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유리밀폐용기 전년 대비 131.72% 대미 수출 증가 -
- 사용과 관리가 편리한 강화유리 제품 인기 -
□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 유리밀폐용기
◦ HS Code
- 7013.49
□ 시장규모 및 시장동향
◦ 시장규모
- IBIS World의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미국의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은 16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9% 성장하였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3.8% 성장함.
미국 주방용품 및 조리기구 시장규모
자료원: IBIS World
◦ 주요 동향 및 트렌드
- 유리용기의 경우, 얼룩이 생기거나 표면이 벗겨지거나 음식의 맛이나 냄새가 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음.
- 식당 등 업무용 주방에서 널리 쓰이는 강화유리와 파이렉스로 제작되는 유리용기도 늘어나고 있음.
- 전제레인지에 넣거나 가열해도 깨지거나 상하지 않으며, 냉동보관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다용도로 사용될 수 있어 호응을 받고 있음.
- 최근 미국인들 사이에서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집에서 만든 식품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고품질 유리용기의 수요가 증가함.
□ 수입동향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 2017년 미국의 유리밀폐용기 총 수입액은 약 1억 8,79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16% 감소하였음.
- 유리밀폐용기 1,2위 수입국인 중국과 멕시코 제품의 2017년도 수입액은 각각 전년 대비 7.57%, 0.06% 감소함.
- 한국산 제품 수입액은 2016년 대비 131.72% 증가하며 전체 수입국 중 3위를 차지함.
- 2017년 미국의 대한 유리밀폐용기 수입액은 912만 달러로, 한국산 제품은 미국의 전체 수입산 유리밀폐용기의 약 4.85%를 차지함.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HS Code 7013.49 기준)
순위 | 국가 | 연도별 수입액(백만 달러) | 비중(%) | 비중(%)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 17/16 - |
0 | 전체 | 189.53 | 198.12 | 187.90 | 100 | 100 | 100 | -5.16 |
1 | 중국 | 117.44 | 127.93 | 118.25 | 61.97 | 64.57 | 62.93 | -7.57 |
2 | 멕시코 | 10.99 | 11.63 | 11.63 | 5.8 | 5.87 | 6.19 | -0.06 |
3 | 한국 | 6.32 | 3.93 | 9.12 | 3.34 | 1.99 | 4.85 | 131.72 |
4 | 터키 | 9.94 | 9.17 | 7.56 | 5.25 | 4.63 | 4.02 | -17.61 |
5 | 폴란드 | 8.88 | 7.88 | 7.13 | 4.68 | 3.98 | 3.79 | -9.55 |
6 | 프랑스 | 8.00 | 8.75 | 6.28 | 4.22 | 4.42 | 3.34 | -28.22 |
7 | 이탈리아 | 7.79 | 6.00 | 5.68 | 4.11 | 3.03 | 3.02 | -5.24 |
8 | 독일 | 2.71 | 3.07 | 2.71 | 1.43 | 1.55 | 1.44 | -11.95 |
9 | 인도 | 2.74 | 3.66 | 2.65 | 1.45 | 1.85 | 1.41 | -27.49 |
10 | 대만 | 2.48 | 2.05 | 2.21 | 1.31 | 1.03 | 1.18 | 7.79 |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경쟁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 경쟁동향
- 주방용품 시장의 시장 점유율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편이며, 상위 3개 기업이 전체 시장의 16.7%를 점유하고 있음.
- 또한 PL(Private Label) 제품이 전체 시장의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기업들이 73.4%를 고르게 점유하고 있음.
- 현재 미국 주방용품 시장의 메이저 플레이어는 Meyer Corp., Newell Brands, Lifetime Brands Inc.,로 각각 시장의 5.8%, 5.5%, 5.4%를 점유하고 있음.
주방용품 시장 점유율
자료원: Euromonitor
◦ 경쟁기업 및 경쟁제품 정보
기업명 | 브랜드명 | 제품명 및 가격정보 | 시장점유율 | 원산지 |
World Kitchen | Pyrex | 제품명: Snapware® Total Solution™ Pyrex® Glass Food Storage 10-pc Set 가격: $19.99 | 2017년 주방용품 시장점유율 3.8% | 미국 |
Newell Rubbermaid | Rubbermaid | 제품명: Rubbermaid® 10-Piece Glass Food Storage Container Set with Easy-Find Lid 가격: $29.99 | 2017년 주방용품 시장점유율 5.5%, Rubbermaid 브랜드 점유율 2.6% | 미국 |
Pampered Chef | Pampered Chef | 제품명: 3-CUP LEAKPROOF GLASS CONTAINER 가격: $14.00 | 2017년 주방용품 시장점유율 2.8% | 미국 |
Anchor Hocking Company | Anchor Hocking | 제품명: Anchor Hocking 16-Piece Kitchen Food Storage Set with Red Lids 가격: $24.14 | N/A | 미국 |
Libbey Inc. | Libbey | 제품명: Libbey Serve It 2-piece, 12.5-cup Square Glass Serveware Set with Red Lids 가격: $26.99 | 2017년 주방용품 시장 점유율 2.1% | 미국 |
자료원: Euromonitor(시장점유율), Walmart.com(가격정보)
□ 유통구조
◦ 오프라인 유통 채널
- 유리밀폐용기를 포함한 가정용품의 74.1%는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음.
- Euromonitor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주요 유통채널은 미국의 Bed Bath & Beyond, Williams-Sonoma Inc.와 같은 가정용품 전문 소매점이며, Walmart, Target 등의 대형 할인매장, Ralphs, Vons 등의 식료품 슈퍼마켓을 통해서도 많이 판매되고 있음.
◦ 온라인 유통 채널
- 온라인 판매는 점차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로, 2017년 기준 약 19.4%의 주방용품이 인터넷을 통해 판매됨.
- 주요 온라인 소매점으로는 Amazon, Walmart.com, Wayfair 등이 있으며, 마켓플레이스 벤더를 통해 이러한 주요 사이트들에서 제품을 판매할 수 있음.
□ 관세율 및 수입규제
◦ 관세율
- 관세율은 HS 코드에 따라 구분되며, HS Code 별로 일반관세는 7.2%에서 최고 22.5%까지 적용되나, 한국산 제품은 한미 FTA에 의거하여 무관세부터 최고 4.5% 관세까지 적용되는 관세혜택을 받을 수 있음.
HS Code 구분에 따른 유리밀폐용기 일반관세율과 한미 FTA 적용 특별관세율
HS Code | 설명 | 일반관세율 | 한미 FTA 적용 관세율(2018) |
7013.4 | Glassware of a kind used for table (other than drinking glasses) or kitchen purposes, other than of glass-ceramics: | N/A | N/A |
7013.49 | Other: | N/A | N/A |
7013.49.10 | Pressed and toughened (specially tempered) | 12.50% | 3.7% (KR) |
7013.49.20 | Valued not over $3 each | 22.50% | 무관세 |
| Valued over $3 each: | | |
| Cut or engraved: | | |
7013.49.30 | Valued over $3 but not over $5 each | 11.30% | 3.3% (KR) |
7013.49.40 | Valued over $5 each | 7.20% | 무관세 |
| Other: | | |
7013.49.50 | Valued over $3 but not over $5 each | 15% | 4.5% (KR) |
7013.49.60 | Valued over $5 each | 7.20% | 무관세 |
자료원: U.S.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
◦ 수입 및 통관 제도
- 한미 FTA 협정상의 원산지 결정기준에 따라 한국산으로 인정받는 제품은 통관시 원산지 증명서 등의 필요서류를 구비하여야 하며, 세관에서 제출을 요구하지 않아도 미리 갖추고 있어야 함.
- 원산지 증명서,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원자재 확인서 등의 관련 서류는 통관일로부터 5년 동안 보관해야 함.
- 미국 소비자 제품 안전 위원회(CPSC:Consumer Product Safety Commission)에서는 미국에서 생산, 판매 및 유통되고 있는 모든 소비재를 소비자 안전법안에 따라 규제하고 있으으며, 특히 유아 및 어린이의 접근이 가능한 모든 제품의 안전성에 초점을 두고 있음.
- 2008년 8월에 개정된 소비자 제품 안전 개선법안(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는 2008년 11월 12일 이후에 생산된 모든 수입 소비자 제품에 대해 안전성 테스트 증빙을 미리 구비하고 제품 통관 시 미 세관이 증빙을 요구할 경우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할 것을 요구하고 있음.
- 소비자 안전성 인증을 위해 NSF International이나 UL과 같은 NRTL(Nationally Recognized Testing Laboratories)의 기관들을 통해 안전성 테스트와 인증을 받을 수 있음.
- 또한, 캘리포니아주로 수출하는 제품의 경우, 제품에 Proposition 65에서 지정하는 유해 독성물질이 기준치 이상 함유되어 있거나 발생하는지 사전에 검토하여 독성물질이 노출될 경우 OEHHA의 규정에 따라 경고문을 부착해야 함.
OEHHA 지정 독성물질 리스트: https://oehha.ca.gov/proposition-65/proposition-65-list
경고문 부착 안내: www.P65Warnings.ca.gov
□ 시사점
◦ 사용과 세척 등 관리가 편리한 제품 선호
- 최근 미국 소비자들은 식기세척기를 통해 제품을 세척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나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냉동보관까지 가능한 다각적 기능과 편리성을 갖춘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임.
- 또한 허브, 향료 등 구체적인 종류의 식품을 기능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제품들이 새롭게 많이 출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용도에 따라 효율성을 높인 디자인의 제품들이 새롭게 개발될 것으로 예측됨.
-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이용하여 온도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여 음식을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존할 수 있는 용기, 습기가 차지 않아 튀김류의 음식을 눅눅하지 않게 보존할 수 있는 용기, 커피 등의 향을 잘 보존할 수 있는 용기 등 특정 기능을 살린 제품을 개발하여 진출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됨.
- 다양한 음식을 즐기는 미국 소비자들을 고려하여 용기의 크기와 디자인도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함.
◦ 온라인 채널의 비중 점점 커질 것
- 최근 Amazon Fresh 등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식료품 주문까지 가능하게 되었음.
- 온라인 식료품 주문 트렌드가 활성화됨에 따라 소비자들은 식료품과 함께 밀폐용기, 요리용품과 같은 주방용품을 함께 주문할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므로, 현 트렌드의 흐름을 잘 활용하여 식료품 배달을 함께 하는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IBIS World, Euromonitor, World Trade Atlas, Technavio, 그 외 코트라 로스앤젤레스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