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이 아이폰 전자지갑으로 '쏙'...영국서 곧 실용화
영국에서 곧 아이폰 월렛(Wallet, 전자지갑) 앱에 운전면허증 데이터 저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애플 전문 블로그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영국면허청(DVLA, Driver Vehicle Licensing Agency)의 수장 올리버 몰리(Oliver Morley)는 현재 개발 중인 디지털 면허증 사진을 이날 트위터에 공개했다.
애플의 iOS용 월렛 앱은 현재 전자결세 수단인 애플페이(Apple pay)를 위한 신용 카드와 직불 카드 외에 비행기 탑승권, 각종 티켓, 리워드 카드(포인트 카드)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이에 영국 정부는 운전면허증을 다른 카드와 함께 앱에 포함시키기 위해 애플의 월렛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개발에 임해왔다.
사실 이와 같은 디지털 면허증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4년 미 아이오와 주 정부 당국이 운전면허증을 디지털화해 스마트폰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당시 미국 최초의 디지털 운전면허증이었으며, 아이오와 교통부의 폴 토론비노 국장은 "디지털 운전면허증은 아이오와 공항 보안 검색과 국가의 공공 시설 등에서 기존의 플라스틱 면허증과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애플의 월렛 앱을 이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나인투파이브맥은 지적했다.
[출처 : 베타뉴스]
* RFID는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Device의 약자이다. 무선 주파수를 이용한 신분확인 장치라는 뜻이다. 이 RFID 칩을 몸에 삽입할 수 있도록 유리관에 넣은 장치가 바로 베리칩인 것이다.
확인용 칩(verification chip)이라는 뜻을 가진 베리칩도 이 장치의 첫 번째 기능이 신분확인을 위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물건을 산 뒤 결제를 하고 문을 열고 닫는 것과 같은 기능은 베리칩에 포함된 부가적인 기능이지 베리칩 개발의 본래 목적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마다 666 바코드 번호가 포함된 고유번호(IP주소)를 부여하여 이것으로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 여권, 의료보험증과 같은 신분증을 대신하고, 칩에서 전달되는 정보들을 통해 24시간 사람들을 감시 통제하는 세상, 이것이 세계정부주의자들이 꿈꾸는 세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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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애플면허증이라는 이름으로 전자결제와 전자신분증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베리칩 시스템 구축을 위한 포석임을 알아야 한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