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절영상
이 동영상은 전체의 25%가 일정 간격으로 잘려서 제공되며,
전체 영상은 EB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BS 바로가기
우리는 매일 소변을 본다.
소변 색, 확인한 적 있으십니까?
소변 누는 일이 수월하지 않다면, 화장실 가는 것 자체가 고통이 된다면...
매일 당연한 듯 하는 배뇨, 하지만 우리는 소변에 대한 관심이 없다
건강의 지표라는 소변, 당신은 잘 누고 계십니까?
EBS 메디컬다큐 명의 120회에서는 비뇨기질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비뇨기과 전문의 이춘용 교수를 만나본다.
<소변, 건강의 지표>
우리가 하루에 배출하는 소변량은 1.5리터 정도다.
소변은 혈액이 신장에서 걸러진 뒤 나오는 액체다.
정상적인 사람의 소변 색깔은 대개 물처럼 투명하거나 옅은 맥주색이지만, 하지만 사람에 따라 색깔이 더 짙을 수도 있다.
피곤하거나 음식에 따라 일시적으로 소변색깔이 탁해질 수도 있지만 건강의 상태 따라서 소변 색도 변한다.
가장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은 피가 섞인 혈뇨.
오줌을 만들어 배설하는 기관에 이상이 생기면 혈뇨가 나온다.
하루에도 대 여섯 번씩 하는 배뇨에 이상이 생긴 것은 일상이 고통과 두려움으로 힘겨워진다는 뜻이다.
하지만 비뇨기 질환은 예고 없이 찾아온다.
아무런 통증이 없다가 갑자기 소변색깔이 변하거나 기습적인 복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대다수다.
특히, 남성에만 있는 전립선은 방광 아래 위치해 있는데, 정액의 일부를 생성하고 저장하는 남성 2차 성기관이다.
전립선에 생기는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이 대표적이다.
잦은 소변과 야간뇨 잔뇨감의 증상이 찾아오지만 피로감이나 단순한 증상으로 쉽게 지나친다
그러나 전립선암은 우리나라 남성 발병 증가율 1위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거침없이 도전한다.... 이춘용 교수>
비뇨기계 질환은 전립선암 뿐 아니라 신장암 그리고 신장 결석 등 다양하다.
특히 땀이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는 여름철이면 요로 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급증한다.
결석을 제거하거나 암을 제거하는 비뇨기계의 공간이 좁아 비뇨기과 치료는 세심해야 한다.
최근 로봇수술은 비뇨기 질환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고 있다.
1년에 200건 이상의 비뇨기 질환 수술을 집도하는 이춘용 교수.
그는 우리나라 로봇 수술에 선두주자로 꼽히는 의사다.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비뇨기 질환 치료법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그는 비뇨기 질환 치료에 있어 끊임없이 새로운 수술법을 연구하고 시도해왔다.
외국에서 새로운 수술법을 배워오기도 했고 그리고 지금은 다른 나라의 의료진들에게 스스로 개발한 수술법을 전해주기도 한다.
거침없는 그의 도전은 비뇨기 질환 정복의 지름길을 만들고 있다.
첫댓글 잘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