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난 창문에도 모양을 내보자. 인테리어 효과내는 방범창, 종류부터 설치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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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흔히 보이는 일반적인 방범창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가 주재료. 그런데 스테인리스는 도장이 안 먹고, 알루미늄은 용접이 안 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이들 재료는 ‘쇠창살 스타일’로만 생산되는 것. 이에 비해 요즘 실내 파티션이나 장식 고리 등으로 많이 쓰는 주석 소재는 모양도 낼 수 있고, 도장도 가능하고, 쇠톱으로도 끊어지지 않을 만큼 강도도 세다.
스테인리스나 알루미늄 바는 속이 비어 있지만 주석은 자체가 철이기 때문에 무게가 더 나가고, 튼튼하다. 가격은 알루미늄 소재 창살 방범창의 경우 1㎡당 4만5천원 정도, 알루미늄 자바라는 6만원 정도, 스테인리스 방범창은 7만원대 후반, 스테인리스 자바라는 12만원 정도. 주석 방범창은 선을 몇 개 넣느냐, 손이 얼마나 많이 가는 디자인이냐에 따라 가격차가 있으나 보통 1㎡당 20만~30만원 정도다. 그 기본 가격에 시공비가 15만~20만원 추가된다.
을지로에서 거리가 떨어져 있으면 시공비에 교통비까지 계산해 넣는 데다 을지로에서 가까운 곳이라고 해도 양이 적으면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게다가 사후 보수 문제를 고려하면 동네에서 하는 것이 여러 가지로 편하다.
방범창은 창 밖 시멘트벽에 고정할 수도 있고, 창틀 안으로 넣을 수도 있다. 어떻게 해도 시공비는 대동소이. 단 용접으로 고정하느냐, 피스로 박느냐, 리벳 시공을 하느냐에 따라 강도와 가격차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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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운데의 플라워 모티브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디자인한 제품. 장식선이 서로 맞물려 이어져 귀여운 느낌을 준다. 20만원·반도 하드웨어 2 중세 유럽풍의 문양과 청분 터치가 고풍스럽다. 방범창으로 설치했을 때 블랙 컬러보다 미관상 부담이 적다. 20만원·반도 하드웨어 3 끝이 곡선으로 휘어지는 형태의 바로 엮은 형태. 심플하면서도 삭막하지 않다. 색상은 브라운 컬러. 20만원·황동산업 4 옆면에 폭을 준 화분대 겸용 디자인. 단독주택에서 선호하는 제품으로 바의 길이를 길게 디자인해 방범창으로 써도 좋다. 22만원·동우금속
5 방범창을 보조하는 역할의 방충망. 찢어지지 않고 먼지도 덜 타는 스테인리스 망을 사용, 잠금 장치가 있어 아이들 추락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7만원·고구려 시스템 6 알루미늄 창살 내부에 스테인리스 재질의 보강대를 넣은 제품. 바가 서로 연합된 구조라 안전도가 뛰어나다. 6만원·고구려 시스템 7 심플한 직선에 꼬임과 매듭 장식을 넣은 절제된 디자인. 무난하고 깔끔해서 쉽게 질리지 않는다. 25만원·동우금속 8 직선으로 공간을 분할해 규칙적으로 장식을 넣은 디자인. 곡선이 많이 들어가 있어도 단정한 이미지가 난다. 30만원·황동산업 | |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