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0일의 날씨는 모처럼 따스하게 느껴졌다~!
청소년교육과의 일원으로서 현장 분위기를 느껴보고자 대전역으로 나갔지~!
그곳에서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고,
비록 함께가는 열차여행은 아니지만
먼저가서 동태를 파악하고자 가장빠르다는 KTX에 몸을 의지 해 본다.
영등포아트홀에 도착하여 서명란에 서명하려고 보니,
이른 시간임에도 벌써 여나무명이 와있다.
참으로 부지런한 사람들이로다~!
그속에 반가운 이름이 있어 눈을 똥그랗게 뜨고 보니
신정은 선배님께서 벌써 와있는것이 아닌가~!
낯선곳에서의 반가운 이름은 더욱이 반가웠다는....
현장을 확인하고, 각 포지션에 대한 앵글 체크하고 동선을 그려본다.
장비의 간편화를 위해 트라이포드를 가져가지 않았으니 현장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 밖에~!
어느덧 대전식구 학우님들이 도착한다.
불과 두어시간전에 보았던 얼굴인데도
다시보니, 또 반갑네~!
그래 사람인생이 그런게지.
보면 볼수록 반가운게 당연지사~!
이제부터 사진을 통해 분위기를 전해본다.
1. 김진호 교수님을 연주(!)하려는듯....
일찍 도착한 대전 식구들이 김진호 교수닌을 반긴다. - 이렇게 사람을 반기니 기쁘지 아니할 수 없다. -
쳐다만보아도 감당키 힘든 우리의 학과장이신, 김진호 교수님~~~ 반갑습니다.
교수님~! 얼마전 연수 참가시에서 너무 인상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대전을 더 많이 사랑 해 주실거죠?
당연하쥐요~~ 내 모든 정열과 사랑을 우리 청소년교육과 학생들에게~~~~~ 사랑합니다.
2. 대전식구와 교수님과의 기념 한방~!
교수님과 추억을 함께 나누고자 급한 걸음 재촉하시는 교수님의 발을 돌려 한컷~!
김영인 교수님은 무엇이 그리도 급하고 바쁘신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신다고 못내 아쉬워 하시는 모습에서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김영인 교수님~! 다음엔 끝까지 함께 해 주세요~~ 사랑합니다~~~
영등포에 이렇게 예브고 귀여운 꽃들이 떳으니..... (교수님들과의 사진은 소수팀만이 촬영했음)
3. 송대영 교수님의 순수 미소에 여인들이 갇히다.
늘 천진하시고 순수미소에 인자함까지 겸비하신 우리의 송대영 교수님~!
어찌, 대전식구들을 마다하고 들어가실 수 있겠습니까요~~
한장의 사진으로나마 교수님을 품고 가려니, 궂이 마다하지 마세요~!
마다하시려거든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그리하여 예쁘게 한장 기념하게 된다.
그대들 환영에 내 가슴 요동치오~~ 학생 여러분~! 내가 사랑 하는거 다 알죠? 하하하~~~
4. 행사의 열기로 행사장은 마치 온천장 되듯....
본선 8편의 발료가 중간 10분 휴식으로 이어졌지만, 자리를 비우는 학생들이 거의 없이 뜨거운 경청이 이어졌다.
무언가 하나라도 내게 도움이 될수 있겠다 싶으면 메모도하고,
내년을 위한 또다른 준비를 이곳에서 시작하는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러한 열기로 이마에 흐르는 땀은 마치 내가 온천장에 있는듯 착각할 지경이로다~~
5. 기장속에서도 전달하고자하는 모든 내용을 전하고픈 욕심에 메모지를 수시로 보며
학우들에게 모든걸 전해주고픈 욕심으로 그녀의 열과 성이 느껴진다.
여러분~! 제가 상 받을 수 있을까요?
교수님~! 예쁘게 봐 주세요~~!
6. 실력으로 해 봅시다~~
드디어 대전지역 발표 순서이다.
오늘의 이 발표가 있기 위해,
이곳의 이런 뜨거운 열기가 있기 위해
겨울의 시간이 그토록 추워야만 했던 것이었나~!
이시간 이 발표에 뜨거워지는 우리의 마음을
그대들은 느낄 수 있는가~!
오늘의 행사장이 이토록 빛날 수 있음은
나, 우희정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역사여~ 기억 해 다오~!
빛나는 이마의 광채로 심사위원이셨던 교수님이 올바른 평가를 하지 못해서
대상을 줄 수 없었다는 얘기를 여러분은 믿을 수 있나요?
- 대전충남식구 학우 여러분~! 아침부터 고생하셨고, 사랑합니다~~ 알죠? -
7. 대전충남임을 확인하다.
우리의 서산 이은애 학우님이 있었기에 대전충남이라는 사실을 더욱 확실하게 할 수 있었다.
대전과 충남은 하나입니다.
- 스터디 상도 수상했다는 소식은 익히 알고들 있죠? (대전충남 2팀 수상)
8. 또다른 프레임으로 속삭여 본다.
우리들 곁에서 항상 이런 미소로 행복하게 지내고 싶어요~~
9. 경님학우가 질투하네!
사진을 찍고 돌아서는데,
경님학우님이 질투한다네~! 나두 한장 찍어주소~~ 샷다 내렸는디요....
그라믄, 나 대전 안가켜~~ 읭읭~~~
아이구~~ 아라쓰요~~ 아라쓰요~~
이렇게 다시 행복의 사진은 프레임으로 연결된다.
예쁘게 나왔나 므르것네~~!
경님 학우님~~! 맘에 드세유~~~? 행복하시구요~~
10. 나두 일찍 갈껄 그랬나!
아이구야~~ 정말 우열을 가리기 너무 힘들구만 그려~~
내평생에 이렇게 평가하기 힘든적이 없었는디.....
김교수꺼 좀 보믄 알되까? 나 미치건네~~~~ 담엔 나두 일찍 가야것다~~~~
이날 송교수님 얼굴에 주름이 1인치는 늘었다는 학보에 발표가 신문에 났쓰요~~~ 하하하하
11. 송교수님~! 저두 그럴래요~~!
아이구 정말 힘들다~~
다들 왜이렇게 발표를 잘하는겨~~
대학입시 보는거보다 더 힘들구만그랴~~
내가 학과장만 아니었어두~~ 일찍 도망 가는거인데....
아이구~~ 김영인 교수님이 부럽다~~~
누구를 대상 주나~~~~ 참으로 고민되네~~~ 차라리 가위바위보를 시키까?
아이~~ 그래두 배운 사람들인데..... 정말 힘들다.....
12. 우수상도 별이다.
이리저리 걸려 다닌 지난 한해
우리는 걸림돌~~ 알고들 있으시죠?
근데, 앞에 조은이 꼭 들어가야 혀요~~
이름하여~~ 조은(Zone) 걸림돌~!!
모두가 함께 할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절반은 참석했네 그랴~~!
다른 식구들도 다음에 참석할거죠?
어여~ 대답혀라~~ 경화, 주연 그리고 수란~~~ 더크게~~~ 대답혀~~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무리
아침부터 부산하게 움직여서 모든 일정이 행복하게 마칠 수 있도록 노력 해주신 모든 손길위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에게 삶이 힘들지 않음은 우리에게 내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금년에는 우수상을 수상하였지만, 다음에는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모든 학우님들께서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하루동안 있었던 행사였지만, 사전과 사후에 고생하신 손길이 있음에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 추신 : 초상권으로 사진이 마음에 안드시는분은 댓글 달아주면 바로 삭제하도록하겠습니다.
이상은 행사스케치에 여러분의 그림자~! 남성헌이였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첫댓글 우와~~~남선배님 사진솜씨와 맛갈나는 멘트로 동영상 못지않은 현장감을 느낍니다^^* 너무 반가웠구요... 이쁜사진 남겨주셔서 감사해여~~혹시 이글 서산카페로 퍼날라도 될까여? 글구 우회장님 수상모습 앵글은 제가 더 잘 잡았다는거~~~ 올려드려야겠다!!ㅋㅋ 서산이취임식행사준비하다 걸래빨다말고 달려가느라 제복장이 쪔 서운하네요..정장입구가쓰야는디...에궁
언니.. 정말 이쁘게 잘나왔어염..그리고 옷도 넘 이쁘다고 생각했는디..정장보단 저게 더 이뻐요..ㅎ
좋은모습들이라 담아갑니다~~감사^^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는 생각을 해보게 하네요... 오후 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진이 긴장감을 자아내게 하는 포스가 있으니... 다시 그날의 생생한 현장으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다시 땀이 나네요... 청교과의 함께 하는 모습이 넘 아름답습니다... 청소년교육과 파이팅입니다............^^
선배님 수상모습 기가막히게 잡았는디... 올려드릴까요~~말까요?ㅋㅋ
적절한 멘트로 현장감을 더욱 살려주셨다는 느낌 제말은 거의 비슷하게 집으셨네요... 뭔말인고 교수님 저희 학회장님 발표 꼭 대상주셔요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정말 모두들 애쓰셨어요. 우리 조은 걸림돌이 우수상을 수상한것도 감사하고, 남샘님이 이렇게 올려주신것도 감사하네요.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할따름이네요... 앞으로도 우리 조은 걸림돌 아자아자!!! 우리의 짱 아니 우학회장님 애쓰셨어요...
이날의 현장 느낌 지금도 느껴집니다.
하여간 어디를 가나 우리 대전.충남 청.교.과는 꼭 이렇게 이름을 날리고 오시네요.*^^*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이야 역시 선배님..사진이면 사진 글이면 글..역시 대단해요..못갔지만 그상황을 알수 있을듯합니다..대상먹을수 있었는데 좀 아쉽지만 그래도 3위가 어디입니까?
정말 고생하셨어염..그리고 이렇게 깔끔하게 올려주셔서 더더욱 감사하구요..ㅎㅎㅎ
대단 짝짝짝 청교과의 저력이 여실히 나타나네요 화이팅
힛 정말 잼나게 잘 올려 주셨네요 이쁘게 박아 주셔서 참으로 고맙구먼유 같이하면 늘 이렇게 겁고 행복한디...글과 그림 잼나게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성헌띠
진짜 이쁘게 나오셨다는거... 선배님 앞으로도 쭉 저 각도 아셨지요
현장르포를 보는듯 실감납니다. 그 때 그 감격, 감동, 즐거움 다 잊혀진줄 알았는데.... 다시 살아나네요.
성현형님 생중계 듣기 좋~습니다.. 다음엔 기차도 같이타고 가요 마저 생중계도 해 주셔야죠
먼저 도착해 계셔서 더욱 반가웠다면 믿으실려나~~ 우리의 인연을 계속 이어져가야죠~! 그쵸? 편안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