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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사당역-파이프능선-서울대저수지앞) |
산행은『 힘찬 기상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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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
2013년01월08일(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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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
맑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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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관악산(사당지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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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
사당역-관음사입구-천봉아래-파이프능선-헬기장-테크전망대-서울대저수지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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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약4시간(휴식시간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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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
서른두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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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푸른산산악회 |
[관악산 파이프능선 남근바위] 남성의 기상 / 힘차게 솟았구나 / 듬직한 세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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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 및 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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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사당역] |
-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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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9 |
[관음사입구] |
- 인사 소개 후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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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14:20 |
[천봉아래] |
- 식사 및 휴식 오락(노래와 춤) "조아조아 미처미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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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 |
[남근바위] |
- 눈이 얹혀진 남근바위 끝이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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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3 |
[헬기장] |
- 숨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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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 |
[테크전망대] |
- 서울대 방향으로 내려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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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5 |
[여근소나무] |
- 여근 모양의 소나무가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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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 |
[저수지앞] |
- 서울대 도착 / 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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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21:00 |
[낙성대근방] |
- 민물매운탕(옥천식당)에서 하산주 / 택시로 독산동 이동 도축시장에서 입가심 |
날씨가 추우니 자꾸만 꼼지작 거리기가 싫어지며 한군데 찜박고 머리만 굴리고 싶어진다. 그래서 그런지 몸은 자꾸만 둔해져만 가는 것 같고 여기 저기가 두리뭉실해질려고 한다. 그래도 산에는 가야만 하겠기에 두리번 거리던 차에 관악산이 손짓을 한다. 산친구들에게 시그널을 보냈더니 산은 아니 가고 저 멀리 강바람을 맞으러 간단다. "시련의 아픔을 달래려면 겨울 강둑을 거닐어보라"라는 말이 있는데 그 친구가 시련을 당했는지 어쨌는지 궁금하기만 할 뿐 뭐라 물어보지도 못하고 운봉형과 함께 관악산 모퉁이를 간단하게 거니는 산행에 참여하게 되었단다.
찌뿌두둥 둔한몸을 이리저리 둥글리니 관악산이 손짓하며 어서오라 땡겨주고 남근석의 솟는힘이 사당능선 뻗혀가니 낙성대길 여근목이 입벌리고 기다리네
파이프능선을 지나 헬기장에서 내려가다 서울대쪽으로 내려가니 저수지 앞에 도착했다. 낙성대 근처의 민물매운탕 식당에서 식사와 하산주를 배불리 먹은 후 산행이 마무리 되는가 했는데 독산동까지 가게되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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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산행을 마친 것에 감사드립니다. 2013년01월09일 제코 장 태 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