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란 무엇인가?
감성이란 무엇인가?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그냥 다 아는 단어이지만 쉽게 정의를 내리자니 금방 적당한 뜻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웃음치료 & 감성 리더십" 과정이라고 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웃음이야 웃으면 되는 일!
감성이야 감성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으니 대충 알겠고, 리더십도 그렇고.....
그런데 제목이 "웃음치료 & 감성 리더십"이라서 웃음을 통해 감성을 자극하는 리더십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다.
총 4주간의 과정이지만 미리 계획된 일정이 있어서 모두 다 참석할 수는 없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동안 웃기더라도 직위와 직책상 웃음을 참던 버릇이 있던 나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4주간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에 내 머리를 두드리는 말이 있었다.
경제학자 마셜이 1885년 케임브리지의 교수로 돌아오던 해에 취임 강연에서 했던 말이다.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
경제학을 전공한 나로서는 이 말을 마치 무슨 신주라도 되는 듯 생활신조가 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마치자 마셜이 주장한 단어를 "따뜻한 이성과 더 따뜻한 가슴"으로 바꾸었다.
웃음과 유머에 대한 나의 태도는 먼저 머리에서 냉철하게 판단한 후에 웃을지 말지를 고민하고 웃던지 말던지 한 셈이었다.
그러다 보니 웃음이 적을 수 박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웃음과 유머에 대해 머리로써는 따뜻하게 받아들이고 더 따뜻한 가슴으로 맘껏,힘껏,목청껏 웃을 것이다.
웃음도 트레이닝이 필요한 것이고, 웃음에는 세금도 없는 것이고 웃음은 만병통치약이기 때문이다.
수료식 후에 뒷풀이 자리에 동석했던 3조의 강훈규님의 말이 떠오른다.
"웃겨야 복이 온다."
그래, 웃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을 웃기기 위해서 웃음을 연구하고 실생활에 적용시키겠다는 다짐을 한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함께 했던 2기생 여러분들과 스텝분들과 각 강좌의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
더욱이 강진영 소장님께는 뭐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해야 할 지 고민이다.
아니다, 그냥 웃으면 그것이 곧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겠지?
하하하하하~~~~~~~
함께한 동기들,스텝들,강사님들 그리고 강진영 소장님!
늘 행복한 음식을 드시고 행복한 잠자리를 갖으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웃겨야 복이 오는군요. 그럼 웃겨서 복받아야지 세상아~~웃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