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이 10년전에 비해 4배 이상 급등하니,
강남을 비교하려면 맨하탄과 비교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맨하탄은 100년 이상 고층빌딩이 운집해 있던 곳입니다.
우리나라 일제강점기인 1930년에 100층이상의 고층빌딩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있는 곳입니다.
더구나 맨하탄은 섬이고, 면적은 강남 3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인구는 강남의 두배가 넘고, 상업용 빌딩 용적율도 강남의 몇배에 이르는 곳입니다.
제 생각에 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뉴욕 펜트하우스가 매물로 나왔다구요?
방이 3개니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기 미국은 몇 밀리언 넘는 집들도 방은 3-4개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침실이 아닌 다른 공간들이 엄청나게 많지요.
200년 넘은 세계경제의 중심지인 맨하탄 아파트의 스퀘어풋당 가격은 1,000불에 못 미칩니다.
평으로 따지면, 평당 3,500만원입니다.
최근 강남구 아파트 평당가가 3,000만원 넘었다는 기사 보았습니다.
아마... 분양면적 평당가격이겠지요?
미국은 대체로 전용면적입니다.
그렇게 보면, 강남의 평당가격이 맨하탄의 평당가격보다 높습니다.
맞습니다. 1인 가구가 많이 늘거라고 봅니다.
덕분에 미국도 마당딸린 주택보다 콘도가 한때 꽤 인기를 끈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콘도(아파트)는 주택에 비해 늦게 오르고, 일찍 하락한다고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알고 있지요. (이야기가 샛군요.)
1인 가구 많이 늘겁니다. 1인공간의 크기 더 넓어 질거라고 봅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주택비용이 싸져야 합니다.
모두들 더 쾌적한 환경에서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말입니다.
입이 딱 벌어지는 가격입니다.^^
밥 안 먹어도 배부른 가격이겠군요.
오바마 부부가 시카고의 큰집을 1.6밀리언(16억원)에 살때,
돈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들 부부의 연간근로 수입이 5억원이 넘는데 불구하고 그런데..
저 개포우성아파트를 앞으로 저 가격에 살사람들은
연봉이 최하 10억원은 되어야 할듯 하군요.
매년 집값이 상승해서 연간 5억원-10억원 추가 수입이 생긴다구요?
그렇군요. 앞으로도 그렇다면, 살만 하군요.^^
그래야 님이 말씀한 '새로운 진입자'들이 생기지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안봐도 비디옵니다...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뽀너스로 '시골' 시카고 전경을 올려 드립니다.^^
시카고가 시골이면, 시애틀은 아주 '깡촌' 입니다.
미국 깡촌에서...
Seattleite 올림.
첫댓글 흐흐.. 시카고가 시골이고 시애틀이 깡촌이면, 서울 강남은 미국인들이 보기엔 '오지' 겠군요..
ㅋㅋ 동감
글 늘잘보고 있습니다. 시카고 전경 좋네요.....
제대로된 말슴 고맙습니다 ^^
Seattleite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시원시원하면서 감정적이지도 않고 논리적인 것 같아요. 재밌기도 하구요^^
늘좋은정보 감사드림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정말 잘 읽었습니다..
항상 유익한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깡촌' 시애틀에 계신 님 덕분에 '오지' 서울에 살고 있는 무지랭이 많이 배웁니다~ㅎㅎ
논리에따른 좋은 글의 전형을 보여주신 시애틀님께 감사해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이 아주 재미집니다.
좋은글에 정말 좋은정보 감사 드립니다 ^^::
감정적이거나 상대방을 비꼬는 말이 없이 근거를 명확히 하시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많이 배우고 갑니다~~~
저도 예전에 텍사스의 댈러스 근처의 플래노라는 곳에 몇 개월간 있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곳이더군요. 미국은 원래 거주지는 넓직넓직하게 하고 살고요.
땅떵이가 커서 그런지 정말 여유롭게 살더군요.
깔끔하고 쌈박하게 정리를 해주셨군요.^^
잘 읽었습니다.
이럴때 "폭풍전야"님의 댓글이 나와주어야 하는게 예의가 아닐련지요?... 시원시원한 글 보고 갑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시애틀 깡촌이라...
가슴이 확 뚫리는 명쾌한 논리... 늘 건강 하십시요.
상스러운 단어긴 하지만 인터넷 용어로 폭풍전야님이 일방적으로 캐발렸다고 봐야겠군요....
제대로와 어설프게의 차이네요^^
정말 잘 읽고 느꼈습니다. 고맙습니다.
미래의 아이들을 위해서~~~
잘읽었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네..잘 보았네요..
좋은글 잘 봤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역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람볼줄 모르는 군요,,대치동과 도곡동도 구분 못하는 님 걱정이나 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개포 우성을 최초로 언급하신 maverick7님이 말씀하신 개포우성은 대치동에 있는 [개포우성 1차] 전용면적 85제곱미터(분양면적 102제곱미터)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지금 국토해양부 실거래가 자료보니깐 가장 최근 거래인 올해 11월달에 137,500(단위 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오고 최저값이 올 1월 108,000 즉 10억8천이 최저였네요. 최고가는 2006년 10월, 16억 5천만원이 최고가였구요. 고점대비로는 16.5% 빠진 거라고 볼 수 있지요(그렇지만 고점은 순간적으로 치고 바로 내려옴). 올해 14억 4천만원(9월)까지 갔다가 9월 기점으로 서서히 다시 도로 하락추세이고요. 그냥 심심해서 국토해양비 실거래가 찾아봤다가 댓글 남깁니다
폭풍을 논리로 잠재우시는 군요 ㅎㅎ
잘읽었습니다. 저도 시골이나 깡촌에서 살고싶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재미있었습니다.
감사
명쾌하십니다!
님아 잘 위로해주십시요...저는 개인적으로 그 사람 안된거 같아서 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