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사회 뉴그레이 - 노인을 노인이라 부르지 못하고

[대장메뚜기]

실버산업에는 실버가 없다  

노인을 노인이라 불러서는 안되는 세계  

건강기능식품 만큼이나 성공하기 힘든 시장 .. 시니어마켓  

사람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접근하라는 주제로  

굳이 책을 안봐도 다 아는 얘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다양한 사례들로 역설하고 있다  

사례들로만 봐도 충분하고  

어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줄 수도 있는 ..  

늙었지만 낡진 않았다, 일본 디자이너의 일갈이 귀에 콕 박힌다  

표지의 그레이와 핑크는 어쩜 스포일수도 ^^  

시니어의 4가지 욕망 – 개성, 관계, 취향, 성장  

<행복을 위한 다섯 가지 욕망> 마틴 셀리그먼 : 긍정적 정서(자신감/낙관성), 몰입, 관계, 의미, 성취(성취 그 자체가 좋아서 추구하는 것) 

독일 프랑크푸르트 세계 문화 박물관 Weltkulturen 2019년 전시 주제, Gray is The New Pink – Moments of Ageing 

게릴락, 하인즈, 피트에이지로 이어지는 반복되는 실패에도 시니어에 대한 오해는 크고 깊다  

1. 병들고 가난한 노인 : 75%는 건강하다  

2. 건강이라는 단일 욕망을 가진 사람으로 여긴다 : 다양한 마이크로 시장의 집합체  

3. 노년을 인생의 완결로 여긴다 : 현재진행형  

시세이도 프라이어 Prior, 자기 자신을 무엇보다 아끼고 스스로 빛나는 여성  

어리게 보이고 싶다가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언제나 설레면서 빛나고 싶다  

건강하고 매력적으로 보이기를 원했다. 붉은색 디자인은 백내장이나 시력이 떨어진 고객을 배려  

백내장이 있으면 초록과 파랑이 칙칙하게 보인다  

안티에이징이 아니라 웰에이징 well-aging  

실버산업에는 실버가 없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생활변화관측소, 2040세대와 5070세대의 식음료 브랜드 Top20 중 12개가 일치, 선호브랜드 정합성 60% 이상  

시니어와 다른 연령층의 니즈가 다르지 않다면 브랜딩 전략은 에이지리스 ageless, 만약 for aged 포 에이지드 전략을 취하려면 반드시 시니어를 위한 특화된 제안이 필요  

중요한 것은 단순한 인터페이스나 인터랙션이 아니라 관계다 relationship 

노르웨이 노아이솔레이션 No Isolation 의 콤프 KOMP : 시니어를 위한 원버튼 컴퓨터  

윌라 오디오북, 팟캐스트에 익숙한 2030을 타겟으로 런칭, 2020년 누적 이용자 100만 돌파, 3544 33.2%, 4554 32.7%  이 후 노안으로 독서가 부담스러워진 50대 이상으로 타겟을 확대  

젊어지는 게 아니라 더 좋아지는 것, Better not Younger 베터 낫 영거, 44세 이상 여성을 위한 헤어뷰티 브랜드  

유한킴벌리 디펜드로 대표되는, 한국의 성인용 기저귀 시장, 2020년 500억원, 잠재시장 규모는 6,000억원으로 추정, 요실금은 여성의 40%가 경험, 언더웨어로 해결하는 비율은 9%  

시니어의 만남은 안전이 우선, 로맨스는 그 다음  

일본 편의점의 주고객은 시니어, 한국에는 없고 일본 편의점에만 있는 3가지, 간병 상담사, 성인용 기저귀, 조제약  

행복한 노년을 좌우하는 3가지 조건, 돈, 건강, 주거  

시니어에게 5~10% 할인을 제공하거나 음료 한잔 무료 제공  

일본 이노피스의 머슬 슈트 에브리, 육체노동이 힘든 시니어에게 근육이 되어주어 노동 수명을 연장, 입는 근육, 등쪽 프레임에 부착된 인공 근육의 공기압으로 허벅지 프레임을 회전시켜 상체를 세우는데 도움  

아우디는 50대 이상 노동자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착용형 의자 누니 Noonee 의 체어리스 체어 Chairless Chair. 웨어러블 의자 누니는 오래 서서 일하는 근로자의 하반신에 부담을 줄여줘 불편한 자세에도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불안이 시장을 단단하게 한다면 욕망은 시장을 다채롭게 만든다 : 4욕망 - 개성, 관계, 취향, 성장  

벨스&벡스 Bells&Becks 구두, 독특한 스타일, 착용 가능한 럭셔리함, 양질의 장인정신을 표방  

윌로우 Willow 실사용자 4060세대를 모델로 해서 요실금을 겪는 시니어들이 가장 불편해했던 외출에 초점을 맞춰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흡수력을 높이고 누수방지기능과 악취방지기능을 강화. 편안한 착용감에 집중, 얇은 소재에 심리스 디자인 적용  

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 상용화, 풀무원건강생활의 퍼팩, 허벌라이프의 젠스타트, 쥬비스의 다이어트 솔루션 서비스 등. 결과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맞춰가는 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해야 더 큰 매력  

독일 바이오준 Biozoon 스무스음식 smooth food 

일본 퍼머넌트 에이지 Permanent Age P.A., 디테일을 살린 멋스러운 일상복을 제안하는 어른들의 편집숍, 우리는 늙었지만 낡지는 않았다  

빅데이터 분석기업 타파크로스에 따르면 건강 유지와 감정적 단련을 위한 목적으로 운동을 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즐기면서 멋지고 아름다운 개성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으로 운동, 외모 관련 검색어에서 메이크업은 7위였는데 3위로 상승, 퀸잇, 모라니크, 푸미, 포스티 등 4050 타킷 패션 플랫폼 론칭  

아저씨즈를 기획한 더뉴그레이, 시니어 인플루언서 양성 사업 시작, 메이크오버를 통해 섹시한 시니어로 어필  

조부모가 손주만을 데리고 떠나는 캠핑여행, 그램핑 gramping, 8개의 지갑 eight pocket (아이 하나를 위해 부모, 양가 조부모, 양가의 삼촌과 이모가 지갑을 연다는 의미) 을 갖고 태어난다는 알파 세대 (MZ세대 다음 세대) 

스킵 제너레이션 여행, 중간의 부모 세대가 스킵되는 여행  

1980년대 GM 올즈모빌의 슬로건, 아버지 세대의 올즈모빌이 아니다 This is not your father’s Oldsmobile 을 패러디한 티파니의 캠페인, Not your mother’s Tiffany : MZ세대의 항의 Leave my mother alone 자극적인 캠페인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것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시대정신과 변화된 흐름을 읽지 못하는 브랜드는 철저히 외면당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고객들과 점점 멀어지게 된다. 지금 시대 중심에는 손잡은 모녀가 있다  

자유롭지만 외롭지 않게, 셰어하우스 : 헬싱키 로푸키리 Loppukiri, 핀란드어로 마지막 전력질주를 뜻하는 로푸키리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시니어들의 건강함을 강조, 규칙 등 운용  

시니어 대화 서비스 코코로미, 1인 가구 시니어에게 주 1회 등 정기적인 전화 통화로 고민이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시니어 가족에게 리포트로 제출  

라디오 리클라이너, 은퇴한 시니어 DJ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사연과 음악 등 방송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 피플스에 따르면 50대 이상 시니어의 최애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 자라. 하지만 이들 브랜드의 커뮤니케이션에는 시니어가 거의 없다. 잇츠온 고객의 40%가 5060 

반서재 anti-libraires, 5060을 위한 지적 교류 커뮤니티, 소장하고 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들, 100세 시대의 반을 보낸 오팔세대를 타겟팅. 플랫폼 쉐어러스에서 론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