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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인드라망 원문보기 글쓴이: 은빛여우(진정일125기/수안회기자단)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음이 극에 이르지만 이날을 계기로 점차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소멸되었던 양의 기운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은 동지에 팥죽을 먹으면 모든 액운을
물리친다고 믿었으며 작은 설이라고 할만큼 의미있는 날이지요..
불기 2559년 12월 22일 화요일,
우리절 한국불교대학大관음사에서는
작은설 동지를 맞이하여 동지기도 회향법회가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저마다 부처님 전에 쌀과 팥 등 정성으로 준비한
공양물을 올리고 을미년 한해를 돌아보며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참회하고
모두가 무탈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염원하는
간절한 기도를 정성껏 올렸습니다.
동지팥죽 공양을 위해 바쁜 일도 잠시 뒤로 미루고
한달음에 달려오셔서 하루종일 새알을 비비고
밤새 팥을 삶고 끓이시느라 수고해주신
우리절 동문신도회 국장님들과 기수 및 신행, 봉사단체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보현행을 실천하는 우리절 엘리트 불자답습니다.
예불 시작에 앞서 노천법당을 비롯해 각 법당마다 부처님 전에
쌀과 팥 등 공양물을 올리는 법우님들의 손길에는 정성이
가득 담겼습니다.
법당마다 가득한 신심으로 을미년 한해를 돌아보고
자신의 허물과 잘못을 참회하며
모두가 무탈한 가운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간절한 기도소리가 끝없이 들려왔습니다.
주지스님의 법문에 앞서 수자타 후원회의
견문 회장님과 개성화 재무국장님께서
우리절 고아원 <참좋은 우리집>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견문 회장님은
매년 이렇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늘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수자타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보다 많은 분들이 참좋은 우리집 후원회인 수자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하셨습니다.
부모의 복이 없어서, 또 인연이 없어서
스스로 자신의 생을 살아가야 될 아이들이 꽤 있죠.
그런 아이들 중에 우리절과 인연이 된 다섯 명이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생까지 있는데요, 그 아이들
옹기종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우리 수자타후원회에서 <참좋은 우리집> 후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수시 후원도 해주시고 또 이렇게 매년 정기적으로 후원도 해주고 계십니다.
절도 도량이, 내 절이 있어야 마음이 편하듯
집도 내 집이 있어야 마음이 편해지듯
<참좋은 우리집>도 머지않아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여기에 우리 수자타후원회에서 큰마음을 내주셨고
그 마음을 받아서 이 돈은 지금부터 적립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몇 년간 잘 모아서 우리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마련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우리 수자타 후원회에 고맙다는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동지기도, 동지(冬至)다 그러면 작은설이라 그러죠..
작은 설날 또 이렇게 우리가 한자리에 모여서 부처님의 위신력 아래서
함께 기도하고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이 인연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 또 맛있는 팥죽을 준비했는데요, 이 팥죽을 준비하기 위해서
우리 동문회와 기수 또 여러 봉사, 신행단체 그리고 월요일반 법우님들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대표로 작은설을 맞이해서 총동문신도회
곽병해 회장님을 모시고 덕담을 듣기로 하겠습니다.
큰 박수로 맞아주시기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반갑습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제가 가문의 영광이며 개인적으로도 영광입니다.
우리 절에 동짓날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들 앞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친구들 말대로 정말 출세한 거 같습니다. 불교대학의 회장까지 하고..
정말 환희심이 생기는 날입니다.
다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합니다.
저는 우리절 79기입니다. 동문회 국장도 몇 년을 했는데요,
사실 부끄럽게도 팥죽 끓이는 일은 별로 봉사를 못했는데
회장직을 맡고 제가 어제 참여하고 보니 ‘이게 정말 힘든 일이구나’
느끼게 되었습니다. 쌀 4가마니 팥 3가마니 반을 삶아가지고
으깨어서 부드럽게 하는 일에 어제 아침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보니까
인원이 한 천명 정도가 동원이 된 것 같습니다. 오늘 해질 때까지도
돌아가면서 봉사를 해야 하는데 이분들이야 말로 우리 절을 움직이는
보살들이구나 하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혹시 35기 계십니까? 35기 같은 경우는 지금 벌써 16년 째
팥죽 봉사를 계속 해오고 있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공부도 하지만 이것이 정말로 수행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팥죽공양을 하시면서 감사의 마음 꼭 표현해 주시고
그분들께 박수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동지가 지나고 나면 올해도 거의 다 가는데
마무리 잘하시고 큰스님께서도 2월 22일 나오시는데
딴 거 없습니다. 그 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겨울 잘 지내시고
내년 한 해도 좋은 계획 세우셔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경산도량, 팥죽 많이 준비하셨습니까?
칠곡도량... 포항도량...구미도량... 영천도량... 우리 서울도량...네..
수진 주지스님께서는 각 도량에 안부를 물으시며 서울도량에서
이서중고로 가시게 되는 현문스님 말씀으로 동지 회향 법문을 시작하셨습니다.
우리 이서 중고등학교 아이들이 우리 현문스님을 많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참좋은 이서중고등학교를 중창불사를 하셔서 인재불사를 하고 계시는데
약 4년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학교 정상화를 이루었고
명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진 우리 것이지만
우리 것이 아닌 듯한 학교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3월부터
서울도량 주지이신 현문스님께서 교법사로 학교에 선생님으로
들어가시게 됩니다. 정식 선생님이 되셔서 아이들에게 종교학부터 시작해서
불교, 그리고 많은 상담을 하시게 됩니다.
불교학교에는 누가 있어야 됩니까? 스님이 딱 버티고 계셔야겠죠?
바로 우리 은사스님, 회주스님의 상좌인 서울도량 현문스님께서
서울도량 주지를 너무 잘하셨는데 계속 계셔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서중고등학교 인재불사에 가장 필요로 하는 스님이 현문스님이셔서
부득이하게 현문스님을 그쪽으로 발령을 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도량 법우님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아마 첫해는 몰라도 이듬해부터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출가자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서 중고등학교에서 매년 한 명씩 출가만 시켜도...
그래서 종정스님, 총무원장 스님이 나오신다면 생각만 해도
얼마나 멋있습니까. 그렇죠? 박수 한 번 주시기 바랍니다.
인과의, 종자의 씨앗을 던지는 그 큰일을 우리 현문스님께서
하러 가십니다. 서울도량 신도님들은 현문스님께
큰 에너지와 힘을 실어주시고 큰 박수를 보내주시고
화이팅 하시라고 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현문스님께 다시 한 번 큰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서울도량 주지는 누가 가시나요?
서울도량 주지는 대구 큰절에서 열심히 공부 중이신
인문스님께서 올라가실 예정이니 포교부터 시작하셔서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잘 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동지(冬至) 다 그리면 겨울 동(冬)자에 이를 지(至)자죠.
다다랐다란 뜻입니다. 겨울 내 최고점에 다다랐다.
어두운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낮이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그래서 동지인데요, 우리가 사주를 보거나 점을 보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사주나 점을 보죠? 그걸 보고 나면 사주 쾌를 뽑았을 때
가장 낮은 쾌가 나왔을 때 내 인생에서 가장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가
가장 좋을 때다. 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 이유가 뭐겠습니까?
저는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공부를 조금만하면 성적이 쑥 올랐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었거든요.
전교 2등은 정말 열심히 해야 한 칸 올라가기 힘든데
올라가봐야 한 명 이기고 1등 하죠.
그런데 저는 그냥 늘 지구가 왜 둥근가?
신은 있는가? 자살하면 어찌될까? 이런 고민만 하다가
늘 밑바닥이었는데 어느 날 공부가 하고 싶어서 한 날은
등수가 한 100등씩 올라갔습니다. 왜 그렇겠습니까?
올라갈 곳이 많거든요. 바로 그겁니다.
이 동지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밤이 제일 길다, 가장 추운 날이다,
겨울의 한 정점에 이르렀다는 것은, 어둠이 길다는 것은,
이제 어둠이 작아질 일만 남았고 밝음이 많아질 일만 남았더라.
제일 안 좋은 쾌가 나왔을 때 제일 좋은 이유는
이제는 숨만 쉬어도 아니 이제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좋은 일만 생길 것이기 때문이더라. 라는 겁니다.
그래서 작은 설 동지가 아주 중요한 날이고
추운 날 몸을 움츠리게 되고 몸의 온도가 떨어지게 될 때
이 때 양기를 뜻하는 양을 뜻하는 팥죽을 한 그릇 맛있게
먹음으로써 몸의 온도를 높이고 또 양의 기운이 높아지는
그것이 동지의 가장 큰 이유요 핵심이더라는 겁니다.
동지의 그 의미를 우리 불교적 기도에 그대로 갖다 붙이면
불교도 마찬가지더라는 겁니다.
부처님 전에 맛있는 팥죽을 올리고 동짓날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서
부처님께 동지기도를 드리는 것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안 좋은 날도 있고 힘든 날도 있고 지금까지 무엇인가
뜻대로 되지 않는 날이 오늘까지였다면
오늘 부처님께 팥죽공양 한 번 올리고, 기도 한 번 드림으로써
이제는 뭐만 남았더라? 좋을 날만 남았더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동지기도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며칠 전까지 대학 수능기도를 엄청 열심히 했죠?
열심히 기도를 해서 대학에 합격을 하면 어찌 됩니까?
끝입니까? 떨어지면 끝입니까?
붙었다고 아무것도 안 하고 뜬구름에 잡혀서 살아도 문제요,
떨어졌다고 슬픔에 치우쳐서 그냥 모든 걸 내려놓고 살아도
그 또한 문제더라는 겁니다.
붙었으면 붙었다고,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하루, 이틀, 삼일
정도는 즐기고 슬퍼하더라도 사흘 안에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다시 또 시합을 해야 되더라 라는 겁니다.
우리네 인생이 모두 다 그렇더라 라는 겁니다.
지나온 과거를 통해서 지금 이 자리에 도착했을 때
지나온 과거를 통해서 이 자리에 온 결과를 만났을 때
그 결과에 붙잡혀가서 사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지금 이 순간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바로 기도이더라 라는 겁니다.
부처님의 기도는 아주 간단합니다.
지나간 과거를 충분히 받아들이고
모자란 미래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면서
단 거기에 붙들려가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아주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부처님 기도더라 라는 겁니다. 그래서
이 동지기도가 아주 중요한 이유가 그 속에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 동지기도 잘하셨습니까?
어떤 기도를 어떻게 잘 하셨습니까?
늘 하던 기도 그냥 잘 했습니까?
동지기도는 지금부터 시작이다 라는 겁니다.
이제부터는 좋은 일만 생길, 해가 길어질, 그 날만 남았더라..
가장 밤이 길고 가장 추운 날이 동진데 이제 한 겨울의 정점에 왔으니
이제 봄, 따뜻한 날만 오면 되는데 그런데 꽃샘추위도 있고
아직 겨울이 덜 온 거 같죠? 이제부터 더 추워질 겁니다.
그건 또 왜 그렇습니까? 우리가 한걸음 멀리 나와서 바라보면
겨울이란 놈이 있는데 그 정점에 섰지만 매순간 순간을 들여다보면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또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더라 라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현실 앞에
닥쳐 있는 이 고난 안에 나는 왜 이렇게 떨어지는가?
왜 이렇게 고난이 오는가? 하고 스스로 물러나서는
안 되겠더라 라는 겁니다,
한걸음 물러나서 멀리서 보면 지금 내가 있는
이순간이 어떤 순간이더라?
시작하는 순간이더라, 밝아지는 순간이더라,
이제 좋아지는 순간이더라 라는 것을 잘 기억하셔야 됩니다.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우리 절 회주 큰스님께서 은사스님께서
스승님께서 25년 전에 창건하시면서 세웠던 그 큰 뜻이
잘 유지되어 가고 있고 이제 약 두 달 후 2월 22일이면 큰스님께서
3년간 무문관 천일수행정진을 회향하고 나오시게 될 텐데
그 때가 바로, 아니 지금 이순간이 바로,
아니 매년 있는 동지 중에서도 올해 이 동지야말로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가 거듭나고 중창되고
활 활활 활발하게 크게 다시금 진일보하는 그 시점에
가장 중요한 기도더라 라는 겁니다.
큰스님의 건강과 한국불교대학에 발전과 그리고 우리 신도님들의
건강과 소원성취를 위해서 우리 함께 광명진언 기도를
잠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광명진언 기도 새로 또 나왔습니다.
분원에는 아직 발송이 안 되었는데 이번에는 기도날짜를 안 적었습니다.
70일까지만 적어놓고 뒤에는 안 적었습니다. 직접 날짜도 적고
이어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광명진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합장하시고 눈을 꼭 감으시기 바랍니다.
광명진언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지금 감포 도량에 성역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로 저희가 일출범종 불사를 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구요,
그리고 원래 2월 22일 정월대보름 동안거 해제일에
그 첫 타종을 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큰스님께서 굳이 그럴게 뭐있나, 우리 해맞이 법회 때
일출범종인데 불기 2560년 첫 해가 떠오르는 그 날,
자정부터 그 종을 치면 좋지 않겠는가.. 해맞이 기도 오시는 우리
신도님들이 종을 칠 수 있고 들을 수 있게 해드리라는 쪽지가
저한테 전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불기 2560년 해맞이 기도날
자정에 그 첫 타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맞이 기도오시는 분들은 함께 타종을 하고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감사와 고마움의 박수를 크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가 도심포교당이다 보니까 종이 없었죠?
우리가 함께 뜻을 모았고 이제 대종도 드디어 하나 생겼습니다.
불기 2560년, 2016년 자정에 첫 타종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해맞이 법회에 많이들 참석하시고 그 인연 기도공덕을
함께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겨울을 제일 싫어하시는데 우리 큰스님, 은사스님께서도
동지기도 함께하고 계시면서 또 동지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공부하고 있다,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두 달 후에 만납시다. 라는 말씀을 꼭 전해달라고
저한테 이렇게 쪽지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께 은사스님을 대신해서 제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2559년 동지를 맞이해서
늘 건강하시고 동지기도 잘 하시고 이 기도가피력으로
늘 건강하시고 또 불기 2560년도 하시고자하는 일이
다 잘 되기를 기도하고 늘 여러분들을 잊지 않고 있다.
그리고 두 달 뒤에 만나자. 라는 큰스님의 말씀을
대신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감사의 박수 한 번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큰스님의 마음을 받아서 저 또한 그 뜻을 이어서
여러분들을 위해서 더욱 정진하고 더욱 노력하고
더욱 기도하는 주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울도량에서 이서중고에 교법사로 가시는
현문스님께 다시 한 번 박수 보내주시고
서울도량 주지로 가시는 인문스님께도
큰 박수로써 환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제 한국불교대학대관음사 동지기도 잘 맞았구요,
이제 좋은 달만 남았습니다.
늘 좋은 달로 만끽하시고 이제 하루하루 밝아지는
그 광명의 빛을 늘 느끼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염염보리심(念念菩提心)이면
처처안락국(處處安樂國)이다. 그랬습니다.
생각 생각마다 부처님이고 생각 생각마다 깨달음의 생각이고
생각 생각마다 긍정의 생각, 생각 생각마다 밝음의
생각만 일으키면 처처안락국이라, 내가 있는 곳곳마다
그 자리가 바로 부처님의 자리이다, 행복의 자리이다.
즐거움의 자리이다, 밝음의 자리이다,
긍정의 자리이다. 그랬습니다.
여러분들 늘 염염보리심(念念菩提心) 하셔서
언제나 있는 곳에서 늘 주인 되시고
있는 곳에서 늘 부처님 가피 속에서
살아가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 참 좋은 인연, 여러분들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
동지기도 회향 후 맛보는 동지팥죽 대중공양은 말씀 안 드려도
다 아시겠죠? 함께 공부하고 기도하고 봉사하고 포교할 수 있는
우리절 한국불교대학이 있어 너무나 행복합니다.
을미년을 마무리하며 뜻깊은 동지기도 회향을 통해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금 기도정진하며
깨달음을 증득할 수 있는 지혜의 눈과 함께
모든 마장을 물리치고 소원성취 이루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주지스님께서 말씀 하셨듯 늘 염염보리심(念念菩提心)
하셔서 언제나 늘 주인 되시고 늘 부처님 가피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참 좋은 인연입니다.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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