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정시예배를 위한 찬송 : 380장 나의 생명 되신 주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의 중심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당장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우리는 실수하기 쉽습니다. 사람이 너무 잘해도 하나님을 놓치게 되고, 너무 못하면 결국 시험에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잘 봐야 합니다. 결국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속게 됩니다. 신앙생활을 잘 한다는 것은 우리 중심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간다는 말과 같습니다.
1. 신앙생활에 주신 증거
우리는 이미 예수님을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한 순간부터 구원받은 하나님 자녀의 신분으로 바뀌었습니다. 불신자는 아직도 구원받지 못한 상태이기에 주인으로 있는 사탄에게 종 노릇하며 운명 속에 갇혀 실패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실패하는 이유는 자신이 주인으로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가 우리 중심에 있으면 어떤 흑암의 세력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우리를 향해 공격한다 해도 우리의 중심이 그리스도라면 절대로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 그리스도이기 때문에 그 안에 있으면 우리는 안전합니다.
2. 버릴 것
우리는 이제 더는 사탄의 종이 아니므로 과거의 생각, 동기, 상처를 전부 내버려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1분만 축복해도 사람이 100년 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숨겨진 모든 비밀과 보화를 찾아 누려야 합니다. 지금부터 필요 없는 것들을 버리기만 해도 큰 응답이 오게 됩니다.
3. 찾을 것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야 합니다. 이것을 찾아내기만 하면 누구든지 응답을 받게 됩니다. 요셉과 모세는 믿음이 좋아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찾아냈기 때문에 응답을 받았습니다. 기도응답을 받았던 사람들에게는 남다른 특징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과의 특별 이면 계약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없는 하나님과의 특별 계약이 있다면 응답은 당연히 오게 됩니다. 우리의 중심이 어떠하냐에 따라 응답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따라서 우리의 중심은 반드시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포럼의 주제] • 우리에게 이미 주신 증거들을 붙잡고 버릴 것과 찾을 것이 무엇인지 깊이 묵상해 보세요. • 나의 가장 진실 된 마음 중심의 고백을 하나님께 드려보세요. 편지나 글, 찬양으로….
Remnant의 자존심
피아노학원에서 내가 배우는 곡은 유명한 뉴에이지 음악가의 피아노곡이다. 처음에 선생님이 이 곡을 쳐보라고 하셨을 때 선 듯 응할 수 없었다. 청소년 전도신학원에서 받은 Remnant 전도학 메시지에서 '뉴에이지 음악에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다. 하나님뿐만 아니라 인간도 신이 될 수 있다는 사상을 담고 있는데 많은 사람이 음악이 좋고 보이는 것이 좋아서 대중화가 되었다'라고 배웠기 때문이다. Remnant인 내가 과연 이 곡을 배워야 할지 망설여졌지만 이미 난 복음을 알고 있고 왜 많은 사람이 이 음악에 열광하는지 궁금해서 도전해보았는데 쉽사리 쳐지지 않았다. 감정 몰입도 안 되고, 음이 느껴지질 않았다. 그런데 선생님의 연주를 들어보곤 깜짝 놀랐다. 무척이나 감미롭고 사랑스러운 음악이 아닌가. 내 생각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 이 음악의 정체는 무엇이란 말인가. 이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조차 뉴에이지 음악인 줄도 모르고 듣고, 나중에는 메시지로 사람들을 움직인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토록 뛰어난 실력과 재능을 가진 뉴에이저들이 음악과 문화를 사로잡고 있을 때 우리 크리스천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그것도 모자라서 이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의 자존심은 뭔가. 도전의식이 뼛속 깊숙이 꿈틀대는 것을 느꼈다. 나는 Remnant의 자존심을 지키리라. Remnant들이 일어나서 뉴에이저들에게 빼앗긴 영혼을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께로 데리고 오리라, 굳은 다짐을 했다. 오늘도 전 세계에 퍼진 음악을 통해 역사하는 흑암의 세력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꺾으며, 하기 싫고 귀찮은 공부도, 피아노 레슨도, 학교생활도, 운동도 Remnant라는 자존심 하나로, 세계복음화와 1% 엘리트의 자존심 하나로 내게 주어진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주님 주신 소중한 날 입니다.좋은 시간되세요
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