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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침엔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출발이 지연되어 억수로 유명세를 탔기에 이번주는 절대 그러지말자를 와신상담하는 자세로 다짐하고 또 다짐... 운명의 9월10일 새벽, 애완용 닭이 짖어대는 소리에 기다렸다는듯이 발딱 일어나 씻고 왕징역에 도착하니 6시28분... 미스타피자까지 갈려니 늦을것같아 주유소방면으로 턴해서 나가다가 웃는돌을 만나 함께 주유소앞에 가니 버스는 아직 도착전... 그래서 그날은 유명세를 타지 않았기에 천만다행이라 생각하고 출발... 원래는 관모산, 상방산으로 산행할려했으나 그곳은 입산금지가 되었으니 밀운쪽의 精靈谷-天門山코스를 개발하자는 알거형님의 말씀에 따라 精靈谷으로... 목적지에 도착해서 간단한 등산채비를 하다보니 반가운 얼굴, 홍꺼의 출현...(am 8:20) 통풍이 아직 치료되지 않았는데도 다리를 절면서 밀운쪽 山水의 에로사항有無를 체크하기위해 언론계를 대표하여 초도순시... 精靈谷의 입구... 여기서 입장하는데 조그만 개인적 문제발생... 집에서 나올때 지갑을 놔두고 돈만 챙겨왔는데 산행카드가 지갑안에 있었음... 근데 알고보니 카드를 가져왔더래도 내 카드는 精靈谷에서는 사용불가... 할수없이 현금지불하고 입장하는 몇안되는 회원중에 한사람이 되다보니 또 약간의 유명세를 탐... 그래도 요런 유명세는 다행이라 생각하곤 입장... 흔들거리는 나무 다리... 흔들리는게 재미있어서 더 흔들어 놓고는 뒷쪽촬영... 다들 도강후 집단 촬영...(am 8:31) 앞쪽의 홍꺼 얼굴이 허발나게 커 보입니다. 아무 등산장비없이 아픈 발을 절룩거리면서도 산행하는 홍꺼를 보니 알거형님께서 또 "조루항"을 찾을까 싶어 이번엔 내가 먼저 홍꺼에게 스틱전달... 홍꺼께서 스틱에 의지해 걷고 있는 모습... 3년전인가 지인들과 한국인들이 잘 찾지 않는 순의 외곽지역의 골프장엘 갔는데 그기서 우연찮게 홍꺼와 조우... 평소 우리는 주로 밤깊은 시각이나 새벽이슬이 내릴때쯤 주막집에서 만나 비몽사몽간에 안부인사를 하곤 하는데 백주대낮에 홍꺼를 뵈니 내 눈을 의심할수 밖에... 근데 그날 홍꺼는 골프채외에 또 다른 장비가 하나 있더군요. 무식한 말로는 짝대기, 조금 유식한 말로는 목발..... 그때도 통풍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인들과의 약속을 깰수 없다며 목발을 짚고 유유히 골프장 그린위에 出現... 일반인의 상상을 깨는 저런 투철한 정신이 있으셨기에 북경 최장수 특파원(북경 8년)이라는 기록을 가지고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암튼 얘기는 본론으로 돌아와서... 그날은 제가 홍꺼님과 함께 산행하기가 힘들것 같아 바람의 혼령님께 부탁하고는 1대따라 출발...
조금 올라가다가 발견한 재밌는 바위... 저 돌출된 바위가 꼭 암사자를 닮은것 같네요. 바위언덕끼리 입맞추기 직전...(am 9:04) 저 바위들도 낮에는 저래 폼잡고 있다가 밤에 입맞춘다는 설도 있음... 첫번째 고개도달직전...(am 9:36) 저 고개를 넘어서자 봉선생님께서 잔대발견... 호미질을 열심히 하다보니 속뿌리까지 손상없이 그대로... 저 잔대뿌리의 나이테를 보니 30년쯤은 되어 보인다고 합니다. 저렇게 긴 뿌리를 손상없이 캤다는건 평소 집에서 호미질 연습을 자주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곤 바윗산을 돌아드니 맷돌바위 발견...(am 10:07) 누가, 언제, 왜 이런 첩첩산중에서 민가를 짓고 저런 맷돌바위를 만들어놓고 어떻게 살았는지가 궁금... 봉선생님은 또 잔대발견... 잔머리를 잘 굴리면 잔대를 잘 발견할수 있는건지... 전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이번엔 청악심님의 타잔 놀이...(am 10:13) 저기 나무에 붙어 있는게 상황버섯이라 합니다. 덕분에 저도 조금 얻었습니다마는 이걸 어떻게 먹어야하는지... 가을이 되면 나무에서 낙엽이 떨어지는 현상을 체험하기위해 직접 나무를 발로 차서 떨어지는 낙엽을 감상하시는 심부회장님... 근데 제 생각엔 집안에 뭔가 일이 있는데 풀데는 없고해서 대신 나무를 차며 대리만족을 느끼실려는것 같았습니다. 그렇잖고서야 멀쩡한 나무를 저렇게 이를 악물고 차실줄이야...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으니... 드디어 3개월만에 뵙는 저의 고교선배님... 그간 발가락을 다쳐 한달동안 제대로 못걸었는데 당일날은 거의 다 낳으셨길래 용기를 내서 나오셨다고 합니다. 이 지점을 지나 세번째고개를 넘자 수풀이 길을 막고 있어 방향잡기가 힘들었는데 앞서간 우리의 선봉, 마당빨래가 용케도 길을 잘 헤쳐나가 계곡에 도달후 무전으로 길을 인도... 그래서 우린 내리막길에서 조심히 내려가는데 내앞의 산행자인 웃는돌이 무심코 밟은 돌이 그만 흙속에서 뽑혀서는 아래로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저 곳에서 뽑혔습니다. (am 11:10) 그 순간 우린 너무나 놀란 나머지 아래를 향해 억수로 빠르게 외쳤습니다. "자~ 오늘 휴일을 맞아 정령곡산행에 오신 분들의 안전산행을 위해 유익한 정보를 하나 알려 드릴까 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다름이 아니라 방금 우리 일행중 한 분이 하산도중 돌을 잘못밟아 그 돌이 뽑혀 아래로 굴러가고 있으니 앞장서서 산행하시는 분들께서는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 오늘 휴일을 맞아... ................... ................." 천만다행인지 돌이 7~8m가량 굴러갈때까지 그 구간에는 사람이 없었다는거, 글고 또 하나의 다행은 돌이 굴러 내려가다가 아래의 나무에 부딪히더니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잡았다는거... 그 순간 알거행님의 한마디... "누구야?(누가 굴렸어?)" 그래서 제가 "웃는돌이요."라고 대답할려다가 고의로 그런것도 아니기에 밝히기도 그렇고해서 대답않고 침묵으로 상황을 넘겼는데 알거행님은 아직도 누가 굴렸는지 잘 모르실겁니다. 그러니 절대 발설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바로 이 돌입니다. 아직도 귓가에 돌굴러가는 소리가 선합니다. 아마 저 박힌 돌이 웃는 돌을 만나자 반가워서 함성을 지르며 굴러가다가 동족상간의 비극을 피할려고 우리에게 별 피해주지않고 나무를 박고 정지한듯... 그 나무 바로 옆에 무등산호랭이님이 계셨는데 진짜 저렇게 큰 돌에 사람이라도 맞았으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여기서 생각나는 속담하나... '굴러온 돌이 박힌돌 뺀다.' 심부회장님의 바이올래말래님 응급처치...(am 11:21) 돌이 굴러내려오다가 무등산호랭이님을 피해 나무에 부딪히고 정지하자 지아비께서 무사하심에 너무 기분좋아서 만세를 부를려다가 손가락이 나뭇가지에 긁히는 바람에 상처를 입지 않으셨나 합니다. 물론...아니면 말고요. 올만에 나오신 감감감님께서 다리에 긁힌 상처가 있어 소독... 심부회장님께서 워낙 겸손하시다보니 무료로 두분을 치료해주시면서도 자신을 돌팔이라 하더군요. 사실은 심팔이인데... 마치 칼로 두부를 자른듯한 형상... 앞으로 나아가다가 발견한 바윗돌... 저 돌도 멧돌같은데 때로는 식탁으로도 이용했나 봅니다. 조금더 내려가다보니 앞서간 동지들 발견...(pm 12:18) 우린 저기서 점심식사... 오후 1시가 넘어설 무렵, 다시 출발하자마자 갈림길에서 긴급회의...(pm 13:12) 알거형님과 몇몇분은 저기서 바로 내려가셔서 천문산입구로 하산하기로 하고, 아직 하산할 경지에 도달하지못한 13인은 위로 올라가서 고개를 넘어 능선을 타고 돌아 다시 천문산으로 하산하는걸로 결론... 산속 구석구석에 동물들의 보금자리가... 여기는 안쪽공간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평수가 넓은걸 보니 싸움을 잘하거나 아니면 돈이 많은 동물인것 같습니다. 깊은 산속에서 흘러내려오는 물길이 만든 조그만 폭포...(pm 13:36) 저 폭포를 더 올라가서 고개를 넘어 좌측으로 돌아드니 보이는 바윗산... 그날이후 율팔이님은 아무도 모르게 잠적했는데 듣기는 소문엔 삼팔이팀이 파토나는 바람에 배타러갔다는 얘기도 들리고... 무팔이님은 모든걸 용서해준다는 보장을 받고 가정으로 복귀하셨고... 이에 홀로 남은 심팔이님... 그날 푸른 하늘배경에 흰구름이 수를 놓고... 산은 산대로, 물은 물대로...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 천씨, 고씨, 마씨가 날으는 계절이라카던데... 你米...나는 언제 한번 날아볼려나... 큰 바위에 붙은 와송을 엄청 수집하신 바이올래말래님... 왕징 장날에 가져다파신다던데...
봉선생님께서 엄청 따다 주셨습니다. 밀운 호수를 배경으로 12인의 집단촬영... 얼핏보기엔 ... 칼을 든 마적떼들같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이 고개만 넘으면 천문산하산길... my友, 마당빨래와 올만에 나오신 회원님... 저 자리에서 무등산호랭이님이 잔대를 발견하고는 호미로 캐기시작... 바이올래말래님께서 잔대뿌리가 중간에 안짤리게 조심히 잘 캐라고 주문하자말자 중간이 뚝... 그러자 바이올래말래님 왈... "에~라이~~..." 그러곤 침묵하셨습니다. 두분만 계셨으면 분명히 이어지는 대화가 있으셨을텐데 저와 비비가 옆에 있으니 그냥 침묵... "에라이~수고했어", "에라이~너무 실망하지마", "에라이~다음에도 기회는 있어", "에라이~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이중에서 한구절이 아닐까 합니다. 하산완료지점...(pm 16:11) 내려가다가 심부회장님의 배려에 잠시 냇물에 발담그고 잠시 휴식... 상류에서는 아낙네가 발길질로 물장난하고, 하류엔 남정네가 내려오는 물에 발을 씻는다. 김홍도의 풍속화에 나올 법한 모습... 저기서 발을 씻고 내려가는데 갑자기 청소원이 나타나더니 어디서 왔냐고 물었고 우린 사실대로 정령곡에서 넘어 왔다가 말하자 조용히 "你们要花钱“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보고 돈을 더 지불해야한다고 하길래 그게 뭔뜻인가 하고는 폐가를 배경으로 청소원의 뒷모습을 찍고는 하산길을 서둘렀습니다. 발을 씻어서 그런지 발이 개운한게 마치 구름을 타고 가는듯 했습니다. 천문동의 모습... 어떻게 저 바위산의 중간이 저렇게 뚫렸는지... 하산길 주차장앞의 풍경... 사료용 옥수수를 사열하는 우리의 웃는돌... 양쪽에서 옥수수들이 손을 내밀고 환영하고 있습니다. 천문산입구앞에 도달하자 매표원이 우릴 보고 어디서왔냐며 표검사를 요구... 그제서야 아까 청소원이 한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양반들이 한통속... 다행히 다들 카드가 있어 통과되었는데 카드없는 유일한 1인, me는 매표소에 붙잡혀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 이때 navi님이 무전채널 449925로 큰소리로 방송시작... "방금 들어온 소식하나 알려드립니다. 지금 초류향님이 카드가 없어 매표원 아줌마에게 붙잡혀 고양이앞의 쥐마냥 꼼짝달싹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본부측의 지원바랍니다." 그렇게 조심하려했었는데 저는 본의아니게 449925의 전파를 타고 천문산과 경도제일폭포의 구석수석으로 또다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황초량에서 사라진 초류향... 아침출발시간을 지연시킨 초류향... 그기에다가 산을 월장했다고 매표원에 붙잡힌 초류향... 우짜다가 초류향이 이렇게 되었는지... 무협지 주인공이름을 너무 더럽힌다고 홍콩의 鄭少秋로부터 콜렉트콜로 항의전화가 오는건 아닌지... 우찌된 심판인지 한번이라도 유명세를 타지 않으면 안되는 팔자인지...
이렇게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순간, 알거행님의 타협안... "10원으로 쇼부봐!" 원래 입장료는 30원인데 우린 10원짜리가 없고 청악심님에게 20원짜리가 있어 그 금액으로 합의를 보고는 일행들과 주차장으로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그날의 매표원들...(pm 16:48) 중간의 분홍티를 입은 아낙이 전권을 쥔 따발총이었고 좌측편의 줄티 아낙은 지원사격하는 곡사포였고, 제일 우측 아낙은 한마디씩 거드는 촉없는 화살정도였습니다. 천문산 입구... 천문산리조트... 경도제일폭포의 입구앞에서 봉선생님을 한컷찍었는데 너무 잘 어울립니다. (pm 17:04) 조 앞에 매표소 하나 만들어서 지키면 정말 잘 어울리겠습니다. (ㅋㅋㅋ) 그리곤 우린 바로 버스에 탑승해서 출발해서 7시쯤 왕징도착해서 돈카페에서 저녁식사...(pm 19:28) 이쪽도 찍고... 저쪽도 찍고... 저를 포함해서 총 9명이 참석했습니다. 소주와 식사를 마치고 심부회장님이 종업원을 불러 계산서를 가져오게 하자 금액이 888원이 나왔고 이에 우린 100원씩 지출하여 900원을 넘겨줬는데 이때 그 누구도 생각지도 못했던 심부회장님의 위대한 건의말쌈이 있었습니다. 저는 심부회장님의 그 말씀을 듣자 저분이 보통 위인이 아니란걸 바로 느꼈습니다. 바로 차기에 말근사나케회장으로 출마하셔도 무난해보이고, 차차차차차기에 경기도지사나 부지사직을 맡으셔도 별어려움이 없어보이고, 차차차기정권에 청와대비서라인에 들어가시더래도 잘 소화해내실것 같아보이고, 잉글리쉬만 좀 된다면...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반기문UN사무총장의 뒤를 이어도 큰 무리수가 없어보일 정도로 무슨 보직을 맡으시더래도 창의적인 정신과 도전적 의욕으로 조직을 잘 이끌어 나가실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기도 했습니다. 그럼 얘기는 처음으로 돌아와서... 900원-888원=12원인데 이 잔돈을 오늘 입장료를 두번지불한 초류향에게 주는게 어떻겠냐고 심부회장님께서 건의하셨고 이에 그 자리에 참석한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은 우리들의 위대한 지도자동지의 뜻을 높이 받들겠노라고 외치며 만장일치로 큰 박수로서 환영하였습니다. 그래서 12원을 접수하러 시상식에 섰습니다. 단돈 12원에 제 입이 저렇게 벌어질줄이야... 그리곤 12원을 받으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니 심부회장님도 같은 각도로 인사... 역시 크게 될 분은 인사각도도 상대편과 맞출줄 아는 모양입니다. 글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중간에 계신 저의 고교선배님께서도 억수로 좋아하십니다. 그날따라 그렇게 염려했던 저의 유명세는 결국은 저녁식사자리까지 지속된 셈이었습니다. 더이상 유명해지면 안되는데 큰 일이었습니다. 암튼 금액을 떠나 간만에 시상식에 서보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그래서 그날의 소감을 이 지면을 통해 잠깐 말씀드리자면... 그날의 제가 있기까지는 평소 교과서에 충실했습니다. 절대 과외를 받아보거나 학원출입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날 저의 저 영광은 그날 함께 산행하셨던 분들과 또 입장권때문에 고생하신적이 있는 고국에 계신 산악동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오늘이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네요. 저녁때 휘영찬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집안의 행복을 빌어보고 몸도 마음도 풍성한 한가위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가까운 시일내에 새로운 산행추억만들기에 함께 할수 있기를 빌며 이번 산행후기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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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산행도 스릴있고 재미있지만 산행후 뒷풀이 그 후 초류향님의 소소한 산행 사실을 기상천외한 사고로 재해석하여 사진과 함께 고찰적 각도를 견지한 글을 읽고 있으면 입가에 어느새 미소가 머금고 눈가에 잔주름이 한 층 더 늘어나는거(너무 웃겨서...) 같습니다. 막근사낙케 초류향 전기(설명:연속극 초류향은 수많은 여자와 일이 생기는데, 막근사낙케 초류향은 산과 일이 생기네요ㅋㅋ)가 계속 이어지질 기대해 봅니다 ^^
글을 재미있게 봐주시니 감솨드립니다.
'웃는돌'이라는 닉네임이 무척 인상적이었는데 우리가 산에서 인연을 맺은만큼 앞으로도 재밌는 산행 함께 많이 할수 있길 빌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저도 많이 출연하네요^^ 감당하기 어려운 좋은 말들 감사드립니다. 나중에 이 글들 모아 책으로 내셔야 할 듯... 홍꺼님의 따꺼에 이어 베스트셀러가 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이상하게도 심부회장님께서 제 카메라에 자주 등장하시네요. ㅋㅋㅋ
심부회장님의 이해심과 배려심이 산행후기 스토리구성에 큰 도움을 주신듯합니다.
글고 독자의 감성을 얄팍하게 자극하는 5~6류의 글을 그렇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