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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요를 깨우는 할리의 진동이 백범로 가로수 이파리를 흔들고
심장을 흔들도록 전해오는 울림에
신호대기 중 창문을 열고 목을 내민 중년 아저씨는 허연 이빨 보이며 웃음 짓네
안전모 쓰고 검은 선글라스 착용한 사나이는 주어진 생의 승차권이 구겨지지 않도록 추억 한 다발 차곡 쌓는다.
지나가는 버스 소음은 할리가 묻어버리고
교차하는 추억의 그림자를 가위표와 곱하기로 진술해버리는데 아, 유독 ×표로 짙게 보이는 회상 속 인주로의 밤 문득, 이별을 축하하는 소리는 무엇인가. 그때 그 시련, 아픈 추억, 부싯깃처럼 태우며 회상의 언덕을 넘어오던 내 청춘의 배경음악이 지금도 축축하게 가슴을 저며오는데
할리의 진동만이 나를 달래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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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웬지 아련하다...ㅎ
형님 잘 들어가셨어요?
멋지십니다 좋은글과함께 ^.^
링스님 연휴 잘 보냈나요?
사진 속 아가씨 시원하게 웃는 모습이 링스님 마음 같네요.
@부뚜막 자네 잘아는 후배 만났네..
구룡령 고개서...
@달밤 누구요?
@부뚜막 내 사진속 바이크 달고 다니는분..
이름은 까먹었어
@달밤 아~네 형님
누군가 했더니 홍경의 라고 하는 아우입니다.
역시 부뚜막님의 사진입니다. 같은 열정이 묻어납니다. 좋아요
비상하는 독수리에 불
천사님
즐거운 연휴 보내셨더군요.
언제나 안전운행 잊지마세요.
할리부뚜막(행시)
할..리맨 하면 독립군이지ㅡㅎ
리..유도 많치만 폼생폼사지
부..귀영화가 별거인가
마음이 즐거우면 최고이지
뚜..러져라쳐다보니 뚜자가 빠졋구료
막..가자는 사람도 있지만
좋은사람이 더 많아
할리가 그래서 더 좋다ㅡ
나도 그래서 형이 좋아요.
나 아플때 보내주셨던 그 사랑으로 가득했던 배
그 배먹고 배터져 죽을 뻔
그러니 내 배 채워준 형님
어찌 고맙다 않으리요.
독립군 친구 행시중 ( 뚜) 가 빠졌기에 대신 한구절 옮겨볼께ㅎㅎ 뚜벅 뚜벅 한걸음 나아가듯 우리네 생 역시 즐거움과 환희로 나아감세
ㅎㅎㅎ 형님
안아파요?
전혀~ everything ok!!
아무렇지 않다?
것참 신기하네요.
분명 어디든 아파야 정상인데
@부뚜막 아직 애덜인데
아플일이 없지..
그런 거여 ㅡ
@독립군! 기려유?
쏘쏘행임이 안즉 애덜님인겨?
@부뚜막 최소 환갑이 지나야
진정한 어른이되는거지 !
아닌가 ?
아 ~ 부뚜막은 청년이지.
청년은 바로 정년되여 애덜이 되는거지 !
그런거지 !
@독립군! 형님 그러지 마시고 누가 애덜인지
학실허게 가리를 타주세요.
난 아직 핏덩이 여!! @:;?!~"*#♡!?
독립군 젊어 지려는 모습이 보인다 갑장친구보고 어리다? 반대급부 ! 저 도 어려지고 싶나봐 ㅎㅎㅎㅎ
기대 하시라 조만간 이쁜 모습으로 재 데뷔 할껴!
기다립니다. ㅎㅎㅎ
@부뚜막 난 아직 불초 소생 !
알려 하지마
괜시리
다쳐 ! !
ㅋㅋㅋ자네가 있어 대한민국의 식량난이 해소 되었다 보네
사진 보니 완전 농부 더만 !
시골에는 촌놈이 있고
촌부가 있다네
그리고
농부가 있고 농민이 있다네
주변에선 날보고
건달 농군이라 한다네
왜 !
이유는 나도 모른다네.
그리 아시게 ㅡ
나는 씨티 맨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