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경기장에서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데 정말 사람들 많고
무섭게 생긴사람들도 많았다(그 무섭게 생긴이들땜에 정말 공연보기 장난 아니였음)
원래 5시30분에 입장이라 했는데 상당히 지연되어서 6시20분에 입장이 시작되었고
7시예정이였으나 27분 미뤄졌다
맨슨 공연을 주체한 회사가 예전에 자기네 회사에서 했던 내한공연을 보여주는데
메탈리카,메가데쓰,드림씨어터,판테라,오지오스본
메탈페스트(슬레이어,세풀투라,비전오브디스오더(한팀의 이름이 잘 기억이..))
사람들이 들뜨고 커밍순 하고 린킨파크나오니까 사람들이 난리가 났다 그떄부터 슬램판시작이였습니다
그리고 12월2일에 한국에서 WWE 스맥 다운한다 하내요.....
그리고 뭔가 음침한 소리가 나더니 This Is The New Shit로 오프닝을 열었따
참으로 맨슨교주란 말이 참으로 실감이 났다
무대에서의 카리스마는 대단했고
진짜 첫곡부터 사람들이 미치더니
완전히 압사당해서 죽을뻔했다
그리고 뭐 당초 공연만하겠느니 각서니 해서
공연만하고 퍼포먼스같은건 없을줄 알았더니
그러면 만 18세미만 관람불가일 이유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Disposable Teens로 이어졌고 mOBSCENE까지 달려나갔다
mOBSCENE할때 댄서들이 나왔는데 장난이 아니였따(이말의 의미는?)
아 공연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실려나가는이도 있었다
맨슨이 뭐라 샬라 거리면서 락하니까 사람들은 대충 눈치를 깟는지
심상치않은 눈빛을 교환하며 서로 몸 이리 부딪치고 저리부딪치고
도프쇼할떄도 멋있었고 아 이걸빼놓을수 없다(특히 용훈아 ㅋㅋ)
파이트송할때 사람들 진짜 대박으로 놀고 이때 사람도 제일 많이 실려나갔따
뭐라 어쩌고 그러다 파이트 나오니까 아주 또 사람 눈빛들이 변하더니
거의 맨앞에 있었는데 이떄쯤이면 중간정도에 있다가 스탠딩이란 이점을 살려서
정말 뒤에서 밀어대는 힘들이 장난이 아니고 양옆에 있는 미국인들
술먹고 들어와서 완전 사람을 죽일려 하는데 무서웠었다
그리고 노래 제목을 생각안나는데 트레인타고 공중에서 떠다니기
그밑에 피아노 치는 여자 댄서 두명 그 노래가 끝나고
가장인상적으로 들었던 스위트 드림
노래가사가 먼저나오고 딱 터질쯔음에 위에서 꽃잎들 떨어지고
그리고 약간 보기 민망한 여러장면들 연출되고(민망한 장면은 직접 오프라인에서 설명을 몇몇분들에게)
(아 위에 말은 안썻지만 댄서들이 퍼쿠션도 같이 치는데 스틱으로 장난놀던데 그것도 장난아니였답니다 ㅋㅋ)
그리고 스위트 드림할떄 무대아래로 내려왔는데 맨슨씨 손을 잡았는데
손이 참 차더라고요 ㅋ
거기 댄서들도 정말 멋졌고 정말 공연 자체만 본다면 정말 훌륭했으나
단
거 머시기 뷰티풀 피플 불를때
갑자기 스피커가 나가더니 갑자기 맨슨 마이크 던지고 발로 뻥 뭘 차더니
곡도 다 안끝났는데 들어갔다(들어갈때 표정을 보았는데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참으로 아쉬운 대목이였다 그냥 뷰티풀 피플 끝나는거까지만 보았어도 이렇게 아쉬운은 없는데
그냥 공연시간에는 연연하지 않는데 참
진짜 많이 아쉽더라고요(이 과정에서 일부관객들이 흥분을 해서 살벌한 분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듣고싶었던 Irresponsible Hate Anthem,I Don't Like The Drugs,1996 등
듣고싶은게 몇개있었는데 그곡들이 빠져셔 아쉬웠고
사실 신보를 많이 못들어보았는데 신보에서 상당히 많은곡을 불러서
잘 몰르고 그래서
아 그리고 참 뭐 여러말들이 많던데
뭐 누구든지 그 사고가 안아쉽겠지만 참
그 공연보고 나갔을때 당시는 화났으나
근데 뭐 2시간공연이니 이런건 도데체 누가 생각해낸건지
어차피 제가 예상한 공연시간은 거의 비슷하게 갔는데
우리나라처럼 콘서트는 무조건 2시간이상이다 이런것도 아니고
하여간 그 곡을 다 마무리 못했다는데서 아쉬움이 컸겠죠
그리고 사실 제가 정신이 없어서 이름하고 닉네임들이 잘 매치가 안됩니다
그점은 죄송하고요
간단히 감자탕 먹고
금정까지 날라가서 남으신 분들하고 같이 있고
참으로 즐거웠습니다
특히 그 끝없는 개그콘서트
막내가 버스잘타고 집에 갈수 있을지 지금쯤이면 도착했을련지
그럼 담에 또 뵙으면 좋겠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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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슨 공연 후기/그 뒷풀이
슬램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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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05 14:3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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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합니다 ... ㅋ
Irresponsible Hate Anthem..아쉽게도 앵콜곡이었습니다..큭
정말....공연이 공연인만큼...큰 문제가 됐군요...
하하....잘귀가 했구려....막내는 아직도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을것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