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어제 선거의 패배로 뜬눈으로 달밤을 새며, 새로운 희망으로 시작 합니다.
우리 김삿갓도 100돌이 신세가 그리 멀지 않았던 2010년 봄 어느날,
강원도 홍천에 새로운 골프장이 들어서서 초청이 드러왔다....ㅎㅎ 이름하야 홍천 컨트리크럽,,
10년전만 해도 강원도 홍천이라면 하루밤 노숙을 생각하고 가야만 햇던 멀고도 험한 비경이었으나,
이젠 춘천 고속도로 따라가면 홍천까지 올림픽 대교 기준 40분 이내 거리이다.
모든 일 마다하구 발길을 홍천으로 향하면서 처음 타본 춘천고속도로, 캬하 정치는 안조아졌건만
도로는 완전 조쿠나.. 근데 톨비가 왜이리 비싼거야, 맨날 헛돈쓰고 이런거 다 민자 건설로 넘기니
건설업체 좋은일만 시켜주고 참 한심토다.. 오늘은 자꾸 서론이 길어지니 이 내맘을 어찌 할꼬...
하옇튼 그리하여 도착한 홍천 골프장은 말 그대로 홍천을 아주 잘 표현한 산악형 골프장이다.
크 좁은 페어웨이와 종이를 구겨놓은 그린의 굴곡, 카~ 소리만 난다.
100돌이 시대의 김삿갓 협찬받은 잔디로 볼을 새볼을 가지고 샷 날리는데 바로 산속에 기브하니
오비라 하네.. 허허, 볼이야 협찬 받아서 있다지만, 첫홀부터 100돌이의 고난이 시작이다.
그러나 누가 그랫던가, 한번 집나간 놈은 또 나가니 찾지 말라구, 그놈 찾다 다리풀리면, 공값보다
깽값이 더 나간다구,, ㅎㅎ
전반적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코스이지만 어디까지나 퍼블릭이구 거리가 길지 않아서 그때 그 전략만 아라써도, 아이언으로 팍팍, 쓰리온 보기는 할텐데, 결국 또 100돌이 소리와 가져간 볼 한다즌 다 써서 가볍게 집에 오고야 말았다.
그런 골프장이 이제와서 이런 특별한 가격으로 또한 27홀의 특혜도 준다고 하니 톨비 아깝지 않고 추가 9홀의 뿌듯함까지 느낄 수 있어 이렇듯 가물 가물한 기억에 묻힌 골프장을 이제와 다시 즐겨 찾기를 하고 100돌이가 가서 돈 아깝지 않을 수 있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적극 추천 날립니다.
우드와 아이인 티샷을 잘만 구사한다면, 100돌이를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할 지어다.
드라이브는 멋이요, 숏게임은 돈일지니, 전략을 잘 짜시어 즐거운 라운딩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홍천 골프장 소개
ㅇ 홍천 골프장
ㅇ 규모 : 파72 18홀 대중제 코스 ( 전장 6,305미터)
ㅇ 위치 : 강원 홍천군 홍천읍 장전평 2리 722-2 (강남기준 1시간 30분- 춘천고속도록 이용 홍천 IC)
ㅇ 평점 : 산악형 코스 난위도 A, 그린 난이도 A, 페어웨이 상태 C, 그린상태 B, 서비스 A
그린피 할인 내용 (인당 7 ~ 9만원 사이)
ㅇ 4월달 주중
-> 0700, 0707, 0714 : 18홀 그린피 팀당 280,000원, 27홀 그린피 팀당 440,000원
-> 0721 ~ 8시 이전 : 18홀 그린피 팀당 280,000원
ㅇ 5월달 주중
-> 0640, 0647, 0654 : 18홀 그린피 팀당 280,000원, 27홀 그린피 팀당 440,000원
-> 0700 ~ 8시 이전 : 18홀 그린피 팀당 340,000원
이용 방법
-> 전화 예약 050-5544-7896 -> 날짜 선택 및 예약 여부 확인 -> 부킹 확정 후 그린피 전액 선입금 (법인 통장으로 입금, 세금계산서 또는 현급 영수증 발급)
* 카드 결제 현재 불가 -> 추후 인터넷 사이트 내 카드 결제 가능
100돌이들이여, 부디 헌공 마니 가져 가셔라. 부담없이 스윙해야 샷도 더 좋아 질 수 있다. !!!!
홍천 골프장의 맛집은 골프장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다 볼 수 있으니 설명은 생략,,
단지, 이곳 장사 대박이라 영 서비스가 싸가지에 바가지라는 사실만 알면,
맛은 일품이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