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부시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미국 대통령 부시라고요. 그 부시 말고요. 그럼..
부시돌 부시요. 그것도 아닙니다.
짜잔! 궁궐이나 큰 사찰의 전각에 보면 지붕 아래에 드물게 그물을 쳐 놓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시인데요. 처마 밑을 그냥 두면 새들이 집을 짓기도 하거든요.
그러면 깃털이 날리기도하고 새가 똥을 싸기도 하며, 알이나 새끼를 잡아 먹기
위해 고양이나, 뱀 등이 출몰하게 되고 가끔은 살생도 벌어지잖아요.
이런 일은 별로 상스럽지 못하죠. 그래서 이런 일들을 막기 위하여 그물을 쳐 둡니다.
이 그물이 바로 부시입니다.
그럼 사진을 보시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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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뿐다리까 원문보기 글쓴이: 법산
첫댓글 아감사
아하! 그렇군요.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