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공주가 오늘부로 대학이 확정됐다.
한성대 한국어학부란다. 인서울이고,
집에서 멀지 않은 삼선교에 있어서 안심은 된다.
우리 부부의 철칙이 지방은 절대로 안된다였다.
오늘 아내는 전에 넣었던 학교에 등록금 반환청구하고,
입금확인하고, 수업료도 완납했다. 인문계열이여서인지
수업료는 생각보단 많지는 않았다.
대학이 확정되면 핸드폰을 바꿔준다는 약속을 지키느라
아내가 먼저 퇴근하고 들어가면서 스마트폰도 장만한것 같네.
딸이 알바해서 비용은 댄다니 이렇게 컷구나하고 웃음도 난다.
부담이 되기는한다만 우리부부가 더 열심히 일해야지하고
두 주먹을 불끈쥐게하고, 의욕을 불태우게하네.ㅎㅎㅎㅎㅎㅎㅎ.
장학금을 타서 엄마아빠를 기쁘게도 한다니 벌써 배도 부르네.ㅎ.
첫댓글 ㅋㅋ 대학 새내기 된것 ㅊㅋㅊㅋ.드뎌 어린새가
날으려고 ㅍㄷㅍㄷ 닐개짓 하는게.보이네. ㅎㅎ
그간 딸과 같이 맘졸이는 형 모습 눈에 보여 ..
ㅋㅋ .예쁜 공주들 키우느라 수고 많이 하셨삼..
건강하게 잘지내...
난 담주에 UCLA에펫스캔 찍으러 간다.
머리부터 ~발끝까지...ㅋㅋㅋ
고마워^^, 그리고 팻스캔이란 단어가 낯설어서 찾아봤지만 명쾌한 답은 없네.
부디 잘 스캔해서 원하는 모든걸 잡을 수 있기를 빌께. 몸 조심하고,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