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차는 7년된 중고차 르노 SM5를 사서 5년 가까이 타고 있는데 고장도 가끔 나지만 너무 낡고 오래되어 옆에서 보는 내가 불안하다.
그래서 한번만 더 고장나서 차가 퍼진다면 새차로 바꾸어 주려고 이차 저차 연구중에 있답
니다.
KGM 토레스evx는 최상급에 옵션을 모두 부착하고 보조금을 수령하면 4천만원 선이고,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중간급에 옵션을 모두 부착하면 4천백만원 선이다.
모두 흠잡기 힘들 정도로 잘 빠지고 운전자주행보조 등 옵션도 꼼꼼하게 잘 만들어진 차들이라 선택하는게 쉽지가 않단다.
토레스 전기차는 화제에 안전한 밧데리가 장착되고 전기차중에 유일한 중형 SUV라는 점에서 너무 멋지고,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는 SUV이면서 하이브리드이고 운전자 주행보조가 앞서있는 자율주행 2단계를 넘어서고 있어서 매력적이면서 둘다 디자인은 너무 멋지고 아름답기까지 한 차들이 아닌가 싶다.
둘다 SUV다 보니 차체를 높이기 위해서 나는 20인치 휠을 선택하고, 지금 내가 타고있는 K8 LPG차에는 없는 어라운드 뷰를 모두 넣고 계산을 하였다.
그랑 콜레오스에는 저렴하지는 않지만 증강현실 HUD가 장착되어 운전에 편리성을 제공 하지만 토레스evx에는 HUD 옵션 자체가 없다.
현대나 기아차에는 현대,기아차 순정내비 연동 사제 HUD 온유어뷰가 있어서 옵션이 빠져도 사제로 아주 저렴하게 장착할수 있지만 KGM 토레스evx 네비와는 연동되는 마땅한 사제 HUD가 없는것 같다.
그리고 출시 초기에 문제점이 다소 발생한 토레스evx는 성실하게 문제점을 해결해서 지금은 거의 문제가 없다고 한다.
내차 기아 K8 LPG 차에도 사제 온유어뷰 HUD가 장착되어 있지만, 비행기도 사용하네 어쩌내 하며, 운전에 큰 도움이 되는 기기라고 하던데, 네비와 연동되어 유리창에 비쳐주니 편리하고 멋지기는 하지만 나는 운전하며 HUD를 거의 보지를 않는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이다.
두 차 모두 장단점도 있지만 너무 잘 만들어진 차이고, 디자인도 너무 멋지고 현제는 만든 회사를 대표하는 차이다 보니 쉽게 낙점 하기는 어렵고 시간을 가지고 더 검토 해 봐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