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브라이언퓰러
장면이 바뀌고, 한니발 상담실.
어머니에 대해 얘기해보라는 닥터렉터.
이건.. 내담자의 가족사 같은걸 알게되면 내담자를 이해하는게 더 쉬워지기 때문인가?
내담자가 겪고있는 문제의 근원을 유년시절 가정사에서 찾으려고 하는건 평범하거나 초보적이거나 기본적인 전략인가봐..
심리학에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 저게 정확히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ㅠ
대충 초보적인 전략을 쓰는구나 이런 의미인듭?
주변에 심리학 전공자가 있으면 무슨말일까 물어봐봐 난 포기orz
한니발 : 그 과일은 높이 달려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따기 아주 어려운곳에요.
(I suspect that fruit is on high branch. Very difficult to reach라고 말하는거 같은데 that fruit이니까 방금 전에 말했던 윌의 가족사를 말하는듯. 윌이 너무 쉽게 가보려는 것 아니냐고 하니까 윌 가족사는 사실 낮은 가지가 아니라 높은 가지에 달려있는, 알기 힘든 것 아니냐고 반문하는듯. 윌이 어디가서 자기 가족사 말하고 다닐 타입은 아니니까..)
윌 : (높은 과일은 따기 어렵다는 말에 이어서) 어머니가 그랬어요.
잘 알지 못했죠.
(일찍 이혼했거나 죽었거나 떠났거나.. 편부가정에서 자란듯함)
(생각)
자기 가족이야기는 어지간히도 하기 싫은듯
양들의침묵에서 스탈링만났을때처럼
내가 질문하고 너가 질문하고 이렇게 게임식으로
하자고 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순히 말해주는 한니발.
하긴 지금은 양의 탈을 쓰고있으니까...
(윌 청자켓이랑 뒤에 와인색벽지가 잘어울림..)
은근히 애비게일을 이용해서 윌이랑 자신을 한데 묶으려는 싸이코패스
자신이 누군가와 유대를 갖는다는것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는듯한 윌.
한니발 : 직접 가족을 만들었잖아요.
초반에 한니발이 윌 집 찾아간건 부탁을 받고 찾아간거인듯.
한니발은 윌이 만들었다는 가족으로 유기견들이 아니라 애비게일을 말한 거라고 고쳐줌.
윌은 아무 대답안하고 시선을 피함.
아직도 자신이 애비게일에게 애착?을 가지고 있는걸 인정하는게 불편한듯
한니발은 별 대답 기대 안했다는 듯이 주제를 바꿔줌.
한니발 : 터너 가족은 어땠나요? 부유했나요?
윌 : 아버지가 배를 수리하셨기 때문에 빌록시, 그린빌, 이리까지 일을 따라 옮겨다녔죠.
윌 : 항상.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있었겠지...)
(생각)
한니발은 힌트를 주고
윌은 또 생각하는듯
오늘의 먹방 되시겠습니다.
손님은 또 잭이다.
한니발 요리에 맛들린듯
크로프트 : 걸음이 느린 토끼였나보군요
그리고 한니발이 잠깐 떠올리는 '토끼'
남자가 허겁지겁 도망치다가 넘어짐...
한니발 : 그래도 그 덕분에 우리가 요리를 즐길 수 있지요.
자기가 만든 요리 먹어보고 감탄하심
(다음번엔 진짜 토끼로 만들어서 나도 줘요..)
윌의 상태를 넌지시 떠보려는 크로프트
한니발은 윌이 악몽을 꾼다는 사실을 알고있는듯 하다
크로프트 : 아이가 다른 아이를 죽이는 건 윌에게 그렇게 낯선 장면은 아닐텐데요.
(애비게일이 홉스의 공범이라면 이것도 아이(열아홉살)가 다른 아이를 죽이는 거니까..)
크로프트는 윌이 애비게일이 공범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괴로워하고있다고 생각하고 있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윌이 불안정하다는 생각을 넌지시 심어주고 있는 것 같음
....
다시 FBI건물로..
(윌 지금 테이블 위에 앉아있는거니)
크로프트 : 터너가족과 똑같지.
윌 : 정확히 같지는 않아요.
비벌리 : 트리 아래에 프리스트 부인 선물은 하나도 없었어요.
윌 : 선물을 가져감으로써 모성애를 가져간거죠.
브라이언 : 첫 번째 총알이 두개골 아래에서 목 뒤로 나갔거든요.
크로프트 : 그렇다면 죽이진 않았겠군.
비벌리 : 두개골에 가해진 충격으로 뇌 손상은 있었을거에요.
꼭 추임새처럼 한마디씩 던져주는 윌
윌은 계속 멍때리는듯 하다가
벽난로에 있던 시체가 코너 프리스트라고 말함.
엄마를 쏠 준비는 돼있었지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경련일으키는 모습)을 볼 준비는 안 돼 있었던 것.
윌의 추가설명.
당황해하는 코너를 쏜게 누구이건간에 코너를 죽임으로써 가족에서 제외해버렸다는 것.
그리고 장면전환
장소는 식당 안인듯 하고 중년 여성과 아이들이 앉아있다.
애들중에 가장 나이가 많아보이는 CJ 링컨.
코너 = 아까 자기 엄마를 쐈다가 괴로워하자 당황하는 바람에 자기도 살해당한 아이
???
사이비종교만큼 괴상한 논리를 펼치는 중년여성
저 논리로 애들을 세뇌해서 자기가 태어났던 가족을 죽이게 만드는듯
어린 애(크리스토퍼)가 질문을 했을 때 바로 옆에서 고쳐주는걸 보면 중년여성과 이 CJ라는 아이가 제일 이 '가족'에 소속감을 느끼는 것 같다.
기죽음
이렇게 말해도 크리스토퍼가 우울해 하는 것 같으니까 괜찮냐고 물어봄.
끼어드는 CJ
혼남
화제를 바꾸는 여성
그러니까 이제 크리스토퍼의 옛날 가족들에게 가서 죽이겠다는 뜻인듯
옛날 가정을 죽이는 이유는 이것인가..
장면 전환
윌이 빈 강의실에서 뭔가를 하고있는데 비벌리가 들어옴
윌러드 위건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말하면서 들어오는 비벌리
윌이 반응이 없자 뭐하냐고 물어봄
윌은 실종된 아이들 중 신원이 밝혀진 두 명(제시 터너, 코너 프리스트)의 프로필을 보고있다.
또래에 비해 몸집이 작다고 말하는 윌
두 아이 모두 ADHD(과잉행동장애)아동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 윌
ADHD가 있었다면 아마 친구를 만들기 어렵지 않았을까?
자기가 말하던 주제에 냉큼 연결시키는 비벌리
캡쳐가.. 윌이 진짜 놀란듯ㅋㅋ
방금 전까지 그렇게 떠들었는데 하나도 안 들은 윌이 어이가 없는 비벌리언니
어쨌든 일로 돌아갑니다
미국은 총이 많아서 참 문제야...
총알 분석으로 CJ 링컨을 찾아낸 FBI
CJ링컨의 가족은 이미 비벌리언니가 말했던 뱅고어사건에서 죽은듯
CJ 링컨의 프로파일은 일반적인 범죄자의 프로파일과는 전혀 일치하지 않음.
오히려 선행상을 받았을 것 같은 아이였음.
아직 엄마노릇을 하는 여성이 있다는건 모르고있는 FBI
크로프트는 CJ가 다른 아이들을 세뇌시킬 수 있었을까 하는 점에 의문을 품음
윌 역시 CJ가 심리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
크로프트 : 나이도 많고 거리 생활도 오래 했으니 뭔가를 배웠을 수도 있어요.
장면은 편의점으로 바뀌고
CJ는 크리스토퍼와 여성이 물건 계산하는걸 숨어서 지켜보고있음
둘이 눈이 마주치는데
갑자기 선 채로 바지를 적시는 크리스토퍼
점원과 여성의 주의는 그쪽으로 쏠림.
이때 CJ가 뭔가를 훔쳤을까 하는 점은 모르겠음.. 확실히 화면에 나오질 않아서..
휴지로 닦고..
둘의 모습을 보고있는 CJ.
물건을 훔치려고 했던 건 아닌 것 같다
다음편에계속!
+먹방은 짤로봐야제맛이징
출처는 텀블러 어디였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ㅠ
텀블러휩쓸고다닌게 한두번이 아니라서..
담편 두개도 시간나는대로들고올게!
첫댓글 으아 ㅜㅜㅜ 블랙푸딩....ㅠㅠㅠㅠ 무서워...ㅠㅠㅠㅠㅠㅠㅠ
여시 첫번째에 심리해석 쓴거 잘했당~~~ 굳굳
나근데 궁금한게... 윌은 살인 현장에서 범행에 대해 상상하고 볼 수 있는데 왜 한니발입장으로는 못봐??ㅠ_ㅠ 사슴뿔에 걸린 시체를 보면 한니발이 저지른 일을 볼 수 있는 거 아냥??
범행 현장에서 한니발이 한 생각이나 감정은 알수있지만 한니발은 못보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 ㅠㅠ
@브라이언퓰러 아앗 그렇구만 ㅎ_ㅎ 고마워잉 브라여시!!
먹방ㅋㅋㅋㅋㅋ 하 진짜 재밌다 여시야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이거 종종 느끼는건데 몇몇 장소가 CG같은건 내 기분탓인가..?
오늘도 찾아왔어ㅋㅋ 내 생각보다는 글케 안 잔인한것같아 식인을 생각하면 역겹지만ㅋㅋㅋ 근데 아직 초반이라 그런거겠지...? 으으 암튼 여시 덕에 잘 보고 있어ㅋㅋ
처음부터 찾아서 꾸준히 보고있는 여시야..
근데 처음에 나온 살인자 말야.자기 딸을 못죽여서 비슷한 여자를 죽였다던..
왜 딸을 죽이고 싶어했던거지? 변태인건가? 자기 자식한테 욕망을 느껴서 그러지못하니까 비슷한 소녀를 죽이는?
ㅇㅇ 그러니까 자기 딸을 죽여서 먹고싶은(...) 욕망이 있는데 차마 그러지 못하니까 그 대신 비슷한 여자애들 죽인거.....
@브라이언퓰러 아ㅠ글쿠나..진짜 남자란 존재는 왜이리 또라이가 많지.딸한테 참 갖어선 안되는 감정을 갖은 사람이 많은듯ㅠ.여시야 친절한 설명 고마워.완전 잼나게 보고있어.질문있음 또 올께ㅋ
으어... 저아줌마 생각이 이상하다
헐저아줌마완전 말로애들을...무서웡ㄷㄷㄷ
호르르 꿀잼
고마워 여시
아줌마...무서워요... 저리가세요...
넷플릭스에 올라와서 보다가 이해 안가서 왔는데 진짜 저 토끼 나오는 부분에서 소리질렀어 갑자기 나와가지고 어후,,,여샤 몇년전 글이지만 너무 잘보고있어!!!!!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