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초등학교 제 40회 동창회 안내-
화도초등학교의 그 우물을 기억하시나요?
쇠도르래로 끌어 올리던 찢어진 두레박을 기억하시나요?
줄을 서서 찢어진 양철 두레박 양쪽 모서리에 입을대고 같이먹던 그 물맛이 그립습니다.
교시가 끝나기 무섭게 운동장으로 뛰어나가 같이 놀던 친구들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그 시절 그 추억과 못다한 이야기와 그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부디 바쁘시더라도 한분도 빠짐없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08년 10월 03일 (오전 10시)
장소: 심도중학교 체육관(강화 화도)
회비: 30,000원
2008년 09월 19일
화도초등학교 제40회 동문회 회장 주성종
첫댓글 으아~~찢어진 두레박 잊혀졌던 기억이...역시 ...그 물맛 지금은 어디에도 없을꺼야..많이들 참석하시어 우정을 나누시길..
안내문 글체좀 5학년으로 키워주삼.
그 우물 기억이 난다
그 도르레... 한귓바퀴가 조금 떨어저나갔지 아마...기름칠을 안해서리...느~을 찢어지는 쇠금석소리가 아직도 나의 귓가를 맴도나니...
으악~~저 기억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