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생명의 길입니다. 태을도는 후천상생의 생명길로 인도하는 도제천하의 길입니다. 태을도를 만나 후천 상생인간 태을도인으로 재생신되는 인연은 그저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선영의 음덕으로 천지부모님과 인연되어 태을도를 닦게 됩니다. 혈통줄을 바로잡는 급살병의 병목에, 선영신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살 길과 죽을 길이 결정됩니다.
@ 선영의 음덕으로 나를 믿게 되나니, 음덕이 있는 자는 들어왔다가 나가려하면 신명들이 등을 쳐들이며 '이곳을 벗어나면 죽으리라.' 이르고, 음덕이 없는 자는 설혹 들어왔을 지라도 이마를 쳐내치며 '이곳이 너는 못 있을 곳이라.' 이르나니라. (대순전경 p346)
@ 하루는 종이 서른 장되는 양지책(洋紙冊)에 전 열다섯 장에는 면마다 '배은망덕만사신(背恩忘德萬死神) 일양시생(一陽始生)'이라 쓰시고, 뒤 열다섯 장에는 면마다 '작지부지성의웅약(作之不止聖醫雄藥) 일음시생(一陰始生)'이라 쓰신 뒤에, 경면주사 가루와 보시기 한 개를 놓고 광찬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일은 살 길과 죽을 길을 결정하는 것이니 잘 생각하여 말하라." 광찬이 여쭈어 가로대 "선영신을 부인하거나 박대하는 자는 살 기운을 받기 어려울 것이로소이다." 상제님 한참 생각하시다가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하시고 보시기를 종이로 싸서 주사가루를 묻혀 가지고 책장마다 찍어돌리시며 가라사대 "이것이 마패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p269-270)
우리가 오늘 이렇게 숨쉬고 살아가며 태을도인의 길을 가는 것은 선영신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입니다. 선영신들은 육십 년씩이나 힘을 들여서 후손을 타내서, 선자 선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내서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습니다.
@ 하루는 종도들에게 일러 가라사대 "하늘이 사람을 낼 때에 무한한 공부를 들이나니, 그러므로 모든 선영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육십 년동안 힘을 들여도 못타는 자도 많으니라. 이렇듯 어렵게 받아난 몸으로, 꿈결같이 쉬운 일생을 헛되이 보낼 수 있으랴." 하시니라. (대순전경 pp139-140)
@ 이제 모든 선영신들이 발동하여, 그 선자(善子)선손(善孫)을 척신의 손에서 빼앗아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느니라. (대순전경 p326)
선영신의 음덕에 진정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 육신을 받아나온 것도, 태을도의 도문에 들어온 것도 모두 조상 선영신의 보이지 않는 정성에 기인한 것입니다. 우리를 언제나 지켜봐 주시고 보살펴주시는 조상 선영신의 은혜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조상 선영신과 부모에 육신의 뿌리를 두고 생명기운을 받아 살아갑니다. 조상 선영신과 부모로부터 후손에게 정성의 이슬이 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정성의 이슬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고 앞길을 열어가는 것입니다. 조상 선영신을 박대하고 부모에 불효하면 정성의 이슬이 내리지 않습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태을도의 길을 잘 가기 위해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조상 선영신을 잘 모셔야 합니다.
@ 증산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공경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천지를 제대로 모시기가 어려울 것이요, 천지를 공경하고 사랑하지 않으면 부모를 제대로 섬기기가 어려우니라." 또 이르시기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영을 박대하면 선영이 자손에게 박대하나니, 대병겁이 들어올 때 선영을 박대한 자는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이중성의 천지개벽경 p106)
첫댓글 "혈통줄을 바로잡는 급살병의 병목에, 선영신을 대하는 태도에 따라 살 길과 죽을 길이 결정됩니다. "
""선영신을 부인하거나 박대하는 자는 살 기운을 받기 어려울 것이로소이다." 상제님 한참 생각하시다가 가라사대 "네 말이 옳도다." "
"모든 선영신들이 쓸 자손 하나씩 타내려고 육십 년동안 힘을 들여도 못타는 자도 많으니라."
"조상 선영신과 부모로부터 후손에게 정성의 이슬이 쉼없이 내리고 있습니다."
"태을도의 길을 잘 가기 위해서는, 부모를 공경하고 조상 선영신을 잘 모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