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4회 졸업생인 이제현이라구 하지...
내가 74년생이니까... 4회 졸업생이 맞는거겠지...
니들 정말 반갑구..
벌써 내 나이가 27이다... 중학교 졸업한지가... 어느덧 10년을 뛰어넘어 버렸다...
우리들 나이가 되면 남자는 취직한 사람들도.. 군대에있는 사람은 얼마 없겠구.. 결혼하거나.. 아님..나처럼 학생이거나..
여자들이라면... 시집간 사람도 있겠다.. 학생은 거의 없을것같고...직장 다니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
지금 내가 생각나는 선생님은 이무기 선생님.. 당시 학생주임이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데....
엄청 무서웠지... 무조건 몽둥이를 휘두르는 선생님이었으니까...
근데..지금 생각해보면 엄청 웃긴다...
모두다 그럴거야...
원래 나에게 잘해준 사람보다는 나를 힘들게 하던 사람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니들도 생각나는 선생님이 있다면 글을 올려봐..
옛기억을 되새기다 보면 그동안 잊고 지내던 좋은 선생님들..그리고 친구들..그리고 그때 했었던 많은 일들이 기억이 날지도 모르니까..
그럼!
난 지금 학교 전산실에서 이글을 쓰거든...
친구들이 불러서 이젠 나가봐야 될것같다...
그럼 담에 내가 또 글 써올릴께..
그땐 4회졸업생에게 보내는 글이 아니라...
우리 양동중학교 졸업생 모두에게 보내는 글이 될것같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