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주지사 로젤리니옹과,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727번

[영어선생노대성]

영어여행 리허설 18, 주지사 로젤리니옹과, 영어여행천리길 정류장 727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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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흥미로운 영어여행천리길 (1000 Mile English Travel) 정류장 727번에서

‘영어여행 리허설 18, 주지사 로잘리니옹과’를 주제로 합니다.

At the stop #727, we elect the topic for our interesting 1000 Mile English

Travel as 'With Governor Rosellini, Travel Rehearsal #18“

 당시 98세 이시던 2008년 5월 29일에 로젤리니옹의 회의실에서 저의 부탁에 한국인들에게 인사하는 로젤리니 옹의 모습입니다.

사실 저의 미국생활 37년은 우리들의 영어여행길과 같이 매우 다양하고

즐겁기도 하고 때로는 서글픈 일도 생겨나는 전혀 예측이 가지 않는

일들의 연속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정류장에서는 저의 오래된 친구 중에 하나이신

와싱턴 주 지사를 1956 년부터 1964년까지 지내시고 저를 스카웃해 주시어

미국올림픽 와싱턴 위원장을 지내시며 저를 위원으로 임명해 주시어 저와 함께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한 달에 한 번씩 올림픽 위원회를 열며 각종 행사를

의논하고 계획하던 2011년 10월 10일에 101세의 연세로 작고하신

로잘리니옹(Governor Albert D. Rosellini) 과의 한 두가지 이야기를 합니다.

매 정류장 마다 꼭 영어를 익히셔야 할 의무는 저나 여러분이나 없다는 것을

이미 잘 아실 것 입니다.

그러한 틀에 박힌 방식은 전혀 영어여행천리길 같은 매우 특이한 영어체험의

방식은 아닌 것입니다.

ㅎㅎ 그래서 오늘의 정류장에서는 간단한 로잘리니옹의 이야기로 그만입니다.

실제로 저와 함께 영어여행을 체험하게 되는 분들은 오늘처럼 미국의 유명인사

한 두 분을 함께 뵙는 체험도 바로 그 영어여행체험의 하나일 것입니다.

이 분은 1910년 1월 21일에 태어나시어 2011년 10월 10일에 작고하시기까지

만 나이 101세를 사셨는데 제가 만난 것은 2002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저의 어떤 사업상의 문제로 전화를 걸게 되었는데 저는 이 분이 와싱턴주

지사를 지내고 미국올림픽 위원회의 와싱턴주 위원장으로 있는 분인줄

전혀 모르고 전화를 하게 된 것입니다.

‘Governor Resellini speaking'

'Are you the owner of the building located at the such and 

such address?'

‘그 어느 어느 곳에 주소를 둔 건물의 주인이셔요?’

‘주지사 로잘리니 전화 받습니다.’

이 간단한 저와의 첫 전화대화로 이 분과 인연이되어 이 분이 작고하시기 까지

9년간 함께 올림픽 위원회의 일도 하고 사업도 의논하고 친분을 다지게 된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든 모르는 사람이건 간에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게되면 높은 사람이거나 낮은 사람이거나 간에 아무런 부담이 없이

같은 인간으로서 마음의 교제를 나누며 문화를 나누며 언어도 익혀가게 되는

것입니다.

로잘리니옹은 저에게 많은 사랑으로 즐거운 이야기도 하시며 몇 번 저를

자신이 추천하여 와싱턴주 상원의원을 지내신 신호범 박사와 같이 저도

추천하여 상원의원이 되기를 원하셨으나 저는 청치에는 재주도 없고 관심도

없어서 봉사직이었던 올림픽 위원으로 그치게 된 일도 생각나며 저도 나이꽤나

먹었지만 저와는 근 40년의 나이 차이가 나서 저를 ‘Good boy' 로 불러

주셨습니다.

지나고 보니 울림픽 위원을 하면서 저의 아들들이 어렸을때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들과 함께 파티에도 참석하고 골프대회에도 참관인으로 참석한

일들이며 여러 가지 회의와 한번은 제가 전 미국 탁구대회를 개회하겠다고

하여 만장 일치로 가결을 받았는데 정작 저는 그 후 농땡이를 치어 전혀

그런 계획을 말로만 하게 된 우스꽝스런 생각도 이제는 그 분이 떠나시어

저의 혼자만의 이야기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게 되는 것이지요.

그럼 다음 정류장에서는 다시 흥미로운 주제를 선정해 보겠습니다.

항상 즐겁고 보람 있는 영어여행길이 되기 바랍니다.

다음 정류장에서 뵙겠습니다.

2014년 5월 1일

See you all my friends. Have a good day!

인터넷/TV/신문/라디오 영어선생 노 대성

Media English Teacher for Koreans David S. Ro

www.engtra.net

영어여행천리길(천리길영어)

다음의 카페영어마을

* 노대성의 영어여행천리길(천리길영어)은 영어체험의 특유한 길입니다.

긴 설명을 피하며 조금씩 꾸준히 장기간 영어 생활화의 길잡이가 됩니다.

천리길영어는 2008년 5월 10일 출발하여 7년간 1,000 정류장을

다양하고 흥미롭고 자연스럽게 미국의 문화와 영어를 익히도록 합니다.

제공하는 글들은 교육의 목적으로 퍼 가셔도 좋으나 매회 10 정류장 이하로

제한하며 상업적 목적으로는 저자의 서면동의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