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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어양동 1-39번지
(익산시 동서로 526)
아무 생각없이 따라간 통큰낙지
사실 낙지집 이름이 어떠하건간에 낙지먹는날은
배부르게 먹는 날은 아니져~
먹잘것도 없이 비싸기만한게 낙지 아닐까 싶거든요
들어가자마자 보인 통큰 낙지집의 외경이에요~
한옥집처럼 생겼구요
신발장옆에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고 가시라구
공짜아이스크림이 떡하니 배치되어있었어요
평범하고 깔끔해보이는 내부모습이구요~
탤런트 윤손하씨와 사장님이 같이 찍으신 사진도 진열되어있었어요
윤손하 요즘 드라마를 안봐서 자주나오시나? ㅎ
연포탕의 커다란 키조개를 데코삼아 야채와버섯
그리고 해물육수가 담긴 냄비가 나왔구요
왠 양동이 같은곳에 낙지랑 전복이..
한가득 나왔어요 ㅎㄷㄷ;;
낙지가 너무 커서 깜놀했네요~
한 3마리가 연달아 냄비에 가득 담겼고
전복도 손바닥만한 크기로 4마리쯤? 들어갔어요
요래 한상 차려진 모습이에요 ㅎ
소주잔은 빠질수가없구요..
그냥 딱 봐도 낙지 다리밖에안보여요
야채버섯이 많았던 다른 낙지집과는 정말 다른 비쥬얼을 선보이는군요
상에 차려진 밑반찬들이 참 새코롬~하게 나와요
반찬들이 봄같달까? ㅎㅎ
우뭇가사리 갈아만든 곤약을 아마..제가 다먹었을껄요?
아니 생각해보니 밑반찬 제가 거의 다먹었네요ㅋㅋ
매콤 새콤하게 담궈진 무짱아찌라고해야하나요?
참 입맛돌게도 밑반찬으로 딱인듯해요
서빙해주시는 이모님께서
힘들게 뜯어내시는 낙지..
고놈 참.. 실하네(군침군침..구운침~)
한그릇 떠보았습니다
네..그럼 제가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음~
저의 마이너스 스테미너에 +1000 (기운이 막 솓아난다~!!!)
낙지도 무쟈게 연하구요
전복은 뭐 말할새도없이 뚝딱~ㅎㅎㅎ
낙지 머리가 막 쫌 그렇져? 근데 낙지머리도 왜이리커;; 부담스럽게
ㅋㅋ 먹기전까진 망설여지는 비쥬얼이 아닐수없네여
자꾸 몸에좋다고 먹으라고..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음
생각외로
엄청맛있구여ㅋㅋ 낙지머리만 먹을테다!!!
보쌈세트에 보쌈은 아직 준비가안된..샷
저희가 여러명이 간터라
한쪽은 연포탕을 시키구 한쪽은 보쌈세트를 시켜서
사이좋게 노나먹었어요
오우 이건뭐 끝판왕
낙지볶음이 이렇게 맛있는 불맛과 매운맛이 있었을까 싶을정도?
색도 참 맛깔스러운데 맛은 더 기막혔어요
그리고 또 반해버린 이 메밀전
비주얼부터 범상치않았던 너의 맛!
오동통한 몸뚱아리를 한입 베어물었더니
쫀~득한 메밀이랑 해물들의 앙상블이 ㅎㅎ
너도나도 하나씩 맛보고는 먹을게 많아 추가는 안했지만
담번엔 추가로 시킬거같은..
이맛 하나로는 부족해~~
보쌈 밑에 뜨끈뜨끈한 초를 지펴서
계속 온도를 유지해주는 따뜻함의 맛~
보쌈에 싸먹을 홍어무침~
전 이게 그냥 무말랭이김치인줄 알았는데 홍어무침으로 나오더군요
하~ 밑반찬들이 쎈스가 어마무시해여 ㅎㅎ
세상세상맛나!
여기 또 반하는~ (또..또 반하고있다..ㅡㅡ;)
도토리묵밥과 민초밥 그리고 샐러드~
도토리묵밥은 먹어보지않으면 말할수가없어요
그만큼 맛있구 계속 떠먹게되는 중독성!!!
민초밥의 활용법~
1. 보쌈과 낙지볶음 사이에 낀다
2. 낙지볶음에 비벼먹는다
3. 사실 민초밥위에 아무거나 올려도 맛있다
보쌈이 그냥먹어도 참 맛있어요
새우젓의 깔끔하고 짭짤한맛에 싸먹으면
보쌈이 부드럽고 쫀득해서 입에 녹습니당~
이 보쌈세트를 다먹고나면?
또다시 등장하는 낙지군..;;
또 ..너냐?
다시 너냐?
왜나온거지!!
바로.. 칼국수 등장이요
헐
배부르단말이다!!;;;;;
그치만 먹어봐야죠
요 쫄깃한 칼국수를 안먹어보시면 크게 후회합니다
후식류로 나온 서비스 칼국수가 뭐 맛있겠어 하실지몰라요
저도 그랬으니까~
그냥 칼.국.수 만 팔아도 될만큼 맛있어요
면발이 완전 쫄깃하고 국물에 들어가는 해물도 따로나오니까 말다했으요
제 평가는요? 요건 후식이 아니옵니다~ ㅋㅋ
아 정말;;
또나와 뭐가~;;
요건 죽이야기~ 본점에서 파는 그 죽맛!
보다는 더 꼬소하고 부드러워요 ㅋ
푸욱~~ 끓이면 애들먹이기도 딱좋아요
배터지게 먹는 어양동 통큰낙지
안오고 못베깁니당?ㅎㅎ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커피는 정말 마지막~!! 서비스입니당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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