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 김봉섭 선생님과의 이야기가 끝나고 각 포럼의 선생님들을
모두 10분씩 만나볼 수 있었다. 들은 내용들을 간단히 이야기 드립니다.
1.유장춘 교수님(한동대/ 교포)
-교회사회사업은 가장 새롭고 오래된 영역이다. 전문영역으로 등장한지 10년도 안된,
책으로 소개된 해도 2002년도, 그래서 새로운 영역이며 예전부터 교회를 통한 구제나 빈민사업들이
이루어진 곳이므로 가장 오랜된 영역이다.
-교회도 하나의 전문사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이미 큰 교회들은 사회복지사를 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의 특수성과 사회의 전문성이 합쳐진 독특한 복지를 형성할 것이다.
-전문성과 기술,지식을 뛰어넘는 것이 정신적인 것이라면 교회에서는 이런 부분들이 충족되기 때문에
더 완벽한 서비스가 나올 것이다.
2.김도현 관장님(SOS어린이 마을/ 아포)
-출산파업의 시대, 이혼율의 증가로 보호받아야 할 아이들이 많이 생겨남.
-저급하면서도 가장 높은 비율로 보호를 받고 있는 것이 시설 보호
-아이들이 재가 복지, 지역복지 속에서 보호 받으며 살 수 있는 활동이 필요하다
-불로동 아이 사건에서 만약 부모가 아이 가르치기 힘들다고 행정당국에 요청했을 때 현 행정은
안된다고 말했을 것이다. 일이 터지고 나니 관심을 가진다. 아이들의 권리를 찾아주고 보호받을 수 있는
사회적인 인프라구축이 시급하다. 또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속에 보호가 될 수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3.신은정선생님(남동초등학교 /학교사회사업)
-학교사회사업은 교육의 목적달성을 위한것으로 학생이 대상이고 청소년과는 조금 다르다.
그러기 때문에 교육활동중에 장애가 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역사회연계와 자원개발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상담교사는 아이의 변화를 요구하지만 사회복지사는 생태체계적인 문제로 보고 사회복지사,
교사,지역주민과 협동해서 해결하고자 한다.
4.최미연선생님(대동병원/정포)
-정신보건이란 1995년에 개정된 이후 지역사회정신보건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정신장애인 재활에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안에 치료를 요한다.(치료, 재활을 위한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지역사회동원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의사, 간호사,사회복지사 팀의 화합이 중요하다.
-정신장애인의 편견을 깨자=이상동몽
장애인들이나 비장애인들이나 모두 행복이란 꿈은 같다고 이상동몽이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였음.
-6가지 ㄲ으로 시작하는 말
끼(사람에 대한 자질), 꾀(지식, 기술), 끈(인간관계), 꼴(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 깡(의지),꿈
5.김봉섭선생님(대구 카톨릭 사회복지회/ 종포)
-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서울복지재단사건,지역사회보호시설의 확충,지역사회협의체,보건복지서비스와 관련하여
종합사회복지관은 많은 도전을 받고 또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
- 독일에서는 지역지도자개발사업 같은것에 3년정도 시간을 쏟아 자생능력이 되렀을 때 자신들은
빠진다고 한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종합복지관 자기 스스로의 존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사람의 존재, 가치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 너무 기본적이지만 현장에서 이야기 할 때 어렵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 우리들이 무장되어야 한다.
6.박순미선생님(성서종합사회복지관/어포,종포)
- 지역사회복지관 형태가 바껴야 한다. 현재는 지역사회를 위한 것이 아닌 단순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하는 경우가 많다. 배울때는 아니지만 현장에서는 제공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사회복지사 중심이 아닌 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 같은 공동체성을 가진 존재가 되어야 한다.
-공동체성을 살릴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사회복지: 내 삶속의 연장선
-노인복지: 내 삶을 완성해 나가는 것
노인은 총체적인 것을 쏟아내고 통합하고 있는 사람으로 보았을 때 노인 일자리,
노인 고용등의 문제들이 해결될 것임.
-P세대:사회참여로 바꾸어 나가는 세대.
-우리안의 역량을 길러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의 흐름을 알고 사회참여로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사람만이 희망이다-사람이 어떻게 하느냐가 희망이다.
7.이문희선생님(달구벌종합사회복지관/장포)
-선생님의 핵심사업: 지역사회자원개발속에 인식 개선
=사회자원을 활용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계획중에 있다.
-장애인복지관:치료와 교육이 공전하고 있다.
전문가가 좀 더 세분화 되어 있다.
(치료사 샘들과 많은 이야기 끝에 갭이 많이 줄어듦.)-지역사회에 눈을 돌리기 시작함.
-학부생때 보고 듣고 동료들과 토론했던 내용들이 모두 도움이 된다. 현재 순례를 비롯해서 최선을 다하라
8.양성근 선생님(사회복지전담공무원/행포)
-너무 쉽게 전담공무원의 길을 택한다. 결코 만만한 현장이 아니다.- 준비하라
-사회복지 업무만 할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라. 현실은 인감을 떼는 등 다른 업무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전담공무원의 수는 정해져 있다. 그해 모자라는 인원을 뽑는다.
-꼭 사회복지 전담공무원만 사회복지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행정직 공무원을 하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가능하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 필요성을 역설할 수도 있다.
-복지사가 되기 위한 것이 아닌 복지인이 되기 위한 노력을 해라.
9.김창규실장님(재구남구노인인력지원기관/어포)
-글로벌 지역복지를 보고 처음부터 크게 보고 나가자.
정책이 현실의 요구에 맞게 이루어 지지 않는다. 현재의 정책은 고령화충격등을 고스란히 안을 것이다.
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이 정책에 관여해야 한다.
-사회복지 이념, 개념,가치등 기본을 크게 키우자
-복지는 행복을 위한 것. 그러나 행복이 잘 전해지지 않는다.
내안의 나를 존중하는 마음, 나를 다스리는 마음 없이는 남의 행복을 줄 수 없다.
-열정은 사람을 소진시키지 못한다. 자기 자신이 잘 모르기 때문에 답답해서 하기 싫어지는 것이다.
-노인은 발달단계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 즉 삶과 일상에 대한 이해를 해야한다.
-성자 만큼 하자= 일상에서 최선을 다하자
첫댓글 고맙다 후관아~~~ 쫙 더리해줘서~~~ 좋겠다.. 그 자리에 함께 해서~~
후관아~ 정말 고마워^^ 너의 정성 잊지 못할 거야~ㅜ.ㅜ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고 아쉽습니다... 이렇게나마 글을 보게 되니 좋아요 ^^ 후관언니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