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 드라마 제목: 우월한 하루 팀원: 강창욱, 김광태, 정현재, 조한서
메인 포스터 드라마 속 장면
느낀점 영화를 선정하면서 부터 어려움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최근 2년의 영화로 한정해서 영화를 골라야 했기 때문이다. 선호하는 영화는 전부 2년이상 된 영화라서 어쩔 수 없이 내가 고른 영화는 '테넷' 이였지만 영화 자체가 촬영하기에는 그리 적합하지 않아 조원끼리 토의한 결과 '우월한 하루'라는 드라마를 선택해 촬영하게 되었다. '우월한 하루'는 스릴러를 표방하고 있으므로 어두운 장면이 주를 이룬다. 우리 조는 조원들의 사정상 오후 늦은 시간에 모여 촬영했기 때문에 오히려 적절한 작품 선정이였다고 할 수 있었다.
메인 포스터를 촬영함에 있어서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하여 잔상을 남기는 형태의 포스터를 촬영하게 되었는데 느린만큼 카메라가 움직이면 흔들림이 심하게 남아 처음에는 가방을 이용해 지지대를 세웠다가 나중에는 의자를 이용해 지지대를 세워 촬영했었다. 잔상을 의도적으로 남기는 것도 힘들었고 그만큼 NG도 많이 나왔었다. 결과물을 보자면 원본 보다는 훨씬 못미치게 나왔지만 원본이 사진을 합성해서 나온 결과물인 것 같아서 비슷한 결과물을 기법만으로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두번째 촬영은 셔터스피드, 조리개를 조절하는 M모드를 주로 사용했는데 조명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잘 포착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는 90도, 45도, 정면으로 빛을 이동해가며 촬영했다. 수업시간에 직접적으로 배운 내용이 실전에 쓰여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카메라가 제대로 초점을 잡지 못해 흔들리는 일이 비일비재 해서 촬영해놓은 사진 중 일부를 버려야 했는데 다시 촬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촬영을 하며 주로 사진을 찍는 입장이 되어 촬영했다. 사진기 하나만 있고 촬영 방법이나 구도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못했는데 조원들의 도움을 받아 과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