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08.16 남도루어클럽 정모&정출이 있는 날.
이틀전부터 날씨가 변덕스러워 정출을 연기할까, 취소할까 엄청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경기는 불참석이고 부산,대구 회원에게 연락하여 다음 기회에...
하고 여수,순천,광양 회원들과 걍~ 농장에서 빈대떡이나 부쳐 먹을까? 하려다,
에라~이 모르겠다 저질르고 보자 했답니다.
오후 3시 퇴근하여 아내와 시장보고 있는데 부산회원 오상균님에게서 띠리~링...
여기 요트장입니다....
헉! 벌써 오다니... 얼른 시장보고 오상균님과 합류하여 농장으로 고고...
오상균님은 그렇게도 만류했는데도 고급 양주 한병을 가져 옵니다.
밤에 회원들과 마시기로 하고...
한참 있으니 회원들이 속속 정모 등록을 합니다.
명찰도 부착하고...
엥? 김태호프로가 웬 쿨러를 가져오더니 전어를 8kg이나 가져옵니다. 하동에서 급배송하여 가져왔다며...
그래서 김태호프로는 레드카드를 받았습니다.
제발 빈손으로 오세요.
또 정옥성총무는 달덩이보다 더 큰 수박을 2통이나 들고 옵니다.
정옥성프로는 엘로우 카드.
회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먼저 맥주로 깔고 있습니다.


다미끼 크레프트에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프로스탭과 필드테스터가 쓰는 모자를 15개나 보내주었고,
송어,배스,쏘가리,갈치에 사용하는 볼트를 10개나 보내주셨습니다.
협찬하여 주신 다미끼 크레프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요거는 새로나온 웜으로 테스트용품으로 받았습니다.
이런 것 받으면 어깨가 무거워진다는...^*^

정모&정출 참석자에게 모자 하나씩, 볼트 하나씩 지급하니 루어는 딱 맞습니다.
눈에 보이는 회원에게 우선권으로...
다미끼 모자를 쓰고 있으니 모두 프로스탭 같네요....^*^.
특히 박경환회원 부인이 멋져~뿌러요~~~~
근데 또 빗방울이 떨어지기에 불안한 마음을 떨꿀 수 없습니다.

1차 식탁을 물리치고 돼야지 도전.
1차에서 많이들 먹었는지 2차 돼야지가 빨리빨리 줄지 않네요.
박경환프로는 딸애 먹여 살리느라..하는 폼이?
3차는 장어구이...
그래서 도저히 흰밥은 생략,
그러고 있는 시간이 10시반이 넘었는데 자꾸만 멀리서 온 회원들이 갈치낚시 미련을 버리지 못합니다.
왔다갔다하면 1시간이 넘고 낚시하고 잠자는 시간이 쪼들려 걍~ 포기하자고 하여도 자꾸만 바가지 빡빡 긁습니다.
제일 많이 긁은 사람은 문창덕회원과 박경환회원.
그래 하는 수 없이 멀리서 온 회원들을 생각하여 낚시가자고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들 환호성을 부르며 식탁을 정리하고 난리다.
잠 못자고 고생하는지는 모르고...
그 시간이 밤 11시.




요런저런 3지도 못된 갈치 뿐.
박경환회원은 이나마 재미있다고 하며 정옥성총무는 내 낚시 빼앗드니 씨알 좋은 갈치.
아니지... 불쌍한 사이즈.
그래서 옆에 고등어낚시하는 사람에게 잡을 때마다 주니 고맙다고 눈물을 흐르넹?
이렇게 정모의 밤이 깊어져가고 농장으로 철수하여 김태호프로가 갖다 준 전어회덧밥을 먹고나니
곧 정출 2차 집결지에서 만나는 시간이 돠었기에 모두들 숨고르기 잠깐도 못하고 낚시를 가야한다.
한숨의 잠도 못자고 갯바위루어낚시에 임하게 되었다는......
첫댓글 여러 회원님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부산에 무사히 잘 도착하였습니다. 정출을 추진하신 회장님, 뒤에서 묵묵히 회장님과 회원들 먹거리 준비해주신 사모님, 그리고, 모임준비, 낚시준비, 안내 등 온갖일 다맡아서 하신 총무님, 기타 솔선하여 일하시는 회원님들 뵙고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또 다른 종류의 사람사는정을 많이 느꼈습니다. 더불어, 정출 마치고 돌아가시는 모든 회원님들 안전 운전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무사히 도착하셨다니 맘 놓입니다..그래서 정모때 갈치낚시 생략하려고 했는데 먼곳에서 오신 회원님들의 극성에 잠도 못자고 정출에 임해서 엄청 피곤했어요. 그래서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담에 또 오세요. 수고했어요.
참석하신 회원님들 고생 많았구여 모임을 위하여 준비하신 회장님 과 맛난 음식을 준비하여 주신 사모님께 감사드리구여 이것저것 챙기느라 고생하신 총무님 그리고 멀리서 오신 회원님들 고생 많이 하셨구요.
밤근무 휴가까지 냈는데...우짤꼬??? 속이 쓰려 많이 먹지 않아서 서운했당....고맙네...
*^^* 잼난 정출 넘 좋았습니다. 전날 농장에서 럭셔리한 저녁을 먹여놨더니 바가지도 안 긁히고 ^^ 돈 열심히 모아서 농장 사달라는 와이프의 성화는 빼구요. ^^ 쬐그마한 고등어도 회장님의 손을 거치면 튀겨지는 마법이 있습니다. *^^*
그랬을꺼야~~~와이프가 회원들 눈치보느라 많이 안먹어 써운터라...^*^
저도 정모때 참석해야 하는 건데...다들 즐거워보이십니다... 누나 산달이 다 되어서 매형이랑 같이 휴가 맞춰서 내려오는 바람에...참석을 못했네용...내 숯불되야지.ㅠ.ㅠ 그리고 회원님들을 위해서 준비해주신 회장님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석이가 불참하여 되야지 한근 벌었다...ㅋㅋㅋ,,, 다음에는 참석하여 설겆이도 하고 뒷치닥거리 도와주라...
즐거운 밤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음식들을 많이 먹어서 다음날까지 배가 빵빵하던데요... 음식 준비에 뒷정리까지 수고해주신 사모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
싱싱한 전어 잘 먹었네... 다행히 마눌이 또 전어회를 만들어 놓고 가서 밤늦게 전어회덧밥으로 정출 준비했네그랴...전어 잘 먹었네...다음부터는 빈손으로 오소...
순천에서 후배랑 일 얘기로 늦은 저녁을 먹고 자리에 쓰러져 이제야 정신을 차립니다. 갈치낚시도 못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자칫하면 오지못할뻔했던 정모였지만 머리 아픈거 다잊고 아주 즐거웠습니다. 지난 정모때보다 훨씬더 많은준비를 해주신 회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 많은걸 준비하시고,정리하시느라 많이 힘드셧을 사모님께는 가을엔 제가 꼭 맛난걸루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늘 그랬지만 부지런하고 믿음직하신 정총무님 이번에도 정말 수고 많으셧습니다. 자주뵙던분들도 계시고,첨 뵙는분들도 계셧지만.. 예전에 본사람들 마냥 스스럼없이 대해주셔서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늘..그렇듯 이번에도 아무런 준비도, 도움도 못드리고 올라갑니다.조금 먼거리라 몸은 힘이 들지만 맘은 항상 즐겁습니다.다시 함께할 시간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다시한번 정모를위해 힘써주신 회장님,사모님,총무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창덕이 고생많았네...멀리서 쫒아 오느라고...너무 먼곳이라서 부담가데... 수고했네...
다들 즐거우셨다니 다행입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사랑하는 사모님 다음부터는 수고를 덜어드릴 묘책을 강구 하겠습니다, 태호씨 뒤처리 하시느라 수고가 많았겠습니다, 만원경 으로 보았습니다. 함께하지못해 아쉽습니다.모두들 재충전 하여 좋은결과 있기을 바랍니다.
정모때 내내 현택이 이야기만 했네...현택이보다 입담이 쎈 사람이 있었기에...ㅋㅋㅋ... 그렇지만 현택이가 없으니 심심하드라고....
결국 우려 했던되로 뽐뿌를 마구 마구 주시는구만요...아....배아퍼..^^ 모두 즐거운 시간 보내신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현진아, 배아포? 정모도 즐거웠고 정출도 재미났다.... 마니 배아포라~~~~ㅋㅋㅋ
고생도 되셨겠지만 모두들 즐거웠던 정출같아 부럽기도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참석못해서 죄송한 생각도듭니다.
참석 불가능한지 알면서도 추진하여 미안하이~~~ 저녁 내내 문철이 야그만 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