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
호국보훈의달 6월...현충일을 맞아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호국보훈의달 6월...현충일을 맞아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매년 화사한 꽃이피는 봄날이면 동작동의 국립서울 현충원을 찿아 월남전에서
산화한 옛 전우를 찿아보며 수많은 젊은 영령들의 안식을 기도하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현충일을 맞아 꽃이피는 지난 봄날에 찿았던 현충원 사진을 올리며 다시 영령들에게 안식을 기원합니다
동족간의 6.25란 참혹한 전쟁을 3년이란 시간을 끌면서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운명을 달리한 많은 젊은 넋이 얼마나 많았는지는 현충원을 돌아보면 새삼스럽게 느껴지곤 합니다.
동작동 국립현충원 정문을 들어서면 충성 분수탑의 거대한 모습 뒤로 잔디 광장을 지나
이름없이 사라져간 11만여의 무명용사 위패가 봉안되여 있는 위패실과 납골당과
애국투사상과 호국영웅상이 좌우에서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화사한 벚꽃이 만개한 현충원 곳곳의 묘역을 돌아 보노라면 모두가 숙연한 마음에
눈시울이 붉어지곤 하지만 화사한 봄꽃들이 조금은 마음을 달래 주곤 하기에 백야의 옛 전우의
묘비 앞에서 백야도 조금은 마음의 위안이 되기에 옛 전우의 생시 모습을 잠시
떠올리며 옛전우의 영원한 안식을기원합니다.
호국 보훈의 달 6월과 함께 맞는 6.25.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6월이 가기전에 한번쯤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찿아 나라를 위해
몸바친 영령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 느껴 보기도 하고 현충원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도 한번 접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국립 서울 현충원 : http://www.snmb.mil.kr
비목
초연이 쓸고 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 세월로 이름 모를 이름 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 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 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 되여 쌓였네
(한명희작사 /장일남 작곡)
국립서울현충원 약도
4호선“동작역”하차 2, 4번 출구
9호선“동작(현충원)역”하차 8번 출구
첫댓글 희망 운영자님 감사합니다