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물을 기다리는 배
앤드루 카네기는 스코틀랜드 던펌린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14세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해 왔습니다.
학교 공부라고는 4년간 받은 것이 전부였던 그는
젊은 시절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한 노인이 집을 방문하였는데
그 집을 들어서자마자 그를 완전히 압도해 버린 것은
벽 한가운데 걸린 그림이었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우울한 기분마저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The high tide will come.
On that day, I will go out to the sea.)'
그림과 글에 압도당한 그는 그 그림으로 인하여
집에 돌아와서도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28세가 되던 어느 날 다시 노인을 찾아가서
세상을 떠나실 때에는 그 그림을 자신에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의 간곡한 부탁에 노인은 그림을 줬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 그림을 가까이 두고서는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라는 글을
자신의 생활신조로 삼았다고 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자가 이기는 자다.',
'버티기만 해도 잘하는 것이다.'라고
흔히 말합니다.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썰물이 있으면 반드시 밀물의 때가 옵니다.
내리막길이 있으면 오르막길이 있고,
밤이 있으면 낮이 있는 법입니다.
지금의 나의 상황이 썰물같이 황량하다 해도
낙심하지 말고 밀물 때가 올 것을 기다리면서
노를 젓기 위한 준비를 하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누구든지 좋은 기회를 만난다.
다만, 그것을 포착하는 시기를 맞추기 어려울 뿐이다.
- 앤드류 카네기 -
* 성공에 필요한 절대시간 절대노력
@ 하루는 종도들에게 맹자 한 절을 외워주시며 가라사대 "이 글을 잘 보아두면 이 책에는 더 볼 것이 없느니라." 하시니 이러하니라. "천장강대임어사인야(天將降大任於斯人也), 필선노기심지(必先勞其心志), 고기근골아기체부(苦其筋骨餓其體膚), 궁핍기신행(窮乏其贐行), 불란기소위(不亂其所爲), 시고(是故), 동심인성(動心忍性), 증익기소불능(增益其所不能) - 하늘이 장차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때는, 반드시 그 사람의 마음과 뜻을 수고스럽게 하고, 뼈와 근육까지도 고통스럽게 하고, 몸을 굶주려 피골이 상접하게 하고,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생활을 쪼들리게 하고, 하는 일마다 어그러지게 하나니, 이는 그 사람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아견디어내는 힘을 길러, 불가능한 바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내려 함이니라." 하시니라” (대순전경 p140)
@ 사람이 살아나는 희망도 죽음에 절망치 않음이니, 이제 너희들이 가는 곳에는 아무런 미로(迷路)가 없느니라. (정영규의 천지개벽경 p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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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땅에 물이 고인다고 했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앞서도, 마음먹은 대로 하루아침에 소망하는 바가 이루어지고 희망하는 것이 성취되는 것이 아닙니다. 준비하는 절대시간이 필요하고, 요청되는 절대실력이 갖춰져야 합니다. 무슨 일이든 성공하려면, 정성을 들여 뜻을 다지고 실력을 키워서 옹골차져야 합니다. 실패도 성공으로 가는 통로이고, 시련도 성공으로 가는 고개입니다.
천지부모님을 모시고 상생세상을 열어가려면, 상생세상을 열어갈 수 있는 기초준비와 밑바탕이 튼튼해야 합니다. 상생세상을 열어가는 기초체력과 실력이 부실하면, 주변의 상극요소에 유혹당하고 흔들려 어느 순간 주저앉게 됩니다. 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은 선수의 피나는 훈련의 결과입니다. 원수를 은인같이 사랑하려면 넘어오는 간을 잘 삭혀 참고 인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준비하는 절대시간과 요청되는 절대실력은 내 몫이지요. 명심해 실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