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650억엔 사무라이본드 발행 성공
담당자 홍보실(이솔뫼)
작성일 2024.11.21
조회수 조회수112
□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650억엔(미화 4.2억불 상당) 규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 사무라이본드: 일본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발행하는 엔화표시 채권
ㅇ 만기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3·5·7년으로 다양화하였고, 만기별 금액은 각각 250억엔, 334억엔, 66억엔이다.
ㅇ 5년물은 그린본드(Green bond)로 발행하여, 국내 ESG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다.
< 주요 발행 조건 >
만 기 | 3년 | 5년 (그린본드) | 7년 |
발행 규모 | 250억엔 | 334억엔 | 66억엔 |
발행 금리 (가산 금리) | 0.835% (TONA MS+15) | 1.065% (TONA MS+29) | 1.215% (TONA MS+34) |
주간사 | BofA, Daiwa, Mizuho, MUMSS(MUFG) |
* TONA Mid Swap Rate: 고정금리 형태 사무라이본드 발행시의 기준금리
□ 이번 발행으로 수은은 ‘18년 이후 6년만에 엔화채권 시장에 복귀하였다.
ㅇ 이번 사무라이본드는 일련의 한일 정상회담과 작년 정부 최초 엔화표시 채권발행에 이어 올해 새로운 한국물 벤치마크를 제시함으로써, 한일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 수은 관계자는 “일본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글로벌 자산운용사 등 다양한 기관이 투자에 참여하여, 수은과 대한민국의 대외신인도를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ㅇ “지속적인 일본시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역내외 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냄으로써, 당초 예상대비 낮은 금리로 채권을 발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 수은이 이번에 발행한 채권 중 5년물 그린본드 발행대금은 탈탄소, 친환경 프로젝트의 자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241121_수은_보도자료(사무라이본드 발행).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