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용
| <소감>
-럭키짱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으면서 보다 나은 결정을 하는 조조가 현대의 리더십에 맞다고 느껴졌다. 그리고 나에게 없는 모습을 가져서인지 더 매력적이었다. 반면 유비는 현실적인 인물이 아닌 이상적인 인물 같았다. “틀어짐”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인물이 누구인지에 중점을 두면서 읽고 있다. -바다맘 : 영웅호걸들의 활동과 그들의 무기에 본격적인 관심이 가서 조사하며 보게 됐다. 현재에 맞는 인물 조조, 성장해가는 유비에 관심이 간다. 조자룡도 반갑다. -해피 : 청소년용 <삼국지>는 지나치게 선과 악이라는 구도로 구분 지어져있고 줄거리 위주라 너무 간략한 게 아쉽다. -제국 : 황석영의 <삼국지>속의 유비는 역사서에 비해 선한 인물로서의 유비를 더 부각시키긴 했다. -애몽 : 일본작가의 <삼국지>와 이문열<삼국지>는 내용적으로 차이가 너무 많아서 당황스럽다. 오히려 일본작가 삼국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삼국지 느낌이다. -여행 : 만화<삼국지>를 읽었던 게 기억나면서 이문열<삼국지>도 너무 재밌었다. 내용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재밌게 읽혔다. 예전에는 관심이 덜 한 부분이었는데 지금 볼 때는 성장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졌다. -시카 : 천하통일을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여러 군주들의 명분이 보이지 않는다. 이 당시면 호족의 힘이 막강한 시대인데 왜 굳이 천하통일까지 하려는 걸까?
<질문들>
-왕윤과 초선 : 여성으로서 그런 이용에 기꺼이 나선다는 게 대단하다. 하지만 사람을 이용해서 계책을 꾸미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왕윤이 동탁을 죽이는 것에 성공하고도 결국엔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조와 유비 곁으로 자연스럽게 모이는 사람들, 능력이 있는 사람 혹은 좋은 사람의 덕목은 무엇일까? -동탁을 죽여 봤자 또 다른 혼란이 초래될텐데 하진 때에는 안 움직이던 연합군이 왜 동탁을 치기 위해서는 이렇게 많이 모인 걸까? -연합군의 맹주로 원소를 당연스레 추대했는데, 왜 그랬을까? 결국 원소의 부족함으로 인해 이 연합이 실패한 것일까? -전투를 할 때 “군사의 수”는 중요한가? -군공의 기준은? 조조 아래에는 능력자가 참 많은데, 그 속에서 출세하기 어렵지 않을까? 전위, 허저는 능력에 비해 높이 올라오지 못한 것 같은데, 조조는 정말 능력대로 인물을 등용하고 기용하고 있는가? -장수들의 일대일 대결, 소설에서 이 전투형식이 가지는 의미, 효과는? -조조에 비해 원소에 대한 박한 평가, 그 평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삼국지>에서 평가절하된 인물은? -전투 중에 적군의 사신을 죽인다는 것이 갖는 의미는? -조조가 서주로 들이닥친 이유가 단지 부모의 원수를 갚는다는 것뿐일까?
<2권만의 화제의 인물은> 여포 : 누가 뭐래도 2권의 주인공! 도겸 : 사람 좋기로는 최고지만, 사람을 잘 못써서 결국 이런 사단을 초래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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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포 존재감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