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루지야(Georgia)는 아시아의 끝이자 유럽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으며 북쪽은 러시아, 남쪽은 터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국경을 맞대고 있죠.
작년인가요? 러시아와 전쟁으로 주목을 끌었던 나라입니다.
⊙ 어제 TV를 보다가 그루지야 여행에 대한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호기심을 끄는 사실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나열하면.....
* 몇 안되는 초기 기독교 국가
* 최초의 백인 유골이 발견된 곳 코카서스(= 카프카즈의 영어식 표현)
* 6,000년전 포도씨가 발견된 곳으로 '와인'의 어원은 그루지야어
* 온천으로 유명하며 그루지야 수도인 트빌리시는 '따뜻하다'는 뜻
*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동굴 도시 업리즈치케(Uplistsikhe)는 실크로드의 번성하던 무역도시
* 왕만두 같이 생긴 '힝칼리'와 피자처럼 생긴 '하차부리'
* 세줄 현악기 '판두리'
* 아열대 기후부터 고산지대 기후까지 다양하며, 동부 카프카즈산맥의 최고봉 카즈백산 지역은 스키마니아가 찾는 곳
* 스탈린의 고향이며 그의 동상과 박물관이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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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면] 그루지야의 수도인 트리빌시(Tbilisi) [뒷면] 바르지아 동굴사원
⊙ 트빌리시 (Tbilisi)
트리알레티 산맥과 카르틀리 산맥 사이를 흐르는 쿠라(그루지야어로는 므트크바리) 강 유역에 자리잡고 있다. 458(또는 455)년에 건설되었으며, 같은 해에 그루지야 왕국이 수도를 므츠헤타에서 트빌리시로 옮겼다. 트빌리시는 자카프카지예의 동부와 서부를 잇는 길을 장악하고 있던 전략상의 중심지였다.
1386년에는 티무르에게 약탈당했다. 투르크인들에게도 몇 차례 정복되었으며 1795년에는 페르시아인들에 의해 거의 불태워졌다. 마침내 1801년 러시아인들에게 점령되었으며, 블라디카프카스에서 대(大)카프카스 산맥을 가로질러 트빌리시에 이르는 그루지야 군용도로를 건설하여 교통장애를 개선했다. 1872년에 흑해의 포티, 1883년에 카스피 해의 바쿠까지 철도가 부설되었다. 1921년 그루지야 공화국의 수도가 되었다.
⊙ 바르지아 동굴사원(Vardzia Cave Monastery)
타마르여왕 치세인 1185년 몽골의 침입에 대비해서 조성한 동굴도시로 원래 13층 규모에 약 6,000개의 동굴로 이루어졌는데 교회와 왕이 처소 뿐 아니라 관개시설까지 갖추었으나 유감스럽게도 13세기 말 지진을 인해 전체의 2/3가 파괴되어 현재는 일부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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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색상만 다를 뿐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는 나라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으로 그루지아의 역사 일부를 알게되었습니다.
저 50짜리지폐1장잇는데...........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와인의 어원이 그루지아어였군요! 새로운걸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