로 상향했음. 뿐만 아니라 26년 1분기 일반 DRAM ASP의 전분기대비 상승폭도 기존 5~10%에서 55~60%로 대폭 상향했음. 상향의 배경에는 PC 등 모든 전방 어플리케이션에서 가격 상승폭 확대가 있음. 또한 NAND의 전분기대비 Blended ASP도 상향 조정했음. 구체적으로 25년 4분기 NAND의 Blended ASP 상승폭을 기존 5~10%에서 33~38%로 상향했고, 26년 1분기 Blended ASP 상승폭도 기존 3~8%에서 33~38%로 상향
25년 4분기, 26년 1분기 ASP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26년 2분기 가격 전망치도 발표했음. 구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PC용 DRAM의 Blended ASP는 10~15% 상승을 제시했고, Server용의 Blended ASP는 10~15% 상승을 전망했음. Mobiled용은 LPD4X가 10~15% 상승, LPD5X가 18~23% 상승할 것으로 발표했음. Graphics과 Consumer도 모두 상승할 것으로 제시하면서 전체 일반 DRAM의 Blended ASP는 전분기대비 13~18% 상승할 것으로 제시. 26년 1분기 대비 상승폭은 축소되지만, 26년 1분기에 일반 DRAM의 전분기 대비 상승폭이 55~60%로 제시된 것으로 고려하면, 상승세가 유지된다는 전망 자체가 긍정적
NAND 역시 모든 어플리케이션에서 상승할 것으로 제시. 구체적으로 전분기대비 Client용은 20~25%, 엔터프라이즈용은 15~20%, TLC/QLC 기반의 3D NAND는 15~20%, eMMC UFS는 20~25% 상승할 것으로 전망. 종합적으로 NAND의 Blended ASP는 전분기대비 18~23% 상승할 것으로 보임. DRAM과 마찬가지로 26년 1분기 대비 상승폭은 축소되지만, 26년 1분기의 상승폭이 33~38%로 제시된 만큼, 상승세 유지가 긍정적
12월 한 달간 평균 메모리 수출 금액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한 5.7억 달러를 기록. 구체적으로 DRAM은 전년동월대비 89% 증가한 1.9억 달러, NAND는 전년동월대비 99% 증가한 5,798만 달러를 기록. 12월 20일 데이터 대비 메모리 수출금액의 전년동월대비 증가폭이 대폭 확대됐음. MCP 수출 금액이 20일까지는 전년동월대비 감소하고 있었지만, 30일 데이터에서 36% 증가로 전환됐기 때문.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4분기대비 1분기에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1월에도 긍정적인 수출 데이터가 기대
코스피 지수는 4.4%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 삼성전자는 9.8%, SK하이닉스는 13%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26년 1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전분기대비 확대된다는 전망에 힘입어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상승. 25년 4분기 가격 상승폭이 워낙에 컸기 때문에 1분기가 이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기 쉅지 않았음.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메모리 업체들의 2026년 연간 실적 전망치가 다시 한번 레벨업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코스닥 지수는 2.8% 상승하며 코스피대비 상승폭은 작았음. 다만, 연초로 넘어오며 대주주 부과 세금 관련 매물이 반대급부로 작용하며 1월 2일 주가가 크게 상승한 업체들이 많았음. 하나증권 커버리지 중소형 업체들 모두 지수대비 상승폭이 컸고, 테스는 무려 20.4% 상승. M15X 투자 관련 수주들과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주효했다고 판단. M15X 신규 투자 및 1C나노 전환 투자로 인해 26년 상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기 때문에 최선호주로 테스, 브이엠을 지속 추천
■ 전망 및 전략: 비중확대 지속 추천
메모리 가격의 상승폭이 예상보다 큼. 25년 4분기를 지내면서 가격 상승폭이 지속 확대되었는데, 26년 1분기에도 해당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파악. 서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CAPA 얼로케이션에도 불구하고 서버향 가격 상승 흐름이 여전히 강함. 아울러 공급이 축소된 PC향 수급밸런스는 더욱 타이트해진 것으로 파악. 연말 재고조정 구간에도 강했던 수요가 연초 전형적 비수기 구간에도 지속되고 있어 당초 예상보다 가격 상승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하나증권은 26년 1분기 HBM 포함 Blended ASP DRAM 상승폭을 20% 미만으로 추정하고 있음. Trend Force에서 발표한 가격 상승폭에 가까워진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연간 실적도 유의미한 수준으로 상향 조정되어야 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눈높이가 어디까지 높아질지 지켜보며 지속 비중확대를 추천
CES 주간이 시작되는데, AMD 리사 수의 키노트 및 Nvidia 젠슨 황의 코멘트가 예정되어 있음. 피지컬 AI 관련 긍정적 전망들이 공유될 것으로 추정. 8일 아침에는 삼성전자의 25년 4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예상된다. 실적 눈높이가 지속 상향되고 있음. 하나증권은 12월 17일에 프리뷰를 작성하며 영업이익 18.3조원을 전망했는데, 해당 시점보다 메모리 가격 상승폭이 커졌을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상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 미국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Micron은 지난주 약 11% 상승했음. DRAM과 NAND 가격 상승이 2026년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대만과 국내 메모리 업체들 모두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음
Intel은 약 9% 상승했음. Nvidia의 지분 투자 보도와 함께 주가가 상승했었고, CES2026 개최를 앞두고 이번 행사에서 공개될 18A 공정 기반의 팬서 레이크 기대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임
ASML은 약 8% 상승했음. 메모리 업체들의 CAPA 증설과 TSMC의 선단 공정 투자가 진행되면서 EUV 기반의 실적 상향 기대감이 반영되었음
■ 대만 반도체 기업 업데이트
전주 대만 반도체 업종은 메모리 및 AI 밸류체인 중심의 상승이 있었음
Winbond와 Nanya는 각각 19%, 10% 상승했음. DDR3/DDR4 가격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NAND 역시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Winbond가 상대적으로 더 아웃퍼폼했음
TSMC를 비롯해 ASE, King Yuan 등 CoWoS 관련 업체들의 상승세도 두드러짐. GPU에 대한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TPU 수요가 합류하면서 CoWoS 수요 확대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됨
CoWoS 관련 OSAT 업체들뿐만 아니라, Formosa 등 일반 메모리 관련 OSAT 업체들의 주가 상승도 메모리 수요에 함께 하는 모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