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둘째날 ...
점심때즈음. 오른 한라산 영실코스 ..
비가 왜이리 내리는지 ..
그러나 포기할수 없다.
올라가자!
중턱즈음 ..1400m정도 오니, 경사가 좀 가파르고 , 옆엔 절벽같은 코스인데
비바람이 세차다. 그냥 내리가고 싶다.
어찌저찌 올라 ..
이런데도 있고 ,
여기서부턴 경사가 별로 없음 .
신난 와이프
등산객도 별로 없던 한라산등반 ..
겨우 윗세오름 휴게소 도착!
너무너무 춥다.
라면을 2개사서 끓인다. 1500원 . 꿀맛같은 라면이었다.
사갔던 김밥과 간식거리를 먹으며 30여분 쉰뒤
너무추워서 대피소에서 파는 우비를 나도 하나 사입고 ,
와이프건 5천원 내건 2천원 .. 우비가 참 비싸기도 하네
아무것도 안보임 ㅡ,.ㅡ
겨우겨우 1시간30분남짓걸린 하산 ..
바로 히터를 넣고 차를타고 1100m고지를 넘어
예약해놓은 제주시 한 여관에 도착!!
25000원짜리 방 되시올시다!
씻고 좀 쉬고 ..
일요일 밤.. 부산서 장인,장모님이 합류하신다하여 제주공항으로 ...
8시10분 도착인가 그런데,, 기상악화로
9시 20분이 넘었는데, 착륙을 안하고 있다 ㅡ,.ㅡ
착륙지연이 엄청많다. 배도 고프고 ..
겨우겨우 착륙하고 모자상봉 ..
한번만 착륙시도 하고 안되면 다시 부산으로 회항할뻔했다는 ...
바로 제주시 연동의 damu카페 추천 고기집으로 고고 ..
한라산 한잔 기울이고 ,
'
흑돼지 오겹살 으~~
흡입시작!!
뒷날 ,3일째
여관입구에는 간단한 토스트와 원두커피 기타등등이 준비되어져있다.
월요일 아침! 이날은 5월1일 ,, 메이데이 근로자의 날 휴일이다 ^^
하루 잘 묵은 제주시의 호텔이라기 보다는 여관 방 ..
짧게 자고 가는데는 휼룡해.
아침부터 , 제주구경 시작!
용두암 ..
처자,추운데 아침부터 왜 옷은 벅고계시오??
이른아침인데도 용두암엔 ..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넘친다.
용이 저렇게 생겼었나 ??
아무튼 올해는 용의기운이 넘친다는데.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릍타야 훔 .. 소원아 이루어져라 ..
제주 해안도로 돌아보자 ..
여기 애월 ..
자전거여행오면 언제나 처음 휴식지였던 곳 ..
2005년도인가 저기서 바다쪽을 구경중.
커다란 고래를 본적도 있는 추억이 있었다.
다시 달려서 도착한 .
생각하는 정원' 인터넷서 와이프가 조금싸게 예약하여 들렀다.
평가가 좋은가 ?
표를 찾고 . . 우린 점심뷔페까지 예약해놓은 상황
어서오이소!
정원이다 .
개인이 1990년이전부터 맨땅에 일군 정원 ..
아줌마부대들 설명 잘 들으시오
분재는 아름답고 가꾸기 힘든것 .
워매 ..
금물고기구마 .. 맛은 없겠지 .. 민물고기는 안묵는다.
비온뒤라 ,, ㅎㅎ 좋네 좋아 .
4편에서 ..
첫댓글 꺅~~ 내가 좋아하는 돼지고기~~ 고기 고기~~
토끼언니의 깜찍한 패션감각은 어머니를 닮으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