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출판사
600만 관객돌파. 3주 연속 예매순위1위에 빛나는 아이언맨3를 극장이 아닌
아이들 만들기 놀이로 만나보았어요. ^^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아이언맨을 안 봤다고 하면 "왜..아직?" 이라며 의아해 할 정도로
재미있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여건상 직접 만나보진 못했네요. ^^;;
저희 아이들이 만나본 아이언맨3는 삼성출판사의 "내가 만들자" 시리즈로 오랜만에 만나보았지요.
내가 만들자. 아이언맨3는 스토리북 1권과 만들기 판 8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스토리북 안에 만들기 방법이 그림으로 쉽게 나타내어 말 그대로 아이 스스로 만들수가 있어요.
예전만 해도 솔직히 제 도움이 필요했었는데 올해는 아이들이 도와달라는 말 없이
스스로 판에서 조립을 떼고 접고 맞추며 완성을 하더라구요. 큰아이는 그렇다쳐도
둘째까지 스스로 혼자 만드는 것을 보곤 "다 컸네"하는 뿌듯함과 왠지 모를
안도감(이제 다른 조립 장난감들을 만들어 달라고 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어서 ^^;;)내지는
만족감등이 들었네요. ㅎㅎㅎ

스토리북에는 아이언맨 줄거리가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는데요.
솔직히 만들기에 집중하느라 줄거리는 한번 읽고 대충 누가 좋은 사람인지 누가 나쁜 사람인지만
파악한 후 만들어서 바로 놀기에 돌입을 했어요. ^^;;

만들기 방법이 그림으로 되어 있어 보기도 쉽고 이해도 빨라 만들기가 쉬워요.
빅 아이언맨의 팔과 다리가 움직여 아이들 더 흥미로워 했지요.

악당도 만들고, 아이언맨으로 변신하는 주인공 토니 스타크도 만들고,
아이언 레이싱 카, 아이언 사이클. 아이언 제트기등 17개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실제 영화속 주인공과 비슷하지요. ?

제 도움없이 아이들 스스로 만든 작품들이네요.
처음 저는 아이언맨 슈트 마크 보관함이 무슨 건물인줄 알았어요. 건물 속에 다른 사람들이
사는구나 생각했는데 스토리북을 보니 슈트 마크 보관함이더라구요. ㅎㅎ

열심히 만들기를 하는 큰 아이네요. 동생이 학원에서 올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슈크 마크 보관함을 만들었지요. 어찌나 집중하면서 잘 만들던지..
평상시에도 이렇게 집중력을 발휘하면 얼마나 좋을지...^^


학원에서 돌아온 동생도 합류...나머지를 형이 만들 동안 둘째는 벌써 놀이에 푹 빠져버렸네요.




둘째 혼자 신나서 완성된 작품들을 다 가지고 노는 바람에 큰 아인 삐지기도 했네요.
그래서, 동생보다 일찍 하교한 날은 이렇게 모든 작품들을 가지고 놀면서 행복해했지요.


종이라 오래 갖고 놀지 못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아이들 집중력도 키워주고, 만들기를 완성하면서 성취감, 만족감 그리고, 자신감도 길러줘서
내가 만들자 시리는 참 고마운 친구 같아요. 뭔가를 만들었을때 느끼는 성취감..기쁨.
아이들 이번에 아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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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완료..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