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체력안배가 중요한 관건이겠네요.
시드의 개념보다는 차라리 이 방식이 좀더 동등하게 기회를 제공할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랭킹 32위까지는 본선 진출만 한다면 철옹성일듯 합니다.
이 부분이 가장 우려되긴 합니다.
동유렵 - 6명
유럽 - 8명
대한민국 - 8명
베트남 - 6명
남북아메리카 - 4명
사견이지만 충분히 예상되는 32명의 국적입니다.
더 많은 다국적의 선수를 참여시키고 견고히하려는 UMB의 장기 포석이네요.
한편으로 올해도 진행되었던 상금이 큰 이벤트의 경우 충분히 지속되리라 예상됩니다.
디양한 컨텐츠가 개발되고 파생되겠다 판단됩니다만 굳이 이런식으로의 변화는 다소 진부하긴 합니다.
뭔가 획기적인 방안이 도출되겠다 생각되었디만 역시나 고인긴 UMB도 마찬가지네요.
상당히 아쉬움을 떠나 고루합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랩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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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 당구 연맹(UMB) 총회에서
2019년부터 열리는 월드컵과, 세계 청소년, 여자 선수권대회의 새로운 규칙을 발표했다.
세계 당구 연맹은 월드컵의 본선 진행 방식을 기존 32명 넉다운 토너먼트에서
예선전과, 시드를 받고 본선에 진출한 32명의 선수는 4명씩 8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갖는다.
32강에 진출한 선수는 세계 랭킹과, 예선 성적을 바탕으로 8개 조로 나뉘게 되고,
조별 풀리그를 거친 뒤, 각조 상위 1, 2위가 16강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따라서 기존에 진행하던 대진 추첨이 사라지게 되고, 시간 관계상 기존에 진행하던 개회식도 진행하지 않는다.
또한 세계 청소년 선수권과 여자 선수권 대회는 참가 인원을 기존 16명에서 24명으로 확대함으로써 대회 참가 인원을 늘렸다.
참가한 24명의 선수는 8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거친 뒤, 각조 상위 1, 2위가 16강 넉다운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당구선수인 레이몽드 클루망은 UMB 명예 회원으로 임명되었고,
이사회는 터키의 에르산 에르칸 회장을 새로운 이사회 맴버로,
오스트리아의 하버트 튀르 회장을 스포츠 디렉터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