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승리에 이어서 오늘 또 이어진 문학구장에서의 승리~~~
9회에 가서는 내심 반 포기를 했었건만~~~
하위타선에서 투아웃 이후에 나온 백재호 선수의 3루 강습 2루타에 이은 한상훈 선수의 마무리 적시타~~~
제 자리가 포수 바로뒤 탁자지정석이라 한상훈 선수의 적시타에 홈으로 대쉬하는 백재호 선수가 너무 아슬아슬 세이프가 되어서 조마조마했던 가슴이 세이프라는 심판의 판정에 너무 기뻤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9회 권준헌 선수가 마무리를 하러 올라올때 어제 경기에서의 약간 불안한 맘이 있었지만 잘 던져주리라 생각하고 열심히 응원한 결과 그대로 깔끔하게 경기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금 이시간 집으로 돌아와서 아직까지 가슴이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멋진 플레이를 하는 한화이글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벌써부터 5월 마지막주 문학에서의 3연전이 기다려지네요...~~~
첫댓글 전 3루 내야 앞에서 직접 봤는뎁,,완전 아웃타이밍이었는데여,, 박경완이 한번 놓치구 어리버리치는사이 백재호 낼름 홈 파고들었슴다~ 박경완 많이 우울할듯,,
ㅎㅎㅎ... 저두 TV중계 안 해줘서, 문자중계 봤는데... 연장전, 홈에 깜빡거리는 불빛이 어찌나 반갑던지... 암튼, 한화의 연승은 계속될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