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은 장미꽃 향기로 물들고 있다
5, 6월은 장미꽃의 계절입니다.
너무 흔해서 대접받지 못하는 꽃이 장미 아닐까? 아니다
장미는 온갖 기념일에 꽃 선물로 등장한다
만남 100일 기념일에 장미 100송이를 선물하고, 모든
꽃다발에는 장미가 함께 한다.장미꽃은 향도 매우 오묘하다
"향긋하다, 달콤하다" 같은 보편적인 단어로 평가되기 보다
"장미 향"이라 불릴정도로 특유의 느낌이 있다
장미는 아름답고, 예쁘다, 하지만 장미 줄기에는
뾰족한 가시가 있어 인생의 삶에
속담처럼 경고를 주는 비유로도 많이 쓰인다.
요즈음 대한민국은 장미축제로 빠져들었다
대표적인 축제가 "애버랜드 장미축제" 아닐까 쉽다
야간개장도 한다. 지난 5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열린단다
720여종 300만 송이가 에버랜드를 장식한단다.
장미축제는 그 뿐만이 아니다. 전국에서 열린다
제가 아는 대표적인 축제가 있다.
곡성 장미축제, 부천 100만송이 장미축제, 중량 장미축제등
지방마다 거의 모든 곳에서 열린다. 그리고 축제는 아니지만
곳곳에 예쁘고 아름다운 장미꽃 명소가 많다.
장미꽃은 개화기간이 다른 꽃에 비해 길다
그래서 늘 여름이면 피어있는 모습이다
꽃은 무리지어 피어야 아름답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신선하다. 장미꽃 향이 지금 도심을 물들이고 있다
대전 근교에도 아름답게 핀 장미꽃들이 많다.
우선 도심의 한밭수목원 동원엔 장미원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신탄진 담배인삼공사 울타리에도 지금 장미꽃이 활짝피어 있다
도심속 개인주택 담장에도 예쁘게 핀 덩굴장미가 많다
그리고 대부분 아파트 단지에도 붉은 장미꽃이 만발했다
특히 대덕연구단지, 연구동 울타리에 덩굴 장미꽃이 유난히 많다
색갈도 다양하다,장미는 붉은 색만 있는 것이 아니다
분홍색도, 노란색도, 흰색도 있다. 장미가 아름다운 계절이다
주변이라도 장미꽃 무리진 모습을 보며
그 향기에 취해 보고 싶다.♧
♬ : 배호- 능금빛 순정 '1969
첫댓글
오월의 장미 줄 장미가
담장에 늘어졌어요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입니다
대전의 장미소식 반갑습니다
일산 장미동산에도 올랜 아주 신경써서 잘 가꿔 놓아서
참 아름답다 하면서 둘러 보기도 했답니다
@행운 떡 두꺼비 처럼
복 많이 받는 날 되세요.
@행운
살면서 떡 두껍의 비유한
복 많이 받으란 안부는 처음입니다
웃어봅니다
그렇게 출발 했어요
우리 달리 데리고 기분좋은 공원을 한 바퀴 돌았으니요 ㅎ
@양떼 금산집에는 아직도 엣부터 복의 상징으로 알려진
두꺼비가 '수호신'처럼 집을 지키고 있는데
한 여름에 부르면 물을 주면은 나와서 물을 먹고
제집으로 들어 가곤 한답니다요.
주인 잘 마난 "달리"가 좋아했겠네요.
@행운
주인 잘 만났지요
어디 아이들 있는집에 갔으면
얼마나 부대끼면서 힘들 것인데
늘 말해줘요
달리도 복받은 것이라고 ㅎ
그런데
나도 강원도 촌 사람인데
두꺼비가 물먹으로 나온다
참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