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은 시댁 식구들과
시아버님 모시고
갈매기살로 가득채우고
정으로 채우고
웃음꽃도 피우고..
어제 저녁에는 친정 식구들과
샤브집에 가서 뒤뚱거리며
걸을 정도로 배둘레헴을
맹글어서 나왔습니다
거기다 덤으로
웃음과 행복을 채웠더니
배가 터지기직전..ㅋㅋ
작지만 정성스레 준비한
봉투도 하나 살짝 드리고
사랑도 함께 넣어 드렸더니
봉투가 두툼하더군요..ㅎ
행복이 별건가요
이렇게 서로 만나서 얼굴보며
맛난 음식 먹음시롱
정나누고 사랑나누면
이것이 진정한 행복 아니겠능교
거기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면 금상첨화겠쥬
사랑하는 양가 부모님께는
이렇게 사랑과 정과 웃음을
나눠 드리고~~😍
또 베풀었으니 받아야 할 차례..
우리도 사랑하는 선물을 탄생시킨
부모님이니까
우리 아이들은 올해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
아직 직장을 들어가지 않는
취업 준비생들..
그래도 알바를 해서
자기들 용돈은 벌어서 쓰니까
기특하게도 쪼매 번 알바비로
봉투도 준비해서 주고
저녁엔 저녁도 한턱 쏜다네요
오늘은 기분이 짱인 날입니다
첫댓글 추카 추카 추카
자식들이 번돈으로
봉투 줄때 기분 대낄로 좋아요
아까워서 바로ㅈ못쓰고 장판밑에 석달열흘 깔아두었다 쓰게 되더군요
기분좋은날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욪잉
오랜만에 들리셨네요
자주오이소
사실 마음이 편치 않네요
알바 한돈 받아서ㅡㅋㅋ
아니 아가 알바한거
에라이 ~~~~아는 어릴때가. 좋다 시집갈때 얼마나 울고 난리날라고 후후후
맞제?
그래도 주는거니까
받긴 받았는데 맴이
아프넹...
엄마가 백조다보니ㅡㅎㅎ
@함박꽃 네가 좋아 아주좋아 좋아. 딸내미 마음표현한겨. ㅎ
@공운
딸래미 이쁜 마음을
받은거라서...ㅎ
아들래미는 저녁
사주더라ㅡ
저도 어제 용돈을 받았어요.
딸이 이벤트를 해주더라구요. 공진단이 아니라
공진단 곽에 돈을 말아서 선물로 주더라구요. 울컥했지요.
멋진딸이네요
요즘 젊은이들 참
머리가 좋아ㅡㅎㅎ
자식키운 보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