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아시아권에서의 경쟁이니까 세계구급인 올림픽 메달과의 차등을 둔다는 취지는 알겠는데, 올림픽 정신도 그렇고 올림픽의 지역부인 아시안게임도 그렇고 금, 은, 동 메달 사이의 차별적 대우는 스포츠 정신에 어긋난다고 보잖아요.
다른 종목도 정말 한 끗차이로 4년 준비가 판가름나는데 그것 가지고 병역이나 상금 차등을 두는 것도 공정치 못한 것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같은 동메달이더라도, 그 동안 불모지였던 종목에서 갑자기 혜성처럼 동메달을 따면 어떤 종목의 금메달보다 더 가치가 있을 수도 있는 거고요.
국위선양이라는 모호한 가치의 기준에 딱히 메달 색깔이 판가름한다는 것은 개인적으론 조금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혜택을 줄거라면 아시안게임도 군 병역특례 혜택 기준을 그냥 메달권으로 잡는 것은 어떤가 생각해봅니다.
첫댓글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3위하면 못한 걸로 봐야죠. 거기다 면제혜택까지 주면 나라가 시끄러워 질 듯...
우리나라 인프라가 아시아에선 좋은편이라.... 인구랑 인프라 대비하면 중국 일본 말고 밀리는데 없을듯
그럴거면 그냥 없애버리죠
추세가 점점 혜택 없애버리기라서 촛불시위 일어나도 이상치 않을 거에요
그럴거면 없어지는게 더 좋은거같네요.
울나라 스포츠 수준에서 동메달로 낮추면 날로먹는듯한 종목들이 많아져서 반대.. 아시아대회는 지금정도의 진입장벽은 있어야됨
원래 아시안겜도 동메달까지였습니다. 근데 한국이 아시아에선 손꼽히는 엘리트 스포츠 강국이라 원체 메달을 많이 따 면제받는 사람이 예상보다 너무 많다보니 조정한거죠.
퐈이어 일어남!!
아시안게임이 개최조차도 할려는 나라조차 없을정도로 권위가 많이떨어지는 대회라서..
그렇죠
이번에도 홍콩,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가 철회했고
두바이가 마지막 철회하고 베트남 하노이 확정됐다가
다시 반납해서 결국엔 자카르타가 개최하게 되었죠
중국, 일본, 한국은 아예 개최도 희망하질않을정도니..
군대 인원 충분한데 그리햇으면
전 찬성
3위는 좀 너무 하고 2위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면 좋겠어요 올림픽은 3위 까지 아시안게임은 2위까지
축구만 동메달 면제는 말도 안되고요.. 모든 종목을 동으로 하면 또 면제자가 우르르 너무 많아서 문제고.. 이래저래 그냥 금으로 하는게 나을거같음
예를 들어보자면
야구같은 경우에 일본(그나마사회인) 대만 제외하고 아마추어 급들인데 그 팀들 사이에서 3등해도 면제닌데 가당치도 않죠..
심지어 명색이 아시안겜 대표로 나온 나라들이 장비가 없어서 울나라꺼 빌려서 썼던 경기도 나올만큼 웃지못할 수준인대.. 거저 빠는거죠 뭐
그럴거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말 많이 나올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