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5월 1일은 방정환 선생님을 비롯 어린이 운동가들이 제 1회 어린이날을 선포 하고 어린이 해방선언문을 만들어 발표한 날입니다.
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유흥과 소비를 부추기는 날이 아니라 어린이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고 선언하는 날이었습니다.
2022년 5월 5일, 제 100회 어린이날을 맞았습니다.
책과아이들은 25년 동안 어린이날을 따로 축하하지 않았습니다. 저희에겐 365일 따라야는 어린이들이었기에 별도의 의미를 두지 않은 날이었지요.
그러나 올해는 100년 전 어린이 운동가들의 뜻을 되새겨 보기 위해 한 달가량의 시간을 100주년 기념행사로 이어가 봅니다.
(4/24~5/28 다양한 행사가 이어집니다. 기대!)
그 첫번째로,
방정환선생님의 입말을 살린 소리극, 호랑이형님을 민들레극단 대표 송인현님의 소리로 들어봅니다.
방정환선생님의 글로 하는 즉흥 체험극과 움직이는 조각만들기도 진행해주십니다.
더불어 안미란, 하지림선생님이 1923년 어린이 해방 선전문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와 노래를 마음에 심어 드릴 겁니다.
* 당시의 이야기가 지금 맘에 쏙 담기지 않으신다면,
<방정환과 어린이 해방 선언 이야기/이주영/모시는사람들>
읽어 주세요! 어린이운동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를 잘 알 수 있습니다.
http://kyobo.link/ePrm
# 2020. 4/24 일 4시 공연 신청은
010 2020 1322 (문자로. 이름 남겨주세요)
선착순입니다(노쇼 안되요~오실 분만 이름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